PRRS(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는 돼지의 생식기 및 호흡기 질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양돈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질병이다. 주로 폐와 림프조직의 백혈구를 타깃으로 번식돈군에서는 번식성적 저하, 자돈에서는 호흡기 문제, 성장지연, 폐사율 증가를 나타내는 현재 양돈산업에서 가장 경제적으로 중요한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PRRS바이러스는 RNA바이러스로 주로 돼지의 면역 세포를 공격하여 면역 체계를 약화한다. 이 질병은 1987년 북미 지역에서 처음 보고된 이후 유럽에는 1형 바이러스가 북미에는 2형 바이러스가 등장하여 유행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여 돼지산업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 이번 기고글에서 최신의 PRRS바이러스 모니터링 방법과 모돈 안정화 평가법, 그리고 업데이트된 Lineage 1 바이러스 특성, 마지막으로 방제 전략에 관해서 이야기하려고 한다. 1. PRRS의 증상 PRRS는 두 가지 주요 임상 증상을 나타낸다. 생식기 증상 : 임신한 돼지에서 유산, 조산, 사산, 그리고 약한 새끼 돼지의 출생이 증가한다. 감염된 돼지는 식욕 부진, 무기력,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 호흡기 증상 : 모든 연령대의 돼지에서 호흡기 질환이
우린네이처(대표 고영규)의 천연 식물 수용성 제품 ‘인트라 에어로솔’은 호흡기 질병 예방 및 완화에 효과를 나타내며, 요즘과 같이 일교차 큰 환절기에 더욱 관심이 커지고 있다. 또한 출하를 앞둔 비육돈의 호흡기 증상 완화에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고성의 상시 사육두수 2,000두 규모의 B양돈장은 비육돈 출하 15일 전부터 에어로솔을 음수에 첨가하고 있다. 그 결과 기침 감소는 물론 위축돈의 사료 먹는 양이 증가했다. 양돈 2세인 B양돈장 대표는 “출하 전에 체중이 빠지거나 죽는 돼지가 발생하면 마음이 무겁다”며 “에어로솔 급여 후 이러한 현상이 크게 없어졌다. 돈사에 들어가면 식물 향기가 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요즘과 같이 일교차가 심한 경우 출하 3~4일 남겨두고 기침을 하다가 죽는 돼지도 있다”며 “한 돈방에 1~2두가 기침을 할 경우 30두 전체에 에어로솔을 먹이면 다음 날 증상 완화를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B양돈장에서는 20L 물에 에어로솔을 종이컵 3분의 1 정도 타서 출하를 앞둔 비육돈에게 급여하고 있다. 한편 인트라 에어로솔은 항균 작용으로 호흡기 증상을 신속하게 없애준다. 3일 만에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항생·항균제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