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지난 6월 15일 경북 영천 양돈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42차)으로 추가 발생과 인접 시·군으로 확산할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 등에 따라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ASF 발생 영천시 인접 4개 시·군 대상 정부 합동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경북 영천 ASF 발생 이후 발생농장 살처분,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 초동방역 조치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에 대해 6월 15일 22시 00분부터 6월 17일 22시 00분까지 48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명령 이행과 상황점검을 완료하였고, 방역대 내 농장* 및 역학관계가 있는 농가는 임상‧정밀검사 등 방역관리와 양돈장 및 축산시설에 대해서는 소독하는 등 추가 확산 방지 조치에 총력 대응하는 중이다. * 방역대 현황(5호11,803두) : 500m~3km 1호 820두, 3~10km 4호 10,983두 이번 점검은 추가 발생위험이 큰 발생지역 인접 시·군에 대한 신속한 합동점검으로 농식품부, 행안부 합동으로 점검반(2개반 6명)을 편성하여, 영천시 인접지역인 경북 안동시·의성군·경주시와 대구광역시 군위군을 대상으로 한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23년 12월 22일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최초 검출된 경북 영천을 대상으로 합동점검(1.4.~1.5.)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3년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주로 접경지역(경기·강원지역) 양돈농장에서만 발생*해왔으나, 최근 야생멧돼지의 남하 추세에 따라 경북 북부권역 양돈장으로의 전파가 우려되어 아직 발생하지 않은 지자체에 대한 사전 방역을 점검한다. * 접경지역 양돈장(10건) : 경기 6건(포천 5, 김포 1), 강원 4건(철원 2, 화천 1, 양양 1) 행안부와 농식품부, 환경부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전문포획단 운영, 엽사·엽견 관리 등 포획 추진상황과 거점소독시설 운영, 농장 차단방역수칙 준수 등 지자체 방역 전반을 살펴본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와 환경부는 자동 문닫음 장치 설치 등 광역울타리 관리 강화를 포함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남하 차단 대책을 ’23.9.25.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정부와 지자체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기존 남하 차단 대책을 보완해 경북 북부권역 양돈장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방지를 위해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