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11월 21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제3차 한돈산업발전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4월 5일 출범한 한돈산업발전협의회 이후 3번째 회의로 지난 10월 5일 제3차 회의가 ASF 발생으로 연기된 바 있다. 한돈의 주요 전후방 산업 단체 및 업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에서는 『대체식품 시장 동향 및 대응안』과 『한돈 육성·지원법 제정(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첫 번째 주제인 『대체식품 시장 동향 및 대응안』의 논의에 앞서 중앙대학교 동물생물공학과 허선진 교수의 발제가 있었다. 허 교수는 국내외 동향 및 대체식품의 업계 동향을 설명하며, ‘대체식품은 세계적 추세로 대체식품이 빠르게 축산을 대체할 것처럼 이야기되지만, 당장은 기술력이 아직은 뒷받침되지 않을뿐더러 그렇다 하더라도 육류를 대체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개인적인 소견을 밝혔다. 허 교수는 ”환경, 건강, 종교, 동물복지 등의 이유로 기존의 축산식품의 문제가 있어 대체식품을 선택하겠다는 게 소비자 입장이므로 한돈산업의 변화와 이미지 개선이 가장 중요한 해법”이라며 “대체식품 성장 속 진품으로서 그 가치를 높여가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업계 위원
국내 한돈산업이 맞이한 위기 극복과 미래를 숙의하기 위해 범 한돈업계가 머리를 다시 맞댔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6월 28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제2차 한돈산업발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4월 22일 1차 회의에서 논의되었던 한돈 프리미엄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 제시와 함께 한돈업계 분야별 역할 분담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한돈이 되기 위해서는 국민이 선호하는 한돈의 이미지와 품질을 프리미엄화해야 한다는 업계의 제언이 모이고 있다”며 “함께 하신 참석자분들의 의견을 종합해 명품한돈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수입 돼지고기와 차별화를 이루고, 소비자에게 사랑받을 한돈을 만드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한돈미래연구소 박중신 부소장의 ‘한돈 품질 고급화 사업 추진계획(안)을 보고하는 시간과 함께 한돈 고급화를 위한 한돈업계의 역할과 실천방안을 주제로 간담회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돈협회는 ‘프리미엄 한돈을 세계 일류 명품으로’라는 목표 아래 ▲한돈 품질 고급화를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대한민국 건강 먹거리 한돈, 위기를 넘어 돈육시대의 미래를 열자’라는 캐츠프레이즈로 지난 4월 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한돈산업발전협의회 출범식과 함께 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손세희 회장은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농가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부족하다, 범 한돈업계가 세계와 경쟁하는 돈육산업으로의 경쟁력 확보와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연대와 협력의 장으로 이번 회의를 열게 되었다”며 “오늘 회의를 계기로 한돈 관련 전후방산업의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한 한돈산업발전협의회는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농가, 양돈농협, 사료, 유통, 학계 등 한돈 전후방산업의 분야별 대표 및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정기적 모임을 통해 연대와 협력함으로써 한돈산업의 위기극복 방안을 마련하고, 산업 발전을 위한 중장기적 발전 방향을 수립하는 범 한돈업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대한한돈협회가 주관하는 한돈산어발전협의회에는 ▲손세희 회장(대한한돈협회), ▲김연화 회장(소비자공익네트워크)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돈산업발전협의회가 ‘대한민국 건강 먹거리 한돈, 위기를 넘어 돈육시대의 미래를 열자’라는 캐츠프레이즈로 지난 4월 5일(화) 서울 더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된다. 코로나와 ASF의 파고를 넘고 한돈산업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새롭게 출범하는 한돈산업발전협의회는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농가, 양돈농협, 사료, 유통, 학계 등 분야별 대표 및 전문가로 구성되었다. 협의회는 앞으로 정기적 모임을 통해 한돈산업의 위기극복 방안을 마련하고, 다양한 업계의 의견 수렴을 통해 한돈의 핵심 가치와 전략 방향과 관련한 핵심 의제를 선제적으로 제시, 발굴해 한돈산업이 대한민국 식량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는 범한돈업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4월 5일 열리는 출범식과 첫 번째 회의에는 ‘지속 가능한 한돈산업을 위한 핵심과제 및 한돈 프리미엄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함께하고, 한돈산업발전협의회 출범에 동참을 선언하는 협약식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손세희 회장은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농가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부족하다, 범 한돈업계가 세계와 경쟁하는 돈육산업으로의 경쟁력 확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