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6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7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에서 ‘2024년 공공데이터 발전 유공’ 데이터기반행정 분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공공데이터 발전 유공은 행정안전부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평가’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결과에 따른 우수기관에 수여하는 포상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우수기관,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는 전 부문 만점을 획득했다. 특히,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해 축산농가 수익성 개선을 위한 데이터 기반의 농장경영 모델을 개발했고, 올해는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컨설팅을 진행하여 농가의 소득 증대, 서비스 개선 등에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저탄소 축산물인증 사업 운영, ▲축산물 등급판정 통계연보 발간, ▲축산물 소비자가격조사, ▲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 운영 등 ‘축산유통 디지털플랫폼’ 구축 및 인공지능 기술 기반 행정 구현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 박병홍 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분야 디지털 혁신 선도기관으로서 올해도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행정을 실현하여 축산농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5월 27일 현재 한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등 주요 축산물의 수급 상황이 계절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양호하여 올 여름철 주요 축산물 소비자가격은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주요 축산물 수급 동향 올해 한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등의 공급량이 전반적으로 증가하여 주요 축산물 5월 소비자가격은 지난해보다 낮게 유지되고 있다. 돼지고기와 닭고기의 경우 계절적인 요인으로 가격이 상승하는 시기이나 출하 물량 증가, 긴급 가격안정대책 추진 등으로 전년보다 상승률은 낮은 상황이다. * 도축마릿수(1~5월) : [한우] (‘23) 36.0만마리 → (’24) 39.0(전년 대비 8.4%↑) / [돼지] (‘23) 756.5 → 791.4 (전년 대비 4.6%↑), [닭(육계)] (‘23) 287백만마리 → (‘24) 302 (전년 대비 5.2%↑) * 일평균 계란 생산량(5월) : (’23) 4,643만개 → (‘24) 4,763 (전년 대비 2.6%↑) ☞ [한우] 5월 한우 도매가격은 공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하락하였으며, 소비자가격도 할인행사 등의 영향으로 8.3% 하락하였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4월부터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이 발표하는 소비자가격이 축산물 소매단계 대표가격으로 활용된다. 지금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KAMIS에서 축산물 소비자가격을 조사‧발표했으나 앞으로는 축산물의 산지‧도매가격을 조사하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이 통합 조사‧발표한다. 축평원 축산유통정보 홈페이지(www.ekapepia.com) 내 ‘소비자가격’ 메뉴에서 소·돼지·닭·계란·우유 5개 품목의 판매가격을 매일 발표하며, 기존의 aT KAMIS 홈페이지(www.kamis.or.kr)에도 연계될 예정이다. 축평원은 △조사표본수 확대, △조사대상 업태 추가, △조사방법 개선, △업태별 유통비율 기준 가중평균 적용 등을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축산물 소비자가격 정보의 정확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중심의 조사방식에서 별도의 표본설계 연구를 거쳐, 소비자가 주로 찾는 대형마트‧슈퍼마켓(SSM·하나로마트 포함)‧정육점(전통시장 내 정육점 포함)으로 조사업태 및 표본을 확대(45→438개소)하고, 온라인‧전자저울과 연계하는 등 가격정보의 정확성을 높였다. 한편 축평원은 축산유통정보(www.ekapepia.com)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