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9월 2일 국회 본관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정희용 농해수위 간사와 함께 축산업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정희용 간사를 비롯해 축단협 손세희 회장, 민경천 부회장, 박근호 부회장, 오세진 부회장, 문정진 부회장, 이덕선 감사, 수의사회 우연철 부회장, 조진현 사무총장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축단협은 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사료구매자금 상환기한 연장을 강력히 요구했다. 농가 적자 상황이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전 축종에 걸쳐 상환기간 1년 연장을 건의했다. 또한 수입 농축산물 무관세 관련 심의기관 변경, 축산자조금법 개정을 통한 자율성 확대 및 거출장려지원금 신설, 공익직불금 확대 등을 요청했다. 축단협은 국제 곡물가 급등 등으로 인한 사료가격 폭등으로 축산농가 경영악화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한계에 도달한 축산농가 폐업 위기로 축산업 생산기반 붕괴가 우려되는 가운데 사료구매자금 상환기일 도래로 농가 부담 가중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당정협의회(8/25)를 통해 발표된 한우농가 지원책을 환영하면서도, 한돈, 낙농, 양계 등 타 축종도 심각한 어
축산관련단체협의회(축단협)는 8월 27일 국회 본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위원장실에서 어기구 위원장과 축산업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어기구 위원장을 비롯해 축단협 손세희 회장, 오세진 부회장, 박근호 부회장, 허주형 감사, 이덕선 감사, 박하담 오리협회장, 각 단체 실무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축단협은 사료값 폭등에 따른 정책자금 지원 조건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모든 정부 정책자금의 금리 인하 및 사료구매자금 상환 기간 연장을 전 축종에 걸쳐 건의했다. 또한 농축산물 저율 및 무관세 수입 시 심의 기관을 현재 정부 농산물수급조절위원회에서 국회 농해수위로 변경할 것을 요청했다. 이 외에도 축종별 육성·발전법 제정, 축산자조금법 개정을 통한 자율성 확대 및 거출장려지원금 신설, 정부 축산직 부활 등을 제안했다. 특히 행정직의 축산현장 전문성 부족으로 현안 해결에 어려움이 있다며 축산직 부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어기구 위원장은 축산농가의 생계 현안에 깊이 공감하며, 건의 사항들을 검토해 국회 상임위를 통해 정부에 개선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손세희 회장은 정부의 수입 농축산물 무관세 정책이 식량안보와 자급률을 저해한다고 지적하며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균형 잡힌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고 축산물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기 위한 대규모 캠페인을 시작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는 8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가야금홀에서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 (사)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회장 김경분), (사)대한영양사협회와 '건강한 국민 식생활 실천 운동본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손세희 회장은 "최근 채식 위주 식단이 강조되면서 불균형한 영양 섭취로 인한 건강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특히 성장기 청소년과 노년층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생산자, 소비자, 학계, 교육 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지혜와 경험을 모아 국민에게 올바른 식품 안전과 영양 정보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협약식에 함께 한 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연화 회장은 "최근 소비자 트렌드와 인식 변화로 축산과 축산물에 대한 기피 현상이 생긴 것도 사실"이라며 "다양한 정보매체 속에 잘못된 정보들이 많이 유통되어 소비자들을 현혹하고 혼란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
1. ㈜농협사료(대표 김경수)가 8월 19일부터 출고되는 사료 가격을 1kg당 20원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한 결정으로, 전국 축산농가들은 이러한 결정을 적극 환영하는 바이다. ㈜농협사료는 지난해 4차례에 걸쳐 사료가격을 인하한 데 이어, 올 4월 4일에도 1kg당 10원을 인하한 바 있다. ㈜농협사료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추가 인하 결정으로 연간 약 483억원 이상의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이 예상된다. 이는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고자 하는 상생 정신의 발로로, 높이 평가하며 동시에 전(全) 사료업체의 즉각적인 동참을 촉구하는 바이다. 2. 그간 축산농가들은 축산물 소비침체와 심각한 경영난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국제곡물가격과 환율 변동 등을 고려한 사룟값 인하를 요구하였으나 사료업체들은 이를 미루어왔다. 하지만 ㈜농협사료의 이번 결정으로 더이상 사룟값 인하를 미룰 명분이 없어졌음이 분명하다. 특히, 원재료비 하락분을 적기에 반영한 이번 조치는 축산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농협사료의 의지를 보여주는 결단이다. 생산비 폭등과 축산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에게 가뭄의 단비와 같은 희소식이 아닐 수
1.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7월 9일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여당 원내대표가 제안한 청탁금지법 농축수산물 선물가액 한도 상향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힌다. 현행 15만원에서 20~30만원으로, 식사비를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하자는 이 제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업계에 희망을 주는 긍정적 조치이다. 2.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농축산물 소비 위축으로 인해 많은 농가가 경영난을 겪어왔다. 이번 제안은 그간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우리는 여야 정치권이 농축산업의 현실을 고려하여 이 개정안을 조속히 논의하고 통과시켜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3. 청탁금지법의 취지는 이해하나, 농축산물까지 규제 대상에 포함된 것은 농가에 상당한 부담이 되어왔다. 이번 기회에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정부와 국회는 농축산업의 어려운 현실을 깊이 인식하고, 이번 제안을 신중히 검토하여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 4. 우리 협의회는 이번 제안이 농축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동시에 우리도 축산물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정부, 국회, 그리고 국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7월 9일 제2축산회관 지하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3차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축산업상생발전기금 사용, ▲‘건강한 국민 식생활 실천 운동본부(가칭)’ 상호업무 협약(안),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직 부활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축단협은 이날 농림축산식품부에 축산직 부활을 건의하기로 했다. 이는 정부의 축산 정책 수립과 집행에 있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제안으로, 최근 가축질병, 환경 문제 등 복잡한 축산 현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축산 전문 인력의 확보가 시급하다는 업계의 오랜 숙원을 반영한 것이다. 축단협 임원들은 축산직 부활이 단순히 축산업계의 이해관계를 넘어 국가 식량 안보와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적 조치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축산직 부활을 위한 연대 서명운동문을 작성키로 하고 각 축산단체장의 서명이 담긴 공동 건의문을 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건의를 통해 축단협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 내 축산직 부활 및 신설, ▲축산 전공자 채용 확대 및 관련 부서 배치, ▲축산정책국 기능 및 인력 확대, ▲지방자치단체 축산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 방안 마련 등을 요청할 방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과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 농협 경제지주(대표:안병우)가 지난 6월 24일 오후 세종시 토바우식당에서 ‘축산업 정책방향 농의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손세희 축단협회장(대한한돈협회장)을 비롯해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대표, 김상근 한국육계협회장, 오세진 대한양계협회장,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장,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 박근호 한국양봉협회장,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 이덕선 친환경축산협회장, 박하담 한국오리협회장, 김창만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장 등 참석했다. 정부 관계자로는 김정욱 축산정책관, 강동윤 축산정책과장, 서준한 축산환경자원과장, 서정호 축산유통팀장을 비롯한 축종별 사무관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축단협 손세희 회장을 비롯한 생산자단체장들은 농업 주무부처로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축산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축산물 수입증가 등에 대응해 정부가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건의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김정욱 정책관은 축산업은 국민 식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축이자 농업농촌의 기둥이라며, 앞으로도 현장과의 소통과 혁신을
정부는 지난 3월 29일부터 시행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농촌재구조화법)」의 하위 규정인 「농촌공간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관한법률 시행규칙」을 제정, 5월 30일 공포·시행하고, 동 법의 세부시행을 위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 지침」을 마련하였다. 이 지침은 시·군이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기본계획’을 원활히 수립할 수 있도록 기준을 정하는 세부 지침으로 농촌공간의 모습과 실현방안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자 최상위 전략계획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지난번 「시행규칙」에 이어 세부시행을 위한 「기본계획수립지침」에는 지자체장이 해당 시·군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할 때는 반드시 이전시설에 대한 재정적 보상계획과 이전부지 확보계획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게 하고 있다. 그간 농촌공간재구조화법이 농장의 폐업·강제이전 철거 등의 수단으로 악용될까 우려했던 축산농가가 불가피하게 축산시설이 이전·철거가 이뤄지더라도 이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나 이전부지 확보 등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난 제정된 「시행규칙」에 지원 근거를 마련한데 이어, 이번 「기본계획 수립지침」에 더욱 구체적인 세부 지원근거가 강행규정으로 마련되었다는데 큰 의
1.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는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이 제22대 국회 전반기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것을 전폭적으로 환영한다. 특히 그의 21대 국회 전반기 환노위 간사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일방적인 규제보다는 축산업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현실과 현장에 맞는 정책으로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확신한다. 2.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안호영 위원장이 가축분뇨 및 악취민원 등 축산업 환경규제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주기를 기대한다.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헌신적인 노력과 탁월한 전문성이 국회와 정부, 그리고 생산자간 소통을 강화하고, 축산농가에 과도한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환경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3. 최근 축산업계는 각종 악성가축질병의 발생, 가축분뇨 처리 및 악취저감 등 환경 규제 강화, 사료값 인상에 따른 생산비 급등, 고령 축산농의 증가와 이로 인한 만성적 일손 부족, 수입 축산물 및 대체육의 시장 잠식, 그리고 일부 언론의 편파적 보도로 인한 축산업에 대한 사회적 오해 등 축산업계는 현
1.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는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이 제22대 국회 전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것을 전폭적으로 환영한다. 특히 그의 21대 국회 농해수위 간사로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확신한다. 2.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어기구 위원장이 축산업계의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주기를 기대한다.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헌신적인 노력과 전문성이 국회와 정부, 그리고 생산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3. 최근 축산업계는 각종 악성가축질병, 가축분뇨 및 악취민원 등 환경규제, 생산비 폭등,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범람하는 수입육과 대체육의 도전, 일부 언론의 왜곡 보도로 인한 부정적 인식 확대 등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기구 위원장이 축산농가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현실적인 입법을 주도해 축산업계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이끌어 주기를 바란다. 4. 마지막으로, 어기구 위원장이 축산업계 현안의 시급성과 심각성을 깊이 공감하고, 축산업계와 긴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