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5월 14일 육가공업계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국내산 및 수입육 시장의 동향 및 전망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국내산의 경우 구이류는 연휴에 대형마트 및 정육점, 식당 등에서 판매가 원활한 편이었고, 이후에도 소진된 재고에 대한 구매수요가 이어져 덤핑물량이 사라졌다고 전하였다. 정육류 중 전지는 학교급식 납품 이외에는 부진하여 냉동생산이 이어지고 있고, 등심은 돈가스 및 탕수육 등에서의 수요로 강세이고 후지도 보합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하였다. 수입육의 경우 냉장육은 외식이 부진함에 따라 꾸준히 대형마트 할인행사를 통해 처리하고 있고, 냉동 구이류는 공급 증가 속 일부 품목에 대한 수요는 있으나 전반적으로 부진하다고 하였다. 앞다리도 고정수요가 있는 편이지만 공급 과다로 재고가 많아 약세를 보인다고 하였다. 5월 지육가격은 휴일이 계속되어 원료 수급이 부족하지 않았고, 정상 근무로 출하가 부족해지겠지만 소비상황이 좋지 않으리라고 예상되어 평균 5,200~5,300원/kg(제주 제외 기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는 지난 3월 13일 본회 회의실에서 육가공업계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국내산 및 수입육 시장의 동향 및 전망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국내산의 경우 구이류는 삼삼데이에 적정 수준 판매가 이루어졌으나 이후 중순부터 소폭 약세전환을 보이고 있으며, 지육가격 상승세로 냉동생산은 감소하고 있다고 전하였다. 정육류 중 전지는 급식수요가 아직 약세를 보여 일부 냉동생산하고 있고, 등심은 돈가스 등에서의 매입으로 강세이고 후지도 수입육 가격 강세로 소폭 강보합세 전환을 보인다고 하였다. 수입육의 경우 냉장육은 대형마트의 대대적인 삼삼데이 행사로 원활한 편이었고, 냉동구이류는 전년 대비 공급은 증가하였으나 유럽 오퍼가격 강세로 국내 시세도 강세를 보인다. 목전지는 전년 대비 공급이 많이 늘어났으나 오퍼가격 강세로 국내 시세도 강세를 보인다고 하였다. 3월 지육가격은 삼겹살 등의 소비가 약세를 보이겠지만 전통적인 가격상승 시기를 맞이하여 평균 4,600~4,800원/kg(제주 제외 기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