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한돈 소비 저변 확대 및 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바이에른식육학교와 손을 잡고 한돈 육가공품 교육 사업에 나선다. 지난 7월 23일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한국바이에른식육학교에서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과 바이에른식육학교 유병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한돈 육가공품 교육사업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사업은 인플루언서, 한돈업계 및 외식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돈 뒷다리살을 활용한 잠봉 제조방법과 한돈의 우수성을 교육함으로써 중간 판매 소비자를 양성하고 한돈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한돈자조금은 이번 교육 사업을 통해 국내산 돼지고기 저지방 부위로 만든 육가공품 제품을 개발하고, 한돈 판매의 저변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베이커리, 와인&델리, 즉석식육가공업 등 식품 산업에서 한돈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한돈 육가공품 제조 교육은 7월부터 11월까지 4회에 걸쳐 총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이론과 실습을 통해 고기 선도관리 및 손질법, 염지 과정, 고기 손질, 염지액 제조, 텀블링 등 잠봉 제조 방법을 배우게 된다. 1회차 교육은 지난 7월 23일 요리 관련 인플루언서 12여 명을
정확한 자료가 아니고 쉽게 축산 통계 자료를 찾아볼 수 있는 사이트 중 자주 이용하는 사이트가 (사)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사이트다. 친절하게 나름 돼지고기 재고를 알려 주어서 잘 인용하고 있다. 그런데 지난 6월 말 재고만 사이트에 올라와 있고 업그레이드가 안 되어서 직접 전화를 해 봤다. 지난 7월 삼겹살 재고가 좀 줄었다고 한다. 다행이다. 그래도 여름철은 삼겹살 성수기인데 삼겹살 재고가 좀 줄어들었으니 생각하는 것처럼 삼겹살의 인기가 하루아침에 식어버리는 건 아닌 것 같다. 우리나라 양돈산업은 구조 자체가 훌륭하고 맛있는 삼겹살을 생산하기 위한 구조다. 품종도 사육방식도 출하체중도 다 가장 삼겹살 중심으로 돌아간다. 육가공장 역시 삼겹살 수요에 따라 작업두수를 조절하는 것이 관례였다. 그런데 이게 작년부터 삼겹살이 냉동 재고로 쌓여도 작업두수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 같기도 하다. 한돈의 자급도가 70%대인데 삼겹살은 수입량이 많아 50%대다. 지난 10월 8일 기준 금천미트 도매 판매가격이 한돈 삼겹살 kg당 가격은 16,800원, 수입 삼겹살은 kg당 7,800원~11,550원이다. 한돈 대비 삼겹살 가격이 46~69%이다. kg당 11,55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