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방역·위생 농장의 생산성 개선을 위한 모돈 및 자돈단계(포유자돈) 질병관리 방안 / 이승윤 대표
농장의 생산성 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번식돈과 이유 전 포유자돈의 질병관리 방안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 생산성 지표에 대해 살펴보자. 우선 생산성 지표를 살펴야 내 농장의 숫자와 무엇이 다른지 알 수 있고, 개선 포인트를 도출할 수 있어 질병관리를 통해 숫자가 개선될 수 있는지도 알 수 있을 것이다. (1) 모돈 폐사율 모돈 폐사율은 0.5%를 정상범위로 보고 있다. 목표 : 연간 0.5% 이하, 연간 폐사모돈수/상시모돈수×100, 특히 더위로 여름 폐사가 급증하는 경우가 있다. 부검을 통해 살펴보면 일부는 폐사 원인을 확인할 수 있는데, ‘위출혈’, ‘자궁출혈’, ‘방광염’, ‘질식사’ 등을 확인했다. ‘위출혈’은 더위와 사료 두 가지 측면에서 살펴봐야 한다. 배기휀이나 입기구를 추가하거나 개선하는 등 입배기를 원활하게 하여 환기를 개선하는 것이 첫 번째이고, 냉방은 원활한 환기에 최소한의 영향을 주는 범위에서 가동할 수 있어야 한다. 사료는 미분이 많거나 가공사료(인스펜딩 옥수수, 펠릿, 크럼블 등)은 위출혈에 소인이 되니 문제가 발생하는 농장에서는 사용을 권하지 않는다. ‘자궁출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난산으로 입수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