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종돈 (주)다비육종 ‘실시간 액상정액 온도 모니터링시스템’ 구축
㈜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은 2024년 7월 1일부터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액상정액을 공급하기 위해 실시간 액상정액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IoT(Internet of Things)는 다양한 사물에 센서와 통신 기능을 내장하여 인터넷에 연결하는 기술이다. 급변하는 기후는 양돈산업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온도 관리는 동물의 건강과 생산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중요하다. 최근에는 IoT 기술을 활용하여 온도와 습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방법이 많이 도입되고 있다. 예를 들어 백신 저장을 위한 냉장 및 냉동고는 온도가 일정 범위를 벗어나지 않도록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사료빈에 설치된 IoT 장치는 사료의 상태를 모니터링하여 적절한 온습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러한 기술들은 양돈산업에서 생산성을 향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액상정액은 보통 냉장 상태로 유통되기 때문에 물류 과정에서 적절한 보관 온도인 17±2℃를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온도가 15℃ 이하로 내려가면 정자의 운동성과 생존율이 떨어지고, 20℃ 이상에서는 정자의 에너지가 소모되면서 노화가 진행되어 보존 기간이 단축된다.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