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와 계속되는 더위 속에 ‘홈스토랑’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값비싼 외식 대신 레스토랑 간편식(RMR)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RMR은 외식보다 저렴한 가격대로 집에서도 전문 식당 못지않은 메뉴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까운 편의점이나 마트, 온라인몰을 통해 쉽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점도 RMR의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최근에는 MZ세대의 소비 트렌드가 ‘요노(YONO, 오직 하나만 산다)’로 변화하고 있어 RMR 및 HMR 등 간편식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업계에서는 검증된 맛집과 협업한 레스토랑 간편식을 잇달아 출시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은 서울 3대 양념구이 맛집으로 알려진 조박집과 협업해 ‘마포조박집양념구이’ 레스토랑 간편식(RMR)을 출시해 화제를 모았다. 서울 마포구에 있는 조박집은 45년 전통의 내공으로 짭조름한 양념에서 나오는 진한 감칠맛과 마늘의 향긋한 풍미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양념 돼지갈비 전문 식당이다. ‘마포조박집양념구이’ 제품은 최근 소비자들의 취식 트렌드와 니즈를 반영해 저온 숙성으로 부드럽고 깊은 맛을 살렸으며,
최근 SNS를 중심으로 화제가 된 제품이 시장을 선도하는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SNS의 주 이용자층인 MZ세대를 공략해 판매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한 식품업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기성세대와 달리 독특한 감성과 디토 소비 트렌드를 중시하는 MZ세대들은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제품에 끌리는 특성이 있다. 이에 식품업계에서는 상식의 틀을 벗어난 패키지나 갓성비 등으로 MZ세대 공략에 나서고 있다. ■ ‘뻔’한 것보다 ‘펀(Fun)’하게! 도드람, 톡톡 튀는 아이디어 제품 ‘캔돈’으로 MZ 공략 성공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최근 출시한 캔 삼겹살 ‘캔돈’은 SNS를 중심으로 연일 화제가 되면서 초판 물량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불러 모았다. 캔돈은 기존의 사각형 모양 포장(MAP)팩이 아닌 캔 모양의 패키지를 적용한 제품으로, 재미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펀슈머(Fun+Consumer)’ 경향이 강한 MZ세대의 소비심리를 자극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캔돈의 화제몰이에는 도드람한돈의 뛰어난 품질력과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이 시너지를 내는 데 한몫했다. 도드람한돈은 차별화된 품질관리와 체계적인 위생관리 시스템으로 1등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월 17일 대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권재한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식품기업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가공식품 물가 안정을 위한 업계 소통 차원에서 마련되었고, 농심, 대상, SPC, CJ제일제당, 오뚜기 등 주요 식품기업 5개 업체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참여하였다. 농식품부는 2022년도 식품기업 지원 정책·사업을 안내하는 한편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및 가공식품 물가 안정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농식품부는 식품업계의 원재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가격 급등 원재료에 대한 할당관세 운용, 식품 분야 신성장·원천기술 연구개발비에 대한 세액공제 확대 등 식품기업 지원정책과 아울러 농식품 수출 원료구매비, 고부가가치식품 기술개발(R&D) 등 식품기업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밥상 물가 안정을 위한 식품업계의 협조를 요청하였다. 농식품부 권재한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 정부 차원에서도 업계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업계도 경영효율화 등을 통한 원가절감 노력, 인상 품목과 인상 폭 최소화 등 고통 분담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더불어 “단기적인 금융·세제 지원에 더해 중장기적인 차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식품업계가 기존 제품 모양의 틀을 깬 식품 출시로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 소비 주체로 떠오른 MZ세대(밀레니얼세대+Z세대)를 겨냥한 것으로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보는 즐거움과 맛을 더해 소비자들의 마음 얻기에 나서고 있다. - 고기가 와플 모양이네? 도드람 ‘미트와플’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와플 메이커에 밀가루 반죽이 아닌 다른 재료를 넣어 와플 모양으로 만들어 먹는 것이 유행처럼 퍼졌다. 특히 크루아상 생지를 와플에 넣어 만드는 ‘크로플’의 열풍이 뜨거웠다. 이런 소비자의 트렌드에 착안해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은 갓 구워져 나온 듯한 와플 외형의 떡갈비 제품을 선보였다. 돼지고기 뒷다리살을 곱게 다지고, 쫄깃한 떡을 넣어 만든 제품이다. 와플 모양은 홈 카페 혹은 홈 레스토랑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오는 비주얼로 눈을 즐겁게 한다. 지방이 적은 뒷다리살을 사용해 든든한 간식, 다이어트 음식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도드람 관계자는 “그동안 만나볼 수 없었던 새로운 돈육 제품을 맛볼 수 있도록 미트와플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도드람 간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