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따뜻해지는 4~5월 봄은 이른바 ‘한돈 성수기’로 불린다. 외식, 나들이, 캠핑 등 야외 활동이 늘고, 특히 5월은 가정의 달이 있어 연휴도 길기 때문이다. 따뜻한 봄기운을 한껏 느끼며 야외에서도 삼겹살도 구워 먹고, 사랑하는 가족·친구·지인들과 삼삼오오 둘러앉아 돼지고기와 함께 수다 꽃을 피우는 모습은 우리에게 꽤 익숙한 풍경이다. 하지만 2024년의 봄은 사뭇 분위기가 다르다.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소비자는 높은 물가에 한돈농가는 돈가 하락과 생산비 폭등에 고통받으며 ‘봄은 한돈 성수기’라는 말이 다 옛말이 되어버렸다. ■ 장기화한 경기 침체, 농가와 소비자 발목을 붙잡다. 소비자들의 지갑이 굳게 닫힌 가장 큰 이유는 단연 고물가·고금리다. 날씨는 따뜻해졌지만 여전히 가계의 소비 여력은 꽁꽁 얼어붙어 있다. 외식 물가도 턱없이 올라 바깥에서 삼겹살을 사 먹는 사람들도 줄었다. 과거엔 저렴한 가격 덕분에 각종 모임과 회식에서 삼겹살이 빠지지 않았다. 하지만 인건비, 임대료, 각종 농산물값 등 여기저기서 폭등한 물가를 메우기 위해 돼지고기 1인분 판매가를 확 높이면서 지금은 삼겹살 회식마저 부담스러운 상황이 됐다. 소비가 좀처럼 오르지 않으니 돈가 역
돼지고기 부위 중에서 삼겹살의 인기가 가장 높은 건 살코기에 적절히 붙어 있는 비계 덕분이 크다. 지방이 불에 녹으면서 생기는 고소한 풍미와 쫄깃한 식감이 한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것. 실제로 삼겹살은 지난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외식 메뉴 1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자료)에 오르는 등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삼겹살이 가끔 외면받는 순간이 있는데, 바로 다이어트를 할 때다. 아무래도 등심이나 목살보다 지방함량이 높다 보니 섭취에 부담을 느끼는 것이다. 심지어 일각에선 삼겹살에 붙은 지방이 무조건 나쁘다는 얘기도 나오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오히려 삼겹살 지방을 적절히 섭취하면 영양학적인 효능을 누릴 수 있다. 한돈을 더욱 건강하게 즐기고픈 소비자들을 위해 삼겹살에 숨겨진 다양한 효능을 살펴본다. ☞ 풍미 가득 삼겹살에 숨겨진 의외의 효능들 ‘지방 = 살찌는 주범’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는 오해다. 지방은 탄수화물, 단백질과 함께 우리 몸에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3대 필수 영양소에 속한다. 지방이 부족하면 에너지 공급 부족, 지용성 비타민 흡수 저하, 신체 기관 보호 및 체온 보호 저하 등 신체 기능 전반이 떨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2월 29일 서울 동아일보 앞 광장에서 ‘3.3 한돈 삼겹살데이, 한돈이 국룰!’ 캠페인을 통해 한돈 할인 판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동아광장 행사에는 불경기 속에서 소비자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서울경기양돈농협, 강원양돈농협, 아이포크 등 총 3개의 한돈 브랜드가 참여해 한돈 ‘원플러스원(1+1)’ 판매 혜택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른 시간부터 한돈을 찾는 소비자 구매행렬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행사 시작 4시간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며 한돈의 인기를 입증했다. 3월 2~3일에는 청주시 삼겹살거리에서도 삼겹살데이 오프라인 할인행사를 열어 열기를 이어간다. 삼겹살거리에는 미소찬 한돈, 숨포크, 도뜰, 대전충남양돈농협, 인삼포크 총 5개 한돈 브랜드가 참여해 같은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도 한돈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대한한돈협회와 농협에서도 할인행사를 마련해 삼겹살데이 캠페인에 동참한다. 협회는 3월 31일까지 지부 및 지역판매처와 연계하여 한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농협에서는 3월 3일까지 20% 이상의 할인율을 적용해 라이블리, 양돈농협, 유통계열사 등에서 판매
돼지고기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육류이다. 국민 한 사람이 1년 동안 소비하는 돼지고기는 2013년 20.9kg에서 2022년 30.1kg으로 연평균 4.9%씩 꾸준히 늘고 있다.* * 농림축산식품 주요통계(2023)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3월 3일 삼겹살 데이를 앞두고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한국형 흑돼지 ‘우리흑돈’과 ‘난축맛돈’을 소개했다. ‘우리흑돈’과 ‘난축맛돈’은 뛰어난 맛에도 불구하고 생산성이 낮아 사육하기 어려운 우리나라 재래돼지의 혈통을 이어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한국형 흑돼지이다. 맛이 좋다는 재래돼지의 장점을 살리고 생산성을 보완해 점차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 우리흑돈 ‘우리흑돈’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복원한 재래돼지(축진참돈)와 자체 개발한 개량종(축진듀록)을 활용해 2015년에 개발됐다. 수입 씨돼지(종돈)가 아닌 국내 품종만으로 개발한 유일한 흑돼지다. 근내지방이 4.3%(재래종 4.5%)로 일반 돼지(3%)보다 1.3%포인트 정도 높다. 탄력 있는 육질과 단단한 지방이 특징이며 육즙이 풍부하고 고소한 맛이 난다. 전문가 미식 평가에서 일반 돼지고기보다 고기 색이 좋고 향미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
농협경제지주가 운영하는 축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농협 라이블리가 삼겹살데이를 맞아 2월 29일까지 「3월 3일은 돼지고기 먹는 날, 라이블리 삼겹살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 한돈의 우수성과 소비촉진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행사기간 동안 한돈 삼겹살(8,900원/600g)·목살(7,900원/600g) 등을 최대 60% 할인된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협 라이블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국내산 한돈을 저렴한 가격에 많은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소비자 물가안정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이하여 대대적인 우리돼지 한돈 할인 캠페인의 포문을 연다. 이번 삼겹살데이 할인 캠페인은 연일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로 인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낮추고, 동시에 돈가 하락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한돈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먼저 한돈몰에서는 2월 22일부터 28일, 그리고 3월 4일부터 8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한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삼겹살 1kg과 목심 1kg이 세트인 꾸러미 하나를 선착순으로 한 사람당 50% 할인 혜택가에 제공한다. 한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야외 오프라인 판매 행사도 마련했다. 2월 29일 서울시 동아미디어센터 앞에서, 3월 2~3일에는 청주시 삼겹살거리에서 특판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특판행사는 꾸러미(한돈 삼겹살 1kg+삼겹살 1kg 또는 목살 1kg)를 2만원에 준비된 물량 소진 시까지 선착순 한정 판매로 진행될 예정이며, 1인당 1세트씩 구매할 수 있다. 신선하고 영양이 풍부한 한돈을 평소보다 더욱 실속 있게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대한한돈협회와 농협에서도 할인행사를 마련해 삼겹살데이 행사 열기를 이어간다. 협회는 3월 31일까지 지부 및 지역판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삼겹살데이 20주년을 맞아 서울 동아일보 앞 광장에서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돈으로 더 행복한 삼겹살데이’ 행사를 진행, 한돈 삼겹살을 판매할 예정이었으나, 준비된 1.5톤 물량은 행사가 시작된 지 1시간 만에 조기 소진됐다. 이번 행사는 미소찬·치악산 금돈·허브한돈·제주도니 총 4개 한돈 브랜드사가 참여,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해 한돈 삼겹살 1kg 세트를 1만원 특가에 판매했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한돈 도시락’도 제공되었으며, 시민들에겐 한돈 삼겹살 김밥, 한돈 강정, 한돈 스윗볼 등 한돈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현장에서 바로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날, 청주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서도 할인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3일부터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삼겹살데이 기념식, ▲한돈 특가 판매, ▲한돈 시식회, ▲문화 프로그램 등 소비자와 함께 하는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온·오프라인 판매처를 통해 다양한 한돈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한돈 인증점에서는 주메뉴 1인분당 3,000원 할인 혜택(2만원 이상 메뉴는 1인분당 6,
3월 3일은 삼겹살 먹는 날(삼겹살 데이)이다. 우리나라 국민 1인당 돼지고기 연간 소비량은 27.6kg(2021년 기준)*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2.9%씩 증가하고 있다. 용도별로는 구이용이 50.5%로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 주요 통계(2022) **한국인의 소․돼지 소비트렌드(2022)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삼겹살 먹는 날을 맞아 구이용으로 먹을 수 있는 돼지머리 특수 부위의 생산 수율과 고기 특성을 소개했다. 돼지머리 특수 부위는 돼지머리에서 뼈를 제거하고 정형해 생산한 고기다. 최근 삼겹살과 목심살 이외 새로운 구이용 부위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 정식 부위명이 정해지지 않았으며 품질 특성 정보도 부족하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돼지 부산물로 분류되는 돼지머리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구이용으로 먹을 수 있는 뒷머릿살, 볼살, 관잣살, 콧살, 혀밑살, 턱살 6개 특수 부위의 생산 수율과 부위 특성을 연구했다. 뒷머릿살은 목심살과 연결된 부위로 형태와 식감이 목심살과 거의 같다. 축산물 유통업계에서는 꼬들살, 덜미살, 뒤끝살로도 불린다. 볼살은 볼테기살, 꽃살로도 불린다. 콧살과 혀밑살은 부위 명칭 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2023년 한돈 홍보모델로 백종원 대표를 재위촉하고, 오는 3일 삼겹살데이 20주년에 맞춰 2023 신규 TV광고 캠페인 ‘대한민국 기대작, 오직 한돈에서’를 공개한다. 한돈자조금은 ‘가족의 건강’, ‘힘나는 하루’, ‘장사가 잘 되길 바라는 소상공인’, ‘깨끗한 지구’ 등 국민 모두가 기대하는 일이 곧 한돈이 하는 일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이번 신규 광고를 제작했다. 특히 3년 연속 한돈자조금을 대표하고 있는 홍보모델 백종원 대표와 함께 ICT 기술 혁신을 통한 더 안전한 한돈 생산, 탄소중립에 동참하는 ESG 경영 등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먹거리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한돈농가의 모습과 우리 땅에서 정성껏 키운 한돈의 가치를 진정성 있게 풀어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3월 3일부터 주요 매체인 TV채널(지상파, 케이블, IPTV)을 시작으로, 옥외광고, 유튜브, SNS광고 등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손세희 위원장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가 기대하는 바를 한돈이 늘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올 한해 국민 곁에서 끝없는 놀라움과 감동을 선사할 ‘대한민국 기대작, 오직 한돈’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 삼겹살데이 20주년 맞이, 역대급 한돈 할인 혜택이 한 가득! 한돈자조금은 삼겹살데이를 맞아 오늘부터 3월 6일까지 전국 한돈 인증점 500여 곳에서 한돈 주메뉴 주문 시 3천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 살겹살데이에는 한돈 인증점에서 저렴하게 한돈 드세요! 서울 양천구 소재 한돈인증점 ‘목돈72’에서 20주년을 맞은 한돈 삼겹살데이를 홍보하고 있다. ☞ 한돈이 인증한 정육점에서 삼겹살·목살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세요! 서울 양천구 소재 한돈 인증 정육점 ‘외양간’에서 신선한 한돈을 선보이고 있다. ☞ ‘오직,한돈’이 합니다! 한돈도 먹고, 지역경제도 살리고! 한돈자조금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 30일까지 한돈 영수증 인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