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는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 우리 몸에 좋은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이다. 하지만 우유 속 당 함량 때문에 우유 섭취를 꺼리는 당뇨병 환자도 있다. 이와 관련해 인도의 건강 저널 INDIA.com은 당뇨병 환자가 우유를 섭취해도 되는지에 대한 기사를 게재해 화제다.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 대사질환의 일종이다.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이 특징이며 고혈당으로 인해 여러 증상 및 징후를 일으키게 된다. 당뇨병의 원인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으로 나뉜다. 유전적 요인의 경우, 유전적 체질을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사람이 당뇨병을 유발하기 쉬운 환경에 노출될 때 발생할 수 있다. 당뇨병을 유발하는 환경 인자로는 고령, 비만, 스트레스, 임신, 감염, 약물 등을 들 수 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식이요법을 통한 혈당 관리가 큰 도움이 된다. 당뇨병은 고혈당에 유의해야 하는데 혈당을 높이지 않도록 영양 성분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당뇨병 환자의 식단은 식이섬유가 많거나 저혈당 지수의 식품으로 식사를 구성하는 것이 좋다. 혈당 지수는 기준 식품(GI가 100인 포도당)과 비교하여 식
미국의 식품 전문 저널 EatingWell에서 우유 한 잔을 매일 마시게 되면 건강상 얻을 수 있는 이점이 많다는 기사가 게재돼 화제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우유는 완전식품으로 8온스(약 220ml)에는 하루 필요한 비타민 50%, 칼슘 25%, 칼륨과 비타민D 15%를 제공한다. 그렇다면 매일 우유 한 잔을 마시면 어떤 변화가 있을까.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유 섭취로부터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이점은 뼈 건강에 이롭다는 것이다. 특히 우유는 뼈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인 칼슘과 비타민D를 가장 쉽게 얻을 수 있는 식품 중 하나다. 칼슘은 튼튼한 뼈를 만들고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며, 비타민D는 칼슘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인 영양소이다. 또한 우유는 체중을 감량하는데도 효과가 있다. 우유에 함유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성분들이 체중감량에 이로운 영양소들이다. 우유 속 단백질과 유지방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근육 생성에 필요한 영양소를 지속해서 공급하며, 탄수화물은 몸에 에너지를 전달하면서 신체가 최상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Nutrients 저널에 발표된 한 연구 결과에서 유제품을 칼로리 제한 식단에 포함하면 체중감량과 더불어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