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제주도, 3대 악성 가축전염병 검사 강화 ‘청정제주’사수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3대 악성 가축전염병(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전염병 검사를 강화한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는 올해 유럽·아시아에서 급증(1~8월, 전년 대비 유럽 40배·아시아 3배) 함에 따라 올 겨울 철새를 통한 유입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막기 위해 고병원성 AI 조기 발견을 위한 정기 정밀검사(PCR)를 실시하고, 위험시기별 검사 빈도 상향 조정 및 전 축종 출하 전 검사 등의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 육용오리 : 【평시(3~9월)】사육기간 중 1회 →【특별대책기간(10월~내년 2월)】2회 →【발생시기】3회 * 산란계․종계․메추리․종오리 등 : 【평시】분기 1회 →【특별대책기간】월 1회 →【발생시기】2주 1회 또한 가금농가의 가금 출하과정에서 위험요소 노출 최소화를 위해 출하기간 AI 검사증명서(이동승인서) 유효기간도 단축* 운영 중이다. *【평시】시료채취일부터 7일 → 【특별대책기간】시료채취일로부터 오리 3일, 닭 5일 경기·강원지역의 경우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 발생해 제주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