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지난 10월 22일 김천시 소재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 국제회의실에서 동물용의약품 신제품 개발 현황과 연구 동향’이라는 주제로 2024년 동물의약연구회 학술 토론회(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는 산업계, 학계, 정부, 연구기관 담당자 등 100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동물용의약품 연구개발 및 지원사업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산업계에서는 ‘글로벌 동물용의약품 신규등록 현황’(한국베링거인겔하임㈜), ‘식물발현 플랫폼을 이용한 백신개발 전략’(㈜바이오앱), ‘동물용의약품 시장 동향 및 반려동물 신약개발 사례’(㈜대웅제약) 등의 발표가 있었다. 이어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동물용의약품 연구개발 지원사업’,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동물용의약품 품목허가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발표 이후에는 ‘동물용의약품 연구개발(R&D) 활성화와 동물의약연구회의 역할 강화 방안’을 주제로 동물약품 산업 발전 전략 모색 및 상호 협력 방안 도출을 위한 연제 토의가 진행됐다. 검역본부 이동식 동물질병관리부장은 “이번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는 동물용의약품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르완다 키갈리에서 열리는 「2024 VIV 아프리카 박람회」에 한국동물약품협회 및 제조업체*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한국 동물용의약품을 홍보하고 아프리카 신시장 개척에 나선다. * 참가 기업(5개사) : 우진비앤지, 녹십자수의약품, 메디안디노스틱, 코미팜, 대성미생물연구소 케냐, 우간다, 탄자니아 등 동부아프리카* 지역은 중국, 인도 등의 저가 제품으로 가격 및 품질 경쟁이 치열하나, 축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동물용의약품, 백신 등의 수요가 많아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우리 동물용의약품 제조·수출 기업들의 수출시장 다변화와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하여 시장개척단을 구성·파견하였다. * ’23년 동부아프리카 동물용의약품 수출 현황(천달러) : 케냐 2,549, 우간다 915, 탄자니아 1,074 등 VIV 아프리카 박람회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 가금류 및 산란계 산업의 글로벌 공급업체가 참여하는 대표적 전시회다. 제4회를 맞이하는 VIV 아프리카 박람회는 격년으로 개최되며, 지난 2022년 제3회 박람회에는 30개국 123개 업체가 참가, 53개국 1,571
녹십자수의약품이 지난 7월 12일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물진료봉사단 ‘아라국외봉사단’ 발대식에서 닥터스킨액, 오티덤액, 오티퓨어액, 스킨케어 플러스액, 하이캅 등의 동물용의약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 부설동물병원장 정종태 교수, 수의진단학 손원근 교수와 봉사에 참여하는 봉사단원들이 참석했다.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은 2014년 몽골국립농업대학(MSUA)과 협약을 맺은 이후 매년 여름방학마다 몽골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후원한 동물용의약품은 7월 15일부터 22일까지 몽골 축산농가, 말병원, 반려동물병원, 몽골수의과대학 등에서 동물 의료봉사에 사용할 계획이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이번 기부 외에도 인천수의사회, 충남수의사회,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등 수의사 및 수의과대학 봉사단체에 정기적으로 의약품을 후원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24년 인도네시아 축산박람회(INDO Livestock 2024)」에 한국관을 구성*하여 한국 동물용의약품을 홍보하고,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에 나선다. 동남아 지역은 중남미와 함께 동물용의약품의 주요 수출시장으로 올해 3월 태국 국제 박람회에도 단체 참가한 바 있다. * 참가 기업(6개사) : 고려비엔피, 동방, 대성미생물, 메디안디노스틱, 우성양행, 참신홀딩스 농식품부는 우리 동물용의약품 제조‧수출 기업에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해외 박람회에 단체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각국에서 약 1만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인도네시아 최대 축산박람회 중 하나다. 박람회 기간 인도네시아 사료, 낙농업 및 수산업 박람회가 동시에 개최되고, 각 분야별 학술회의(비즈니스 컨퍼런스)가 개최되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정보 교류 및 최신 축산 동향을 살펴볼 수 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이자 인구의 87%가 이슬람교로, 닭고기 시장이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축산업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동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에서는 지난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동물용의약품 등 산업발전을 위한 “2024년 동물약사업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빍혔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에서 큰 관심을 가지고 추진 중인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대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동물약사 업무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주제발표와 특강 및 초청 강연으로 진행됐다. 정병곤 회장은 개회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부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대책”의 여러 추진사항 등을 공유하고 소통하여 이 기회를 발판삼아 새롭게 도약하여야 한다”며 “이번 워크숍도 정부와 산업계가 현안을 공유하고 변화의 시대를 맞아 동물약품 산업이 새롭게 도약하고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 이에 참석자들은 기탄없는 의견 공유로 개선점이 있다면 합리적이고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헌 부장(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은 축사에서 “2009년부터 민관이 모여 격의 없이 논의하는 자리로 긴 역사를 가지고 진행됨에 깊은 의미를 느낀다”며 “올해도 민관이 수평적인 선상에서 여러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겠다”고 말했다. ▲조현준
㈜고려비엔피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 동물의료 봉사 동아리 PALLAS와 생명경외클럽 VVC의 동물의료 봉사활동 및 유기동물보호센터 봉사활동에 동물용의약품을 지원한다. PALLAS는 1976년에 창설된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내의 동물의료 봉사 동아리로서 국내와 해외 동물의료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올해 7~8월 중 스리랑카 아누라다푸라 지역에서 진행되는 동물의료 봉사활동에 당사의 백신을 사용한다. 또한 VVC는 1958년에 전국 의학분야학과 졸업생, 재학생으로 구성된 청년 봉사단체로 올해 7~8월 중 충북 괴산군 지역에서 지역 소동물과 소규모 산업동물 농가 중심으로 동물의료 봉사활동에 당사의 백신과 주사제를 사용할 예정이다. 이에 ㈜고려비엔피 관계자는 ‘동물건강 지킴이’라는 회사이념에 따라 동물의료 임상 봉사활동에 좋은 제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지난 6월 13일 김천 검역본부 국제회의실에서 동물약품 제조업체, 학계 전문가, 한국동물약품협회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동물용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선진화 및 PIC/S* 가입 추진을 위한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하여 향후 용역 방향에 대한 업계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 : 의약품 GMP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것으로 의약품 수출 시 상대국 실사 면제 등 협정의 기반이 됨 동물용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선진화 용역은 업계와 전문가로부터 국내 GMP 기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상향하고, PIC/S 미가입으로 인한 수출의 어려움을 해결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2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대책의 주요 제도개선 과제로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검역본부는 GMP 선진화에 따른 대규모 시설투자, 제조단가 상승 등 기업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국내 전체 동물약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3차례의 간담회를 실시하고 제조시설 현장방문 통해 업계의 애로사항과 추진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용역계획을 수립했다
녹십자수의약품㈜이 식품안전부문 국제규격인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22000)’ 공인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6월 14일 밝혔다. ISO22000은 생산 현장에서부터 소비에 이르기까지 식품으로 인한 유해 요인을 예방, 제거 및 통제하는 것으로 ISO(국제표준화기구), CEN(유럽식품안전협회), GFSI(국제식품안전협회) 등이 공동으로 개발한 국제규격 시스템이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이번 ISO22000 인증을 계기로 내부 품질 관리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식품 안전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이번 인증 획득은 녹십자수의약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ISO22000 인증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표준이기 때문에, 해외시장에서도 동사의 제품이 더욱 신뢰받고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동사는 기업연구소 설립 및 KVGMP 우수시설, 메인비즈 등을 획득했고 다수의 기술개발과 고용안정으로 우수기술기업으로 인정받았다. 기존의 ISO9001 및 ISO14001, ISO37301 인증과 더불어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 대책 마련 전담 조직(TF) 제3차 제도개선·연구개발(R&D) 분과 회의를 6월 4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동물약품 업계 관계자와 수의과대학, 동물약품협회, 수의사회 등 관련기관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해 동물용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선진화, 신약개발 및 산업 역량제고를 위한 연구개발(R&D) 확대, 수출 활성화를 위한 동물약품 인·허가 제도개선 과제 추진 상황 등을 논의했다. 지난 2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동물용의약품 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조성을 위해 ‘동물용의약산업 발전 대책 수립 전담 조직(TF)’를 구성(팀장 : 방역정책국장, 총괄·제도개선·연구개발(R&D) 3개 분과)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검역본부는 제도개선과·연구개발(R&D) 분과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검역본부는 분과별로 전문가 조직을 구성해 2월 16일 자체 첫 회의(kick-off)를 시작으로, 팀별 회의(3회) 및 현장 간담회*를 통해 업계와 소통하며 동물용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선진화 방안, 관련 제도 정비, 연구개발(R&D) 확대
㈜고려비엔피(대표이사 민정훈)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제품 설명서를 제품 표면에 QR코드를 넣어 제공할 예정이며, 아울러 이와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려비엔피 마케팅본부 담당자는 스테디셀러인 광범위 항균제 ‘펜콜플러스’ 5kg 지대에 영어, 베트남어, 미얀마어, 네팔어, 태국어, 우즈벡어 등 6개국 언어의 설명서 QR코드를 넣어 제품의 이해도 및 사용에 대한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QR코드 사용 등을 알리기 위해 6월부터 9월 30일까지 참여 이벤트를 기획했으며, 펜콜플러스를 취급하는 전국 대리점에서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 전원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 베스트 리뷰 당첨자에게는 상품권을 제공한다. (주)고려비엔피는 축산농가 외국인 근로자의 동물용의약품의 정확한 이용을 위해 향후 이러한 QR코드 표기를 점차 늘려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