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 도드람, 프로배구 타이틀 스폰서 8시즌 성료 … 브랜드 인지도·사업 규모 모두 ‘두 배 성장’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2017년 한국배구연맹(KOVO)과 축산업계 최초로 프로배구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이후 8시즌 연속 V-리그와 동행하며, 브랜드 인지도와 경제적 가치를 동반 상승시킨 대표적 스포츠 마케팅 성공 사례를 완성했다. 도드람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첫 시즌인 2017~2018시즌부터 2024~2025시즌까지 8시즌 동안 도드람 V-리그의 전체 TV 중계 누적 시청자 수는 약 4억7,988만명에 달했다. 또한 스포츠 스폰서십 효과분석 전문기관인 더폴스타(The Polestar)에 따르면 미디어 노출을 통한 누적 스폰서십 효과는 약 2조9,799억원으로 추산된다. 이는 프로배구 인기 상승과 함께 도드람 브랜드 가치가 동반 성장했음을 보여준다. 사업 규모 측면에서도 외형적 성장세가 뚜렷하다. 2017년 스폰서십을 시작했을 당시 2조2,504억원이었던 도드람의 사업량은 8시즌이 지난 2024년 말 기준 4조4,785억원으로 2배 가까이 성장했다. 이 같은 성장에는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뿐만 아니라, 사육·도축·가공·유통까지 수직계열화된 사업 구조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