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종돈 대경축산, ‘다비퀸30클럽’ 제11호 농장으로 공식 가입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다비육종(대표이사 윤성규)은 지난 4월 22일 경북 안동에 있는 대경축산(대표 석제희)을 방문하여 ‘다비퀸30클럽’ 제11호 농장 가입을 축하하는 인증 기념식을 진행했다. 대경축산은 2024년 기준 PSY 30.33을 기록하며 다산성 모돈을 중심으로 한 생산성 향상과 체계적인 사양관리를 통해 우수농장으로 인정받았다. 대경축산은 2005년 5,000두 규모의 비육장 임대 운영으로 양돈업에 첫발을 내디뎠으며 2008년 번식농장(모돈 500두)을 인수하여 생산기반을 확장했다. 하지만 2010년 안동 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FMD)으로 인해 살처분이라는 큰 위기를 겪으며 잠시 농장 운영을 중단할 위기까지 봉착했다. 이후 석제희 대표는 철저한 방역관리와 치밀한 경영 전략으로 재도약에 성공하며 농장 현대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017년부터 축사시설 현대화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질병 예방 측면에도 효과를 발휘했다. 현재는 직영 비육장 3개소까지 시설 현대화가 완료되었다. 대경축산은 다비육종(문강GP)의 다산성 모돈 도입을 통해 꾸준한 성적 향상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4년 1년 기준으로 평균 총산자수 15.44두, 이유두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