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정황근 후보 지명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4월 14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정황근 전 농업진흥청장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정황근 후보자는 제20회 기술고시에 합격해 국립식물검역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농림부 농촌인력과장, 친환경농업정책과장, 대변인 등을 거쳐 농림부가 농림수산식품부로 개편된 이후 농촌정책국장, 농업정책국장, 대통령비서실 농축산식품비서관 등 요직을 역임하며 주요 농정 과제들을 주도했다. 특히 일자리와 농촌 고령화 해결을 위한 귀농귀촌사업을 국가 정책사업으로 입안한 정통 관료출신의 농업정책 전문가다. 농촌진흥청장 재임 시절에는 기후변화와 농촌인구 고령화 등과 같은 농업 여건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첨단 융복합기술 기반의 생산성 증대, 스마트 농법 전환 등에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