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마다 냉장고에 다른 재료는 없어도 달걀은 많이들 구비하고 있다. 반찬 없을 때 쉽게 먹을 수 있고, 구하기 쉬운 것이 달걀이다. 지난 3월 8일부터 4월 8일까지 나만의 달걀 레시피를 공유하는 달걀요리대전을 만개의 레시피를 진행했다. 달걀요리대전 선정기준은 ▲인기상 (3명) : 주제에 맞는 레시피의 리뷰와 의견, 스크랩수를 종합적으로 취합하여 선정, ▲만레쉐프상 (3명) : 재료계량, 과정 설명, 과정 이미지가 잘 된 레시피와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레시피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 레시피 제목에 ‘달걀’, ‘계란’ 또는 달걀 연상 단어가 꼭 포함이 되어야 참여 인정. 지난 4월 15일 발표한 달걀요리대전 공모전 결과 인기상에는 ▲도시락으로 참 좋은 초간단 삼색덮밥 by 하이디랑, ▲냉파요리로 만든 당면 계란전 by 윤씨네삼남매, ▲다이어트에 좋은 양배추 치즈 계란오믈렛 by 하야신스, 만레쉐프상에는 ▲호박으로 만든 호박 계란말이 by 승일승훈, ▲두부와 계란 찰떡궁합 부드럽고 고소해요. by 함박꽃, ▲이색 큐브 달걀말이 by 행복한윤블리네 등이 선정됐다. 댤걀요리대전 공모전에는 참가자들의 특별한 노하우가 담긴 다양한 달걀요리 129개의 레시피가 소개되었다.
경상남도는 5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증가하는 축사 관련 민원 해결을 위해 가축분뇨 관련 시설 177개소를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낙동강·영산강유역환경청 및 18개 시군과 함께 9개반 28명의 합동점검반(도 6, 환경청 3, 시·군 19)을 구성·운영하여 대규모 가축분뇨 관련 시설, 악취 등 상습민원 유발시설과 공공수역 인접 밀집시설, 무허가 축사 적법화 대상시설 등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가축분뇨를 인근 하천 등에 유출하거나 무단으로 방치 살포하는 행위와 악취 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 청정지역에 있는 축사를 대상으로 방류수 기준 초과 여부 등이다. 경남도는 위반행위를 적발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처를 할 예정이며 이행실태 확인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재기 수질관리과장은 “도시화 및 귀농·귀촌 인구 증가 등에 따라 축산농가 주변 악취 민원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고 고농도의 유기물질을 함유한 가축분뇨 특성 등을 감안하여 이번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통해 악취 민원을 해소하고 수질오염을 사전 예방하여 여름철 녹조 발생을 억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는 모기 출현과 소 방목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유해 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한 예방 활동을 강조하고 나섰다. 특히 전북도는 모기 매개 소․돼지 질병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군에서 공급하고 있는 백신* 접종을 철저히 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 모기 매개 백신(시군 공급) : (소) 아까바네, 유행열, (돼지) 일본뇌염 소의 경우 모기가 옮기는 아까바네, 유행열 등에 감염되면 유․사산, 고열 등 심각한 생산성 저하를 초래한다. 돼지도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유․사산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또한 산과 들에 서식하는 진드기는 가축을 물어 바베시아 등과 같은 병원균을 감염시킨다. 소가 감염되면 고열, 빈혈, 체중 급감 등을 유발한다. 이는 소를 방목하기 전 외부 기생충 구제제를 투여하거나 살포하면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모기, 진드기 같은 유해 해충 예방백신 접종 및 구제약품 투여와 함께 축사 주변 환경정리를 통해 유해 해충의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경상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으로 축산현장에 기반한 축산환경 개선 중장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도내 축산환경 실태 조사를 한다. 2022년 축산환경 실태 조사는 축산환경 전반에 대하여 현장 전수조사를 하고, 지역별 축산환경 실태를 진단 및 분석하여 지역에 여건에 맞는 축산환경 개선방안을 수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실태 조사는 5월부터 경남도 전 지역을 대상으로 9월 말까지 진행되며, 시군별 실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단계별 검증․보완 작업을 통해 조사 결과의 신뢰도 향상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경남도 내 주요 조사대상은 한․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 사육 허가․신고 규모의 축산농가 약 10,239호와 가축분뇨 재활용시설(공동자원화시설, 퇴액비유통전문조직 등) 및 공공 처리시설 등 약 125개소이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이 현장을 방문하여 △기본현황(사육두수, 축사시설 등), △가축분뇨 및 폐사체 관리현황, △악취관리현황 △소독 및 방역시설 현황, △에너지사용 현황(에너지 사용시설, 사용방법 등)의 5개 항목 26개 문항에 질문 또는 현황 조사 후 조사표에 기재하는 타계식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방문 조사가 어렵거나 실익이 낮은 경우 등 필요에 따라 유
전라북도는 가축분뇨 적정 처리 및 악취저감으로 환경친화적 축산업 육성을 위해 ‘22년 축산악취 개선사업에 18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축산악취 개선사업은 시군 주도로 가축분뇨 처리 및 악취저감을 위한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농식품부 공모 및 평가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크게 ⓛ분뇨자원화 분야, ②분뇨처리시설 분야, ③ 악취저감시설 분야로 이뤄진다 ① (분뇨자원화) 퇴비사, 스키드로더 등 자원화 시설․장비 : 308개소 138억원 ② (분뇨처리) 정화처리, 퇴비살포기 등 분뇨처리 시설․장비 : 15개소 31억원 ③ (악취저감) 안개분무시설, 바이오커튼 등 저감 시설․장비 : 37개소 11억원 특히 금년도 사업 선정 시 도와 시군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투자 규모가 전년 대비 85% 확대*되었으며, 이를 통해 전북도 내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적정 처리와 악취저감시설 확충 등 축산환경 개선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현재 ’23년 사업대상자 선정을 위한 공모 절차가 진행 중으로 내실 있는 사업계획 수립 및 대응으로 사업을 신청한 시․군이 최대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공모일정 : 시군 사업신청 및 도 평가(5월) → 농식품부 평가 및 사
경상남도는 올해 한우 개량과 품질 고급화를 통한 명품한우 육성에 총 34억1,200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해외 곡물 수급 애로와 사료값 인상으로 한우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우개량 활성화, △농가 생산성 체질 개선, △고급육 생산 확대 등 3개 분야 8개 사업으로 경영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먼저 한우사육 ‘개량 활성화 분야’에 13억7,800만원을 투입하여 한우 등록심사비 지원, 우량암소 생산 장려금 및 한우 유전체 정보분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우량암소 생산 장려금은 우량암소에서 태어난 송아지가 커서 도체 성적이 우수한 개체에 마리당 2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 내 우량암소*는 전국 12,353두의 22.1%인 2,728두가 사육되고 있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우량암소를 보유함으로써 한우개량을 선도하고 있다. * 우량암소(Elite-cow) : 현재 사육 중인 혈통・고등등록우에서 태어난 후대축의 도체성적 기준으로, 육질등급 1++, 육량등급 B, 도체중 480kg, 등심단면적 110㎠ 이상, 외모심사 80점 이상, 유전자 검사 친자일치로 확인된 개체를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인정한 번식 한우 신규사업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 대정읍 동일리 저류지 일원에 가축분뇨를 무단 배출한 혐의로 지난 5월 2일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서귀포시 관내 가축분뇨 배출시설이 집중된 대정읍 일원을 중심으로 서귀포시청과 합동으로 특별 점검 및 단속한다. 이번 특별점검 대상은 과거 형사․행정처분을 받았거나 민원이 발생하는 서귀포시 서부권의 사업장을 포함해 서귀포시 가축분뇨 배출시설 37개소 등이며, 서귀포시청 환경부서와 합동으로 특별단속반 3개반을 구성․활동할 계획이다.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가축분뇨 무단배출, 악취 등 환경오염행위 피해 신고센터를 자치경찰단(제주시) 수사과와 서귀포자치경찰대 수사팀에 설치․운영한다. 이를 통해 환경범죄 예방 순찰 드론을 상수원, 저류지, 마을 하천을 비롯해 가축전염병 등으로 직접 점검이 곤란한 농가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가축분뇨 무단 방치․살포․투기, ▲가축분뇨․퇴비․액비를 인근 농수로․하천․상수원 등에 유출하는 행위, ▲가축분뇨·퇴비·액비를 반복적으로 과다 살포하는 행위, ▲수집·운반업 허가 또는 재활용 신고 없이 수거․처리하는 행위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행위자
경기도는 지난 5월 3일 올해 도내 94개 농가를 대상으로 국비 84억원, 도비 11억원 등 총 2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022년 축산ICT 융복합 확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021년 9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245개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컨설팅, 서류심사, 전문가 심의 등의 절차를 진행한 후, 고양시 등 13개 시군 94개 농가를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축종별로는 ▲한우 15개 농가, ▲낙농 51개 농가, ▲양돈 18개 농가, ▲양계 9개 농가, ▲양봉 1개 농가가 선발됐다. 특히 타 시도의 경우 농식품부 사업지침에 따라 국비 30%, 융자 50%, 자부담 20% 비율로 지원하고 있지만, 경기도는 융자의 40%를 지방비로 지원해 농가의 부담을 덜어 주는 데 주력했다. 이번에 선정된 94개 농가는 축종별 사육두수를 고려해 농가 1곳당 최대 15억원 한도 내에서 축산ICT 융복합 장비를 지원받아 ‘스마트축사’ 조성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구체적인 지원 항목은 생산경영관리 프로그램, 축사 내외부의 환경 모니터링 및 조절 장비, CCTV(실시간 원격제어, 모니터링 가능 제품에 한함), 원격(또는 자동)제
가축이 고온 스트레스를 받으면 사료 먹는 양은 줄어 성장이 더뎌지는 것은 물론 번식장애가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폐사에 이른다. 기상청에 따르면 5~6월 최고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에 달해 축산농가의 대비가 필요하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 축사환경시설을 미리 점검하여 예기치 못한 폭염에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개방형 축사에 설치된 송풍휀, 윈치커튼, 안개분무시설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한다. 또 햇빛을 차단할 수 있는 그늘막을 설치하거나 지붕에 단열 페인트를 칠한다. 여름철 바람이 주로 불어오는 방향을 고려해 송풍휀 설치 각도를 조정하고, 주변 장애물을 제거해 바람이 잘 통하도록 길을 만들어 준다. 안개분무시설을 사용할 때는 송풍휀을 함께 사용해 되도록 바닥이 젖지 않거나 빨리 마를 수 있게 하여 축사 내부 습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그늘막이 오래되고 낡았으면 열 차단 효과가 떨어지므로 새것으로 교체하고, 지붕에 칠하는 단열 페인트는 해마다 새로 칠해준다. 밀폐형 축사에 설치된 쿨링패드(냉각판), 에어컨 같은 냉방 설비가 잘 작동하는지 확인한다. 환기휀의 성능을 저하할 수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022년 1~3월 FTA 체결국 농축산물 수출입 동향(2022년 1월호)을 발표했다. 다음은 2022년 1분기(1~3월) 축산물(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의 수입 동향이다. ■ 쇠고기 2022년 1~3월 쇠고기 수입량은 12만5천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했다. 이는 큰 폭의 수입단가 상승과 국내 생산량 증가의 영향으로 보인다. ■ 돼지고기 2022년 1~3월 돼지고기 수입량은 14만4천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2% 증가했다. 이는 국내산 돼지고기 가격 상승과 전년도 수입이 평년 대비 감소했던 기저효과의 영향으로 보인다. ■ 닭고기 2022년 1~3월 닭고기 수입량은 3만8천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했다. 이는 국내 생산량 감소 및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수입단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영향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