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가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사료업계 최초 ‘상차배차관리시스템’과 ‘오포장생산방지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하며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국내 대부분 사료공장은 지대제품 포장 및 상차공정에서 비효율적인 수동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이를 개선하고자 농협사료는 키오스크를 활용한 신속한 판매·출고를 돕는 ‘상차배차관리시스템’과 QR코드를 활용하여 지대 오포장 생산을 사전에 차단하는 ‘오포장생산방지시스템’이라는 두 가지 디지털 과제를 전 지사에 확대 적용 중이다. 이번에 도입한 ‘상차배차관리시스템’은 고객 또는 수송기사가 키오스크를 통해 셀프 주문을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존 11단계의 출차 과정을 5단계로 대폭 축소하였다. 이를 통해 신속한 출차가 가능해져 고객과 수송기사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되었다. 또한 ‘오포장생산방지시스템’은 지대 포장기에 QR리더기를 설치하여 포장지의 QR정보를 인식, 오포장 생산을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포장지 인쇄 불량이나 작업자 실수 등으로 인한 오포장을 방지할 수 있으며, 지대 포장의 정확도가 높아져 민원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농협사료는 디지털 혁
주식회사 우성(대표 한재규)은 지속 가능한 경영 구조 확립을 위한 ‘ESG 추진위원회’가 지난 5월 20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대표이사(위원장)를 비롯하여 중앙연구소, 경영기획팀, 윤리경영실, 재무회계팀, ITO팀, 마케팅팀 등 10개 조직이 참여하며, 환경, 사회, 지배구조, 세 부문으로 나뉜 각 분과는 ‘우성 그룹만의 ESG 경영전략 도출’을 목표로 업무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우성은 지난 2022년부터 가족사인 우성사료, 우성양행을 주축으로 순천대학교 및 서울대학교와 저메탄 사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전 세계적 관심사인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 개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문화재단을 통한 충남대학교 장학금 기부, 연탄 기부, 재해 복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대전 나눔 명문기업(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에 두 번째로 가입하였다. 이러한 활동을 기반으로 주식회사 우성은 이번 추진위원회를 통해 ESG 경영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전사적으로 우성 그룹의 ESG 경영으로의 실질적 전환 및 체계적 추진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5월 14일 신임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최은경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세종지부장을 위촉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최은경 신임 청렴시민감사관은 2026년 5월까지 기관의 사업에 대한 개선 사항 발굴, 부패행위에 대한 시정 및 감사 요구, 임직원 대상 반부패‧청렴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시민단체 소속으로서 국민의 관점에서 기관을 감시‧평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2010년부터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도입하여 외부 전문가가 기관의 부패 취약 분야 점검,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 평가, 타 기관과의 반부패 정책 협업 등 사전 예방적 부패 통제 시스템을 운영하는 한편,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 준법윤리경영 선포 등 기관의 반부패‧청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병홍 원장은 “청렴시민감사관을 통해 기관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종합청렴도 제고 및 갑질 근절 등 반부패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스마트축산의 수출진흥을 위해 ‘2024년 스마트축산 수출 실증 지원 시범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스마트축산 수출 실증 지원(PoC)* 시범사업은 스마트축산 기자재 및 솔루션 수출에 필요한 해외 현지 실증 지원을 목적으로 ▲스마트축산 장비 및 솔루션 수출을 준비 중인 기업, ▲수출에 관한 업무협약(MOU) 등 체결이 진행 중인 기업, ▲이미 수출 실증을 진행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 수출 실증 지원(Proof of Concept)은 수출을 목적으로 하는 스마트축산 기자재·솔루션의 성능이나 효과를 해외 현지에서 시험하는 것을 의미함 새로이 개선된 2024년 스마트축산 수출 실증 지원사업의 예산은 기존 183백만원보다 크게 증액된 510백만원으로, 10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하여 참여기업당 60백만원 이내의 실증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4년 스마트축산 수출 실증 지원사업은 6월 9일 자정까지 신청이 진행되며, 사업은 7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로 : 축산물품질평가원 누리집(www.ekape.or.kr) → 알림 소식 → 공지·공고 박병홍 원
도드람양돈농협 동물병원이 ‘2024년 동물병원 연구사례집’을 최근 발간하고 조합원 농가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도드람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조합원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질병 피해 예방을 위해 동물병원 연구사례집을 발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발간 1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2024년 동물병원 연구사례집’은 기후변화, 신종 바이러스 출현, 감염병 원인체의 순환 등 생산성을 저하하는 다양한 원인을 분석하여, 농가에 필요한 예방 정보와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생산을 도모하고 경제적 향상을 이뤄 조합원의 실익 상승에 도움을 주고자 제작됐다. 연구사례집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동향 및 방역 정책, ▲양돈직장 초음파 안내와 현장 케이스, ▲23년도 도드람 조합원 농가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감염유형 분석, ▲23년도 도드람양돈연구소 기타 질병 검사 현황, ▲세바 호흡기 평가 프로그램(CLP) 활용 도체검사 소개 및 결과, ▲도드람동물병원 약품비 분석, ▲축산물 잔류 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PLS) 소개, ▲항생제 내성 관리 방안, ▲오디심장병 및 식이성간증 발생 사례 등 양돈 질병 분석 및 예방을 위한 각종 실험 결과와 사례들이 수록됐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오는 6월 5일까지 축산환경 교육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2024년 저탄소 축산물 인증심사원 양성교육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올해 2회 차인 저탄소 축산물 인증심사원 양성교육 및 자격시험은 2023년 1회 차로 59명의 인증심사원을 배출하였다. 인증심사원들은 축산농가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평가와 탄소 감축기술 및 저탄소 축산기술을 운영하는 활동의 적합 여부를 심사하여 현장에서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교육은 축산업, 기후변화, 에너지 및 온실가스, 전 과정 평가 등 관련 분야 경력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대상자(선착순 80명)는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교육을 수료하고, 6월 21일 자격시험을 통해 최종 합격 여부를 결정하여 저탄소 축산물 인증심사원 자격을 부여한다. 또한 교육과정은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개론, 축산분야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이론, 축산분야 저탄소 농업기술 이론Ⅰ·Ⅱ, 저탄소 축산물 인증기준 실무 총 5개 과목으로 진행하며, 자격시험도 교육과정과 동일하게 5개 과목을 평가한다. 자세한 사항은 축산환경 교육시스템 누리집(www.lemi.or.kr/edu/)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장애인복지시설 혜성원이 주관한 ‘아름다운 동행’ 중증장애인 지원 기금마련 행사를 돕기 위해 가정간편식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도드람양돈농협 유통사업본부와 자회사 도드람엘피씨공사는 지난 5월 9일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혜성원의 ‘아름다운 동행’ 바자회에 도드람 가정간편식 ‘삼계탕’ 총 450팩을 기부하여 판매금 전액을 지역사회 중증장애인 편의를 위한 보조 보행기 구입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1996년 설립된 혜성원은 중증장애인들에게 재활프로그램 등을 제공함으로써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장애인복지시설이다. 이번 ‘아름다운 동행’ 행사에서는 도드람을 비롯한 식품, 의류, 공예품, 생활용품 등 총 20여 전문 기업들이 물품을 후원, 대규모 바자회가 열렸으며 경기도 시설 거주 장애인들의 ‘청사초롱’ 작품 전시회, 즉석 캐리커처 및 공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공춘식 도드람양돈농협 유통사업본부장 겸 도드람엘피씨공사 대표이사는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성장하기 위한 ESG 경영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한국축산데이터가 축산 정밀사육 솔루션 파머스핸즈를 운영하는 바딧과 한국형 스마트축산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5월 16일 밝혔다. 양사는 한국축산데이터의 가축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팜스플랜’과 바딧의 ‘파머스핸즈’를 결합한 스마트축산 패키지를 해외 시장에 보급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전문적인 수의 진료를 신속하게 받기 어려운 개발도상국 등 해외 축산농가에서 가축 이상 징후를 조기 파악해 질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팜스플랜은 CCTV를 통해 돼지, 닭, 소 등 가축을 모니터링하고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한 데이터와 수의사 검진 소견을 종합해 가축 건강을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소수의 농장 관리자가 수많은 가축을 관리해야 하는 기존 축산업의 한계를 보완해 가축 상태를 24시간 모니터링해 질병 발생 징후를 신속하게 감지한다. 파머스핸즈는 목걸이용 웨어러블 센서를 활용한 정밀사육 솔루션으로 센서를 통한 정교한 신호 분석으로 포유, 반추, 기침, 휴식, 사료섭취, 활동량 등 축우의 질병징후 및 성장 관련 지표를 파악해 정밀사육이 가능하다. 양사는 팜스플랜으로 소의 체중,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남도본부 직원 30명은 ’24년 5월 14일 심폐 소생을 위한 교육과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행동 요령을 익히는 교육을 하였다. 여름철 물놀이 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와 일상생활에서 발생 가능한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심폐소생술(CPR) 이론과 제세동기 사용 요령 및 행동 요령을 익히고 직접 심폐소생술 마네킹 모형을 활용하여 심장압박 등 뇌에 산소와 혈액을 공급해주는 응급처치 요령을 훈련하였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공직자로 여름철 물놀이 등 발생할 수 있는 위험과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사무국장은 “심폐소생술에 참여한 직원들은 가축과 사람을 살리는 역할과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제세동기와 심폐소생술(CPR)로 사람을 살리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교육의 중요성을 밝혔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북도본부(도본부장 조민희)는 지난 5월 8~9일 양일간에 걸쳐 경북 영주(국립산림치유원)에서 “산림환경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 시키는 활동”이라는 목적 아래 힐링 프로그램(숲 체험-산림치유)을 진행하였다. 주요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다스림 숲 산책(맨발걷기), ▲해먹체험, ▲수 치유장비 체험, ▲다도체험,▲집단상담 활동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방역직·위생직 20명이 참여하였다. 그중에서도 초록 초록한 나무들과 계곡에서 흘러내려 오는 물소리, 작은 숲속 벌레들의 지저귐과 함께 했던 맨발 걷기 숲-산책은 온갖 잡념과 고민이 물거품처럼 사라지고 나의 온몸은 온전히 자연의 한 부분이 된 것처럼 편안하게 만들어 주었다. 서동진 사무국장은 “이번 숲 체험(산림치유) 활동을 통해 직원들에게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부여함으로써 진정한 힐링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조직문화 및 사업목표 달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본부는 직원의 심리적 안정, 스트레스 호르몬 지수 감소의 목적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을 통하여 직원 간 소통, 화합 증진 및 건강한 조직문화 강화에도 힘쓸 것이며,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