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낙농가 및 유관기관 등의 고품질의 우유 생산과 효율적인 젖소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고품질 우유 생산과 젖소 질병 관리 안내서’를 8월 3일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체세포수 및 세균수 1등급인 고품질 우유 생산을 위한 원유 관리요령, 항생제 잔류물질 등 부적합 원인에 따른 예방대책과 설사병, 호흡기 질병, 번식장애 등 젖소의 주요 질병 관리를 위한 질병별 원인과 치료 및 예방대책이 있으며, 추가로 동·하절기의 젖소 사양관리 방법까지 총 1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제작한 안내서는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진흥회, 집유업체, 대한수의사회, 동물위생시험소, 젖소검정기관 등 유관기관에 제공되며, 자세한 내용은 검역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검역본부 누리집(www.qia.go.kr) → 동식물위생연구 → 동식물위생연구현황 → 세균질병분야 연구현황 → 젖소 유방염 방제 및 연구 → 간행물 윤순식 검역본부 세균질병과장은 “이번에 제작하여 배포한 안내서가 낙농가와 유관기관의 목장 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지속 가능한 낙농산업 유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1. 최근 전라남도 보성의 한 한돈농가가 두 달여에 걸친 악의적으로 반복되는 민원 제기와 지속적인 행정규제로 인해 결국 심한 고통과 심적 부담감으로 안타까운 선택을 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전국의 한돈농가들은 이번 사건에 대해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이러한 비극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 한돈산업은 대한민국 국민에게 소중한 단백질을 공급하는 식량산업입니다. 그러나 늘어나는 냄새 민원과 행정규제로 인해 축산업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수십 년을 이 땅의 축산업을 지키며, 대한한돈협회 지부장을 10여 년간 역임한 헌신적인 한돈농가가 수개월간 이어진 악성 민원과 이로 인해 매일 계속되는 무리한 단속과 행정규제를 견디지 못하고 생을 저버리는 상황에 전국 한돈농가들은 깊은 슬픔과 충격, 그리고 좌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3. 악성 민원에 휘둘리는 지나친 행정규제가 축산업의 기반을 황폐화하고 있습니다. 죄 없는 농민이 안타까운 선택을 하는 상황이 더 이상 반복되거나 방치되어선 안 됩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농가가 안정적으로 생업을 유지하고, 그들의 노력이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4. 다시 한번 안타깝게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최근 발생한 극한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충남 청양의 가축분뇨 자원화시설을 대상으로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지난 7월 26일 밝혔다. 청양에 발생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인근 하천제방이 붕괴되어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전체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축산환경관리원은 피해 시설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수해복구 활동을 했다. 이날 작업은 축산환경관리원 임직원 35명이 참여하여 파손된 시설 정비, 폐기물 정리, 토사물 제거 등을 추진했다. 문홍길 원장은 “극한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설 종사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하루 빨리 시설이 정상화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혹서기에 각자의 자리에서 땀 흘려 일하는 직원들의 복지 및 건강증진을 위해 삼계탕(식육축출가공품)을 선물하며 노고를 위로하였다. 이번 행사는 중복을 맞이하여 유관기관(한국육계협회)의 협조를 통해 좋은 제품을 구매하였으며, 소속 직원 1,200여명에게 지급하여 국내산 농축산물(닭고기) 소비촉진에 동참하였다. 위성환 본부장은 “올여름은 긴 장마와 폭염,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닭고기 섭취를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하는 직원들의 건강 유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좋은 제품을 지급할 수 있게 도움을 준 한국육계협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기관의 발전을 위해 상호 지속해서 협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조직문화를 개선 및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부서 소통의 날’운영, ‘슬기로운 직장생활’온라인 소통 퀴즈, 에너지 절약을 위한 ‘반바지 day’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함께한 2023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가 지난 7월 23일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9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2년차를 맞은 이번 대회는 빙상 스포츠 산업 육성과 국내 여자 아이스하키의 저변 확대를 위해 한돈자조금, 국제올림픽위원회 영 리더(IOC Young Leaer)가 후원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주관한 것으로 수원특례시 여자 아이스하키팀, 목동 허리케인스 등 전년 대비 약 2배 규모인 총 14개팀 206명의 아이스하키 선수가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이번 폐막식에는 한돈자조금 이원복 사무국장을 비롯해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이호진 회장, 국제올림픽위원회 이상은 영리더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경기 내내 선의의 경쟁을 펼친 아이스하키 선수들을 격려하고 우승팀을 시상했다. 총 3개의 디비전으로 구성하여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 결과, 디비전 1그룹에서는 1위 수원특례시 여자아이스하키팀, 2위 목동 허리케인스, 3위 제니스 포헨이가 순위에 올랐다. 디비전 2그룹은 1위 헤라, 2위 아이스타이거스, 3위 협회A, 마지막으로 디비전
1.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6월 2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고창)이 종래 연면적 기준만 규정되어 있던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선임기준에 기계설비의 종류, 관리규모, 난이도 등을 추가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기계설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것을 적극 환영한다. 2. 기존 기계설비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연면적 1만㎡ 이상의 건축물’은 기계설비유지관리자를 두어야 한다. 하지만 비록 면적은 넓지만 기계설비는 소량만 설치되어 있는 대형 축사까지 기계설비 고급인력을 상시 채용하는 것은 축산농가에 필요 이상의 과도한 유지비용 부담을 주는 현실성없는 지나친 규제라는 지적이 이어져왔다. 3. 이런 사정으로 대한한돈협회를 중심으로 축산업계에선 기계설비법상 기계설비유지관리자 고용의무와 관련해 축사 등은 제외해줄 것을 정부와 국회에 수차례 건의해왔다. 이에 화답하여 농축산업 현실에 맞게 개정안을 마련하여 농축산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민생입법에 노력해준 윤준병 의원을 비롯한 국회와 정부에 환영과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4. 전국의 한돈농가들은 국회가 축산농가의 호소를 귀 기울여 불합리했던 기계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지난 7월 12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축산환경 특성화대학원 지원 사업”의 운영 대학으로 충남대학교·전북대학교가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축산환경 특성화대학원은 축산과 환경을 융합한 교육과정을 통해 탄소중립형 환경친화적 축산업 전환을 촉진하고, 국내외 축산환경 기술과 정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해당 대학은 3월에 공모를 개최하여 사전 검토와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지정되었다. 축산환경 특성화대학원으로 지정된 대학에는 최대 5년(3+2년)*, 올해 하반기부터 2억원을 시작으로 매년 약 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 3년간 추진 성과를 평가하여 계속 지원 여부 결정 축산환경 특성화대학원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필수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산업체와 연계한 현장실습 등의 교육을 받는다. 이를 통해 축산환경 특성화대학원은 축산환경산업 분야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갖춘 맞춤형 인재를 매년 10명 이상 양성할 계획이다. 문홍길 원장은 “축산환경 특성화대학원을 통해 축산환경 분야의 다양한 문제들을 친환경적으로 대응하고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전문 인재가 양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가축질병 진단기술 표준화와 검사능력 향상을 위하여 전국 가축 병성감정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6월 1일부터 6월 29일까지 정도관리*를 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 정도관리 : 특정 검사법에 대해 검사결과치가 확인된 물질(정도관리물질)을 배포하여 시험대상 기관의 진단 정확성 등을 평가하는 것 이번 정도관리는 전국의 시도 지자체 진단기관 46개소와 민간 진단기관 12개소 총 58개 기관을 대상으로 브루셀라병(2종)·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뉴캣슬병(2종)·가금티푸스·병리진단 등 총 7개 검사항목으로 실시되었다. 올해 정도관리 결과, 전년도보다 정확도*는 98.4%에서 98.5%로 비슷하였고, 분산도*는 3.8에서 2.9로 낮아져 표준화율은 높아졌다. 그러나 지난해 대비 적합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기관이 증가하여, 병성감정기관의 진단 시 착오를 줄이기 위한 맞춤형 현장 교육을 진행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 정확도와 분산도로 정도관리 표준화를 측정하며, 정확도는 높고 분산도가 낮아야 표준화율이 높음 구복경 검역본부 질병진단과장은 “전국 가축 병성감정기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통해 축산 현장의 질병 피해가 최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2023년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 참여하여 공공기관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역본부는 ‘열화상 드론을 활용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 사례로 8개 공공기관 중 우수상을 받았다. 방역본부는 ASF 발생 시 경제적, 사회적으로 막대한 손실을 야기한다는 위기의식과 ASF바이러스의 매개체인 야생멧돼지의 남하를 차단할 방법을 찾던 중 야생멧돼지의 야행성과 산림 깊숙이 서식하는 특성으로 포획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에 착안하였다. 이에 방역본부는 드론 운용 전담팀 인력을 활용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열화상 드론을 활용한 야생멧돼지 집중포획 사업’을 추진하였다. 특히 야생멧돼지 포획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증가, 방역본부와 협업한 포수(52두)는 독자적으로 활동한 일반 포수(2.8두)에 비해 19배 높은 포획 성과를 거두는 등 질병 확산 방지와 방역골든타임을 지켰다고 밝혔다. 위성환 본부장은 “열화상 드론을 통한 야생멧돼지 사업은 올해에도 지속해서 추진하여 ASF가 더 이상 확산(남하)하지 못하도록 방역 일선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며, 드론 사업을 더 고도화하여 드론 소독, 드론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대한한돈협회가 공동 개최하는 2023 K-PORK 한돈페스타 행사 2일차인 7월 18일에는 ‘한도니와 함께 뽀로로 싱어롱쇼’가 진행됐다. 이번 특별무대는 영유아·어린이 고객을 위해 애니메이션 뽀로로 속 캐릭터들이 직접 등장해 춤과 노래를 선보이는 싱어롱쇼로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해 공연을 즐겼다. 이 밖에도 어린이 관람객들이 한돈페스타를 보다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타투스티커, ▲페이스 페인팅, ▲컬러링 체험, ▲레고 체험, ▲목공 만들기 체험, ▲한도니 비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손세희 위원장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한돈페스타를 즐기고 대표 단백질인 한돈과 함께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특별공연을 준비했다”며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한돈페스타를 안전하게 즐기고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