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10월 21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재난대응상황실에서 ‘가축전염병 및 야생동물 질병 대응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현재 농식품부는 가축전염병, 환경부는 야생동물 질병을 각각 예방‧관리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현재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해 농가 방역은 농식품부에서, 야생멧돼지 관리는 환경부에서 관할하며 서로 협력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협업에서 더 나아가 신종 감염병의 국내 유입에 대비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양 부처의 공통된 인식에서 이번 업무협약이 진행되었다. 협약 주요 내용은 ▲가축전염병과 야생동물 질병간 연계 모니터링, ▲ 유전자 정보를 포함한 모니터링 정보와 관련 인프라 공동 활용, ▲가축전염병 원인 규명을 위한 공동 역학조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개발과 상용화 등이다. 농식품부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 등 현안 질병 대응은 물론, 선제적으로 신종 감염병을 예방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환경부 김태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축산과학원은 오는 10월 24~25일 본원(전북특별자치도 완주)에서 동물 마이크로바이옴* 분야 관련 연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물 마이크로바이옴 국제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 *특정 환경이나 생물체 내에서 발견되는 미생물(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과 미생물이 보유하고 있는 유전자 전체를 의미함 국립축산과학원과 한국축산학회(마이크로바이옴 연구회)가 공동 기획한 이번 학술토론회 주제는 ‘강건성, 생산성, 환경과 동물 마이크로바이옴 역할’이다. 마이크로바이옴 분야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산업의 미래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첫째 날에는 ▲가금 영양과 질병에서 장내 미생물의 중요성(조지아 대학 김우균 교수), ▲인간 장 질환에서 점막 관련 미생물의 종 수준 변화 및 동물 적용 전략(퀸즐랜드 대학 프레이저 연구소 강승하 박사), ▲돼지 호흡기 질환 복합체에 대한 백신 접종이 돼지 장내 미생물군에 미치는 영향(강원대 오연수 교수), ▲반추동물의 미생물 군집 분석 및 미래 응용 분야 동향(중앙대 박탄솔 교수), ▲국립축산과학원의 동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현황 및 방향(국립축산과학
“양돈장 냄새 문제, 이제 에어리페어와 FS골드로 해결해보세요” 양돈장 발생 냄새 문제는 오랜 기간 고민거리다. 산업의 지속 가능을 위해서는 반드시 해결 해야 한다. 양돈장 주변 100m 이내에 마을이 있을 경우 주민과의 갈등은 불가피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양돈장에서는 냄새 제거 시설을 설치하고 관련 제품을 사용하고 있지만 그 만족도는 낮은 경우가 많다. 그러나 최근 충청남도 부여군의 한 양돈장(영농조합법인)은 에어리페어와 FS골드를 문제의 해결책으로 제시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농장은 예전에는 새끼돼지 전문 생산 농장으로 운영하다가 돈사 화재를 계기로 2,200마리 규모의 비육 전문 농장으로 전환했다. 돈사를 새로 지은 후 새로운 냄새 제거 솔루션을 도입해 효과를 보고 있다. 농장주는 “다른 회사의 냄새 제거 제품을 잠시 사용했지만 20%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러던 중 우린네이처(대표 고영규)의 에어리페어와 FS골드를 알게 됐다”며 “이 제품들을 사용한 후 아내가 ‘냄새가 사라졌다’고 신기해 했다”고 말했다. 또한 “저희 집은 양돈장과 직선거리로 50m 떨어져 있다. 돈사에서 냄새가 나면 아내가 제일 먼저 알 수 있는 구조다.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10월 1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4~2025 V-리그’ 개막전에서 타이틀스폰서로서 배구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도드람한돈 시식과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드람은 2017년부터 한국배구연맹과 타이틀스폰서 협약을 맺고 8년째 프로배구 발전을 위해 꾸준히 지원해왔다. 이러한 장기적인 후원은 스포츠 마케팅의 성공사례로 자리 잡았으며, 시즌마다 이색적인 프로모션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여왔다. 스폰서십 효과분석 전문기관인 더폴스타가 추산한 지난 ‘2023~2024 V-리그’의 미디어 노출을 통한 스폰서십 효과는 총 4190억8527만원에 달했으며, 취식 및 구매 경험도가 70.9%로 전년 대비 6% 이상 상승하는 등 배구 팬들뿐 아니라 소비자들에게도 도드람의 친숙한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다. ‘도드람 2024~2025 V-리그’는 10월 19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번 V-리그 시즌은 새롭게 변경된 규정들로 비디오 판독 시간 단축을 위한 ‘그린카드’ 도입, 국제배구연맹(FI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10월 16일 세종시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2,500장을 기부하고, 가구 내 연탄창고에 연탄을 한 장 한 장 직접 나르고 쌓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연탄을 기부받으신 세종시 연서면의 노부부는 “연탄을 구매하기도, 쌓아두기도 힘이 들어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도와주니 올겨울은 따뜻하게 날 수 있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임직원은 사회공헌기금 조성 방안으로 ‘급여 우수리 제도’를 통해 매월 급여에서 천원 단위 이하 금액을 모으고, 이에 더해 매월 급여의 일정액을 추가로 기부하여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학업과 예체능 교육비 지원, △다문화 가정 생계비 지원, △주거 단열 개보수 등을 위해 2,400만원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박병홍 원장은 “우리 주변 이웃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회장 최영길)가 주최한 2024년 경기 청년 한돈인 경쟁력 강화 교육이 지난 10월 16일 용인축산농협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60여 명의 청년 농가가 참여한 이번 세미나는 경기 지역 청년 한돈인들의 역량 강화와 산업 내 교류 촉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최영길 경기도협의회장은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력이 한돈산업의 미래를 밝힐 것"이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얻은 지식과 네트워크가 여러분의 성장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끝으로 세대간 화합과 협력을 당부하며, “이번 세미나가 여러분에게 풍성한 지식과 경험의 결실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경기도 청년분과위원회 이정수 위원장은 “청년 한돈인들이 당면한 현실 속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야 할 시기”라며 "도협의회 차원의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산업의 구심점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산업동물의 동물복지 이해(김동욱 원장/함께오래동물병원), ▲ICT 기술을 활용한 양돈장 운영(함영화 대표/애그리로보텍)은 주제로 강연했다. 김동욱 원장(함께오래동물병원)은 산업동물의 동물복지 이해를 주제로 강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지난 9월 30일 성수동에서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돈 세계요리대회’를 개최하고 한돈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현재 한국미트마스터협회와 손을 잡고 ‘외식 관련 특성화고 대상 한돈 인재 양성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한돈자조금은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 한돈 조리사를 지원·육성하고자 ‘한돈 세계요리대회’ 를 기획했다. 본 교육을 수료한 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모집을 진행, 총 26개팀이 지원하였으며 그중 1차 심사를 통해 총 10개팀을 선정했다. 선정팀들은 지난 9월 30일 2024 한돈데이 팝업스토어 야외행사장에 모여 한돈으로 만든 자신들만의 특별한 세계요리 레시피로 미래 한돈 조리사로서의 역량과 가능성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심사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하여 (사)한국미트마스터협회 임치호 회장, 믿을랭가이드 대표 토니오 셰프, 배화여자대학교 김정은 교수가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참가팀들이 정성껏 요리한 음식을 신중하게 맛보며 상품성, 맛, 창의성, 영양, 조리법 등 다양한 기준으로 이들의 요리를 채점했다. 참가한 팀들이 높은 퀄리티의 요리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은 수상자를 선정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
스마트 축산식품전문 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미식 체험단 ‘포크리에’ 19기를 선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지난 10월 15일 밝혔다. 선진은 지난 10월 10일 선진포크한돈을 판매하는 식당에서 ‘포크리에 19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최상의 그릴링으로 구워진 고기를 직접 맛볼 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선진의 세심한 유통관리 프로세스를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포크리에 19기는 오는 12월까지 3개월간 온,오프라인 체험단으로 파트를 나눠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선진포크한돈을 직접 경험하고, 온라인 콘텐츠를 발행해 브랜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게 주된 미션이다. 체험단은 온라인 체험단(쉐프당) 6명, 오프라인 식당 체험단(맛있당) 12명, 대학생 기자단(꿈나무당) 12명으로 총 30명을 선발했다. 특히 이번 포크리에 19기는 선진포크한돈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기자단 ‘꿈나무당 1기’를 새롭게 선발해 MZ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돼지를 뜻하는 ‘포크’와 ‘소믈리에’를 합쳐 탄생한 ‘포크리에’는 돼지고기의 전문가로서 선진포크한돈의 품질 좋은 고기를 직접 경험하며 한돈의 맛을 널리 알리는 공식 서포터즈다. 선진포크한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지난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 ‘2024 도드람 페스타’가 온·오프라인에서 큰 성과를 이루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도드람 창립 34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도드람한돈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소비를 촉진하고자 기획하였다. 오프라인에서는 성수동에 ‘캔돈 팝업스토어’를 오픈했으며, 온라인에서는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할인 행사와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했다. 도드람은 한돈자조금 주최·주관으로 열린 ‘2024 한돈 팝업스토어’에서 ‘Falling in CANPING’이라는 슬로건 아래 캠핑과 힐링을 테마로 캔돈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9일간 누적 방문객이 총 8천여명을 넘어섰다. 일 평균 1천여명에 달하는 방문객들이 몰리며, 행사 기간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끌었다. SNS에서는 총 2,500여건의 자발적 인증샷이 업로드되어 도드람 브랜드에 관한 관심을 한층 높였다. 캔돈 팝업스토어는 방문객들이 실내 캔돈 브랜드 존 감상 후 공간 이동으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캔돈 자판기를 통해 열리는 루프탑 야외 공간은 도심 속 힐링을 위
한국썸벧(주)(대표이사 김달중)은 지난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두바이 세계무역센터(Dubai World Trade Centre)에서 개최된 중동 농업, 축산 관련 박람회인 아그라 미(Agra ME)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농업기술, 양식업, 축산업 외 다양한 분야에서 100여개 업체와 5천여명 이상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았다. 동사는 중동지역 전쟁으로 시국이 어수선한 상황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이번 전시 기간 신규 바이어는 물론 기존 바이어와도 오랜만에 소통을 이어 나가며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 또한 앞으로도 중동지역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무대로 대한민국 동물약품의 위상을 펼칠 수 있는 한국썸벧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