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디지털 기반의 축산유통 환경변화에 대비하고 차세대를 선도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24년 대학생 축산유통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본 경진대회는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그간 1,600여명이 참가한 명실상부 국내 유일의 축산분야 대학생 경진대회로써, 올해는 ‘품질평가’와 ‘축산유통 기획’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품질평가 부문은 축산 관련 학과의 대학(원)생 2인 1팀으로, 축산유통 기획 부문은 학과·전공 상관없이 관심이 있는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든지 개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품질평가 부문은 축산물품질평가원 주요 사업인 축산유통‧이력‧품질평가 등에 대한 이론과 소‧돼지‧닭‧계란 품질평가에 대한 실기 점수를 합산하여 평가되고, 축산유통 기획 부문은 축산유통 활성화 관련 제안서에 대한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심사로 평가된다. 참가자들에게는 경진대회에 대비한 전문가 교육을 제공하여 개인 역량 강화와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품질평가 부문 참가자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주요 업무, 축종별 품질평가 실습 및 축산업 현황 등의 교육을 받게 되며, 축산유통 기획 부문 참가자는 기획 역량, 보고서 작성 등 기획‧행정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6월 10일 대전에서 「2024 우수 연구성과 발표회」를 개최하여 총 20건의 우수 연구성과를 소개하였다. 올해는 정부기관을 비롯하여 산업체, 생산자단체, 학계, 시도 가축방역 기관 등 170여 명이 참석해 검역본부 연구개발(R&D)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활용 방안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발표회에는 「2024 농림축산검역본부 연구개발 우수성과 20선」 책자 소개와 함께, 2023년 국내 최초 발생한 럼피스킨 확산 방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럼피스킨 진단 키트’, 현장에서 구제역 정밀검사가 가능한 ‘이동식 구제역 현장 정밀 분자진단 시스템’ 등 6건의 우수 연구성과가 발표되었다. 또한 ‘북미형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생백신’ 등 산업체 기술이전 및 상용화가 이루어진 성과물 10점도 전시되었다. 본 행사에 앞서 검역본부 연구개발(R&D) 우수성과 창출과 확산에 기여한 ‘㈜메디안디노스틱’에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이성은 경북대학교 교수’ 및 ‘데일리벳(DailyVet)’에게 농림축산검역본부장 표창이 각각 수여되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지난 6월 5일 2024년 제2회 대전·세종지역 공공기관 안전 상생협력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안전 상생협력 네트워크 회의는 공공기관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12월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주최한 안전 상생협력 네트워크 회의로 대전·세종지역 7개 공공기관(▲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우체국물류지원단 대전지사, ▲한국임업진흥원, ▲한국특허기술진흥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한국특허정보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안전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최근에는 대전·세종지역 3개 공공기관(창업진흥원,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도 신규 가입하여 공공기관 동반성장 및 자발적 협력 강화를 추진하였다. 이 네트워크는 대전·세종지역 내 안전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각 기관이 소유하고 있는 ▲안전 인프라 공유 ▲중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공동 대응, ▲안전 현안 및 정보 공유, ▲안전 최우선 문화 확산을 위한 사전 예방 활동 등 대국민 안전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한다. 한편 안전 상생협력 네트워크 회의는 분기별 정기회의 추진을 목표로 제1회 안전 상생협력
1.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는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이 제22대 국회 전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것을 전폭적으로 환영한다. 특히 그의 21대 국회 농해수위 간사로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확신한다. 2.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어기구 위원장이 축산업계의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주기를 기대한다.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헌신적인 노력과 전문성이 국회와 정부, 그리고 생산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3. 최근 축산업계는 각종 악성가축질병, 가축분뇨 및 악취민원 등 환경규제, 생산비 폭등,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범람하는 수입육과 대체육의 도전, 일부 언론의 왜곡 보도로 인한 부정적 인식 확대 등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기구 위원장이 축산농가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현실적인 입법을 주도해 축산업계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이끌어 주기를 바란다. 4. 마지막으로, 어기구 위원장이 축산업계 현안의 시급성과 심각성을 깊이 공감하고, 축산업계와 긴밀히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전염성 동물질병의 확산을 예측하는 동물질병의 확산 예측 장치 및 동물질병의 확산 예측 방법’ 관련 특허를 등록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주식회사 케이티와 공동으로 출원 취득하였다. 이번 특허는 ▲조류 인플루엔자(AI), 구제역(FMD)이 발생한 농장 정보와 ▲잠복기 동안 상기 농장을 방문한 차량이 타 농장으로 이동한 차량 데이터, ▲농장별 유동 인구수, ▲기후·기상 등 공공데이터를 딥러닝 기반의 신경망 학습 기법을 통해 질병이 확산할 가능성과 경로를 역학적으로 예측하는 방법이다. 이종순 원장은 “이번 특허를 통해 다양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해 질병 발생 가능성과 확산 경로를 예측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축산농가의 피해를 줄이고 국가적 차원에서도 동물질병을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형질전환 돼지 생산에 필요한 돼지 난자의 품질을 기존보다 균일하고 높게 확보할 수 있는 돼지 난자 체외 성숙 배양법을 개발했다. 형질전환 돼지를 생산하려면 돼지 난자에 체세포 핵을 이식해 복제배아를 만들어야 하고, 대리모 자궁에 안정적으로 착상하는 복제배아를 생산하려면 균일하고 높은 품질의 돼지 난자를 확보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돼지 난포에서 얻은 미성숙 난자를 돼지 난포액을 활용한 체외 배양법으로 성숙시켜 체세포 핵이식에 활용해 왔다. 하지만 이 방법은 난포액 상태에 따라 난자 품질이 일정하지 않은 문제가 있어 형질전환 돼지 생산 효율을 낮추는 원인이 됐다. 연구진은 돼지 난포액에서 추출한 엑소좀*이 미성숙 난자의 체외 성숙을 향상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엑소좀의 적정 첨가 수준을 찾아 난자 체외 성숙 배양법을 개발했다. * 세포 내에서 생성돼 외부로 방출되는 세포 밖 소포체의 일종. 조직의 성장, 재생, 면역 조절 등 다양한 생리 기능에 관여 개발 배양법을 적용했을 때 난자의 체외 성숙률과 복제배아의 체외 발달률이 향상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복제배아 생산에 중요한 융합률*은 기존보다 약 23%포인트 향상됐으며, 자
한국축산식품학회(회장 주선태)가 주최하고 농장과 식탁(이사장 하광옥)과 축산의 진실을 알리는 학자 모임(공동대표 장문백·조철훈)이 주관한 ‘축산 기후 위기 주범설과 축산식품 건강 위해설의 진실’ 주제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축산식품학회는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한국축산식품학회 제56차 국제 정기학술발표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5월 31일 폐막식에 앞서 축산식품 연구자를 대상으로 많은 사람이 상식처럼 여기고 있는 ‘축산업 기후 위기 주범설’과 ‘축산식품 건강 위해설’의 허구를 알리는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와 나눔축산운동본부(공동대표 안병우·손세희)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환경경제학회 회장과 총리실 산하 2030탄소중립위원회·녹색성장위원회 등에서 위원을 역임한 환경경제학계 석학인 김정인 교수(중앙대학교 경제학부), 축산식품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업적을 쌓고 있는 조철훈 교수(서울대학교 식품동물생명공학부), 반추가축 영양과 생리, 그리고 반추가축 탄소중립 관련과 관련해 국내 최고 권위자인 이상석 교수(순천대학교 동물생명산업과), 김재민 편집장(팜인사이트)이 연사로 나섰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 대책 마련 전담 조직(TF) 제3차 제도개선·연구개발(R&D) 분과 회의를 6월 4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동물약품 업계 관계자와 수의과대학, 동물약품협회, 수의사회 등 관련기관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해 동물용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선진화, 신약개발 및 산업 역량제고를 위한 연구개발(R&D) 확대, 수출 활성화를 위한 동물약품 인·허가 제도개선 과제 추진 상황 등을 논의했다. 지난 2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동물용의약품 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조성을 위해 ‘동물용의약산업 발전 대책 수립 전담 조직(TF)’를 구성(팀장 : 방역정책국장, 총괄·제도개선·연구개발(R&D) 3개 분과)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검역본부는 제도개선과·연구개발(R&D) 분과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검역본부는 분과별로 전문가 조직을 구성해 2월 16일 자체 첫 회의(kick-off)를 시작으로, 팀별 회의(3회) 및 현장 간담회*를 통해 업계와 소통하며 동물용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선진화 방안, 관련 제도 정비, 연구개발(R&D) 확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지난 6월 3일 수원에 있는 아이스하우스에서 2024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를 개최했다. 2024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는 국내 빙상 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한돈자조금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영 리더(IOC Young Leader)가 후원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대회이다. 이날 행사는 한돈자조금 이원복 사무국장을 비롯해 국제올림픽위원회 이상은 영리더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원복 사무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선수들에게 격려를 보내며 사기를 북돋았다. 또한 퍽드롭(Puck Drop·시구) 행사를 진행해 리그전 시작에 열기를 더했다. 올해 3회차를 맞이한 이번 리그전에는 총 16개팀, 249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지난 3일 제니스FRAUEN-아이스타이거스 예선 경기가 치러졌으며, 16일까지 수원 아이스하우스와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경기 일정 및 장소는 대한아이스하키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여자 아이스하키가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6월 3일 축산악취 측정 ICT 기계·장비 지원사업(농림축산식품부)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도 축산악취 측정 ICT 기계·장비 평가‘를 한다고 밝혔다. 축산악취 측정 ICT 기계·장비 사업은 축산농가와 가축분뇨 처리시설에 악취측정 기계·장비를 설치하고, ICT를 활용하여 실시간 환경·악취 정보를 수집·분석·제공하여 관리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서류 및 현장평가, 데이터 연계평가, 발표평가 순으로 진행하며 센서 정확성, 업체 안정성, 데이터 정확성, 기술개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최종 평가점수가 80점 이상인 업체는 2년간 축산환경관리원 누리집과 지자체 등에 관련 정보가 공고된다. 평가 결과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축산악취 측정 ICT 기계·장비 지원사업’의 사업자 선정 시 참고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축산악취 측정 ICT 기계·장비 평가는 지자체 및 농가, 시설에 우수 기계·장비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평가에서는 기존 ’22년 평가 대비 데이터 연계, A/S 분야가 집중 평가되도록 평가 배점을 조정하였다. 공고 세부사항은 축산환경관리원 누리집(ww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