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2월 10일 급변하는 한돈산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한돈농가의 권익향상을 제고하기 위한 조직인 ‘한돈미래연구소’를 설립하고 서울시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발족식 및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족식에는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을 비롯하여 연구소 운영에 대해 지도·관리 역할을 담당할 한돈 관련 전문가 그룹인 운영위원, 대한한돈협회 및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발족한 ‘한돈미래연구소’는 최근 한돈산업은 동물복지·탄소중립·대체 단백질 문제 등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인 바, 새롭게 부상하는 다양한 한돈산업의 환경과 발전에 필요한 정책·제도 등을 신속·선제적으로 적극 대응하여 지속 가능한 한돈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이 자리에서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은 한돈미래연구소에서는 “동물복지 등 한돈산업 관련 새로운 산업동향 등의 검토·연구, 방역·환경 등 한돈산업 분야별 정책방향 연구 및 전략수립, 한돈산업 관련 법령 제·개정 제언 등을 통해 한돈농가를 지원하고 농가의 권익향상을 제고 하는 기능과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라고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이 2월 7일 취임 100일을 맞아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 사무국이 대대적인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을 실시했다. 대한한돈협회는 조진현 상무가 업무를 총괄하며, ▲축산환경 및 가축방역 업무의 ‘환경방역팀(팀장 최재혁), ▲조직관리 및 교육업무의 농가지원팀(팀장 김승회), ▲유통, 한돈팜스, 기획업무의 정책기획팀(팀장 정병일), ▲축단협, 대관업무의 대외협력팀(팀장 김재경), ▲종돈등록 업무의 육종팀(팀장 이동주), ▲대외협력 업무의 경영지원팀(팀장 오민정), ▲협회 홍보 및 월간한돈 발간업무의 홍보팀(팀장 오유환), ▲월간한돈 광고업무의 광고팀(팀장 정재은) 등 8개 팀 체제로 개편해 농가 중심의 협회 업무를 대폭 강화한 게 특징이다. 또한 한돈산업의 미래와 한돈인의 권익 향상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신설되는 ▲ 한돈미래연구소도 오는 2월 10일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한편 한돈혁신센터의 새로운 소장으로는 최성현 전무가 취임했다. 한돈자조금 사무국도 ▲대외협력 업무의 경영지원팀(팀장 김동완), ▲한돈자조금 통합 홍보마케팅 업무의 홍보팀(팀장 정광진), ▲TV 광고 등을 담당하는 광고팀(팀장 이인호), ▲한돈자조금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사)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2월 3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입법 예고한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농림축산식품부 공고 제2022-009호, 제2022-010호, 제2022-012호)에 관한 의견을 제출하였다. ■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 의견제출(한돈협회 의견) 1. 가전법 시행령 개정(안) ☞ 문제점 ① 이미 정부는 지난해 10월 방역 위반농가에 대해 과태료 대폭 상향 ※ 대부분 과태료 상한액 적용 : (1차) 500만원, (2차) 750, (3차) 1,000 ② 고의성 등 고려 없이 단 1회의 신고지연, 사소한 방역 수칙 위반 등으로 시정명령 등 사전조치 없이 영업권 박탈로 재산권 침해이며 과잉 규제 ※ 사소한 방역 수칙(예) : 소독약 보관용기 미설치, 농장 앞 생석회 살포 미비, 소독절차 위반 등 ③ 특히 양돈농장의 경우 단 한 달만 사육제한을 하더라도 재입식 후 출하 및 정상화까지 약 2년 이상 소요되므로 사실상 농장 폐업․도산으로 이어짐. ※ 어미돼지 입식 순치(3개월) → 임신(4개월) → 사육(6~7개월) → 첫 출하 ④ 법률적 문제 법률유보의 원칙, 과잉 금지의 원칙, 국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환경부와 협조하여 멧돼지 개체수 저감과 함께 강화된 농장 방역시설의 조속한 설치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야생멧돼지 ASF 양성개체 검출지역이 강원 원주, 충북 단양·제천까지 확산하면서 현재까지 23개 시군에서 총 1,974건이 발생하였다. 그간 백두대간을 따라 확산하다 최근에는 소백산맥을 타고 서남쪽으로 이동 중이며, 기존 발생지점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발생한 후 그 주변에서 집중하여 발생하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다. 향후 소백산맥 및 중앙고속도로를 넘어 확산하면 충청·경북까지도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 정선(9월), 횡성(10월), 영월·제천·단양(11월), 원주(12월) 등 양돈농장에서는 2021년 10월 5일 강원 인제군에서 발생한 이후 추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누적 총 21건). 다만 최근 야생멧돼지 ASF 검출 지역인 단양·제천과 인접한 경기 동부, 충북·경북 북부에 양돈농장이 밀집해 있어 사전 대비가 시급한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환경부와 함께 수풀이 우거지지 않아 멧돼지 포획이 용이한 3월까지(11~3월) 멧돼지의 개체수를 최대한 저감하여 서식밀도를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월 12일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했다. 최근 야생멧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지역이 경기도와 강원도에서 충청북도 단양군, 제천시에서도 검출되어 전국적 확산이 우려돼 중점방역관리지구 외 일반지구의 돼지 사육업자(양돈장)에 대해서도 강화된 기준의 방역시설을 갖추도록 하는 등 방역관리를 강화한다는 것이다. 이번 개정령(안)의 주요 내용은 돼지 사육업자(양돈장)의 방역기준 강화인데, ASF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중점방역관리지구 외 일반지구에서도 방역기준을 강화하는 것으로 전실, 외부 울타리, 내부 울타리, 방역실 및 물품반입시설 등 강화된 기준의 8대 방역시설을 갖추도록 하여 ASF의 차단방역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또한 농장의 사육제한과 폐쇄명령 등의 기준이 마련됐다는 것이다. 하지만 8대 방역시설의 전국 양돈농가 의무화가 법제화된다면 돼지 사육은 어려울 것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본지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 조문을 간략하게 소개한다. ①외부 울타리 : 사람, 차량, 동물 등의 출입을 통제할 수 있는 외부 울타리 또는 담장을 설치하되, 출입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은 농식품기술융합창의인재양성사업 지원을 통해 가축의 생체정보와 축사 내 환경정보를 활용한 스마트 축산 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보통 농가의 경험과 짐작으로 결정해 온 돼지의 출하 시기를 과학적으로 예측하고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축산농가의 소득 증진 및 생산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대학교 스마트팜연구센터(센터장 김현태)는 2017년부터 농식품 R&D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스마트팜 확산과 실용화 기술개발을 추진해왔으며, 최근 돼지의 생체 및 환경정보를 활용해 사료 급이량과 출하 시기를 조절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성공하였다. 개발된 시스템은 체중, 체온, 사료 섭취량 등 개체별 생체정보와 돈사 환경정보 등 총 15가지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해서 출하기를 예측하게 된다. 또한 돼지별 체중, 체온과 같은 물리적 생체정보에 따라 적정 급이량을 결정하고, 각 개체는 급이기에 들어가면 정해진 양만큼 사료를 섭취하여 돈군을 균일한 체중으로 사육할 수 있게 된다. 개체별로 총 섭취한 사료량과 증체량 등의 생체정보가 실시간으로 시스템에 저장되어 분석되며, 적정 출하체중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농협 축산경제지주(대표이사 김태환)와 함께 12월 29일부터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에서 돼지고기 온라인 시범 경매를 시작한다. 온라인 경매란 도매시장에서 돼지고기 도체 영상, 축산물 등급판정 결과 등 객관적인 정보를 온라인 방식으로 제공하면, 도매시장 구매자인 중도매인, 매매참가인이 장소의 제약 없이 온라인으로 경매에 참여하여 낙찰받는 방식을 말한다. 축산물 온라인 경매는 코로나 19,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위기 상황에도 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한국판 뉴딜’ 사업으로 지정(’20.7월)되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 4월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을 시범 도매시장으로 선정, 영상 촬영 장비, 도체수율 자동 판정 장치 등 경매에 필요한 시설·장비를 정비하고, 기존의 현장 경매방식을 영상 및 정보 기반의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구현하기 위한 거래 시스템을 구축했다. 농식품부는 ’22년에는 시범 도매시장 3개소 이상을 추가로 공모·지정하고, 이를 통해 축적된 영상정보를 DB화하고 오류를 보완하여 온라인 경매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범 운용 기간 동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양돈 및 가금(양계·오리) 사료 내 중금속(구리, 아연)과 인을 감축하기 위해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에 관한 사항을 이달 중 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료에 사용하는 황산구리(CuSO4)와 산화아연(ZnO)은 가축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필요한 성분이지만, 상당 부분 분변으로 배출되면서 가축분뇨의 퇴비화 과정에서 비료(퇴비) 기준*을 초과하는 등 현장에서 가축분뇨 처리의 어려움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 퇴비화 기준(가축분뇨법 시행령 제12조의2) : 구리 500ppm 이하, 아연 1,200ppm 이하, 비료의 위해성 기준(비료관리법 시행령 제10조제1항) : 구리 360ppm 이하, 아연 900ppm 이하 또한 우리나라 양분수지* 지표는 질소수지가 212kg/ha, 인수지가 46kg/ha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 농업환경지표는 하위권으로 가축분뇨에서의 질소**와 인 감축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되어 왔다. * 양분수지 : 농경지에서의 양분의 투입과 방출을 분석하는 것으로서, 농업 생산에 사용된 양분 중에서 작물에 흡수되지 못하고 대기 또는 하천으로 유출되는 양 ** 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