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4월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과 면담을 갖고,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한돈농가에 대한 긴급 지원 방안과 주요 산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산불로 인해 8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축산 분야에서도 큰 피해가 보고됐다. 대한한돈협회 조사에 따르면 11개 한돈농가에서 총 2만5,860두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되어 피해 규모가 막대한 상황이다. 손세희 회장은 이 자리에서 “대형산불로 인한 한돈농가 피해는 단순한 자연재해를 넘어 축산업 전반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며 “피해 농가들이 하루빨리 재기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의 신속한 대응과 특별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정희용 의원은 “피해 입은 한돈농가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 입법과 예산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향후 기후위기로 인한 재해가 반복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관련 대응체계의 재정비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불 피해 대응 외에도 ▲한돈 가격 안정화를 위한 스마트 생산기반 구축, ▲경영안정을 위한 사료구매자금 상환기한 연장 및 추경 편성, ▲바이오가스 의무생산자에서 축산농가 제외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4월 7일부터 4월 25일까지 스마트 축산 청년 서포터스 멘티 농가를 모집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2024년 청년 서포터스를 위촉하여 출범했으며 2025년 3월 추가 모집을 통해 총 74명의 서포터스를 선발했다. 청년 서포터스의 선도 청년 농가(멘토 농가)는 멘티 농가를 대상으로 운영 기술과 효과를 공유하고 멘티 농가는 공유받은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축산 성과를 확산한다. 이번 멘티 농가 모집은 스마트축산 장비·솔루션의 도입 및 활용 확대를 희망하는 가축 사육 농가(한우·낙농·양돈·산란계·육계·오리) 중 청년 서포터스 활동에 참여가 가능한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청년 서포터스 멘티 농가로 선정되면 ▲선도 청년 농가(멘토 농가)의 스마트축산 도입 성과 등 실증 사례와 운영 기술 공유, ▲장비 및 설루션 운영 등에 대한 정보 교류, ▲스마트축산 교육·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 밖에도 ▲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ICT) 확산 사업 장비 보급 대상자 선정 시 가점 부여,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지원하는 학습 조직 참여를 통한 스마트축산 도입 농가 간 관계망 형성,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활용 등 교육 기회 제공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동물질병 진단 능력 향상을 위해 시도 및 민간 병성감정기관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맞춤형 교육을 한다. 전체 교육과정은 ▲원격 병리진단 과정, ▲시험소 방문교육, ▲질병진단증례 발표회, ▲질병진단 심화과정, ▲요점교육(포인트레슨) 과정, ▲수의법의검사 기초과정, ▲수시교육 과정 등 총 7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난해 호응이 좋았던 시도 시험소 방문교육은 올해 4~7월 진행되며, 산업동물(소, 돼지, 염소) 부검 실습 강의를 통해 업무 담당자의 현장 병리진단 능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축 병변 판독을 통해 큰 호응을 받았던 원격 병리진단 과정은 올해도 진행하여 진단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빠른 대응을 통해 농가 피해 최소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동물보호법 개정에 따른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직원들의 수의법의검사 업무가 가능해짐에 따라 수의법의검사 업무 능력 표준화를 위한 기초과정도 운영한다. 이 외에도 영상회의를 통해 중요 증례를 공유하는 질병진단증례 발표회, 진단 분야별 종합 실습 교육인 심화과정, 관심 질병에 대해 단기적으로 교육하는 요점교육(포인트레슨)도 진행한다. 검역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지난해 추진되었던 인공지능(AI) 기반의 소 도체 기계 품질평가 시험 적용을 2025년 전국 도축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2020년에 최초로 장비개발을 시작한 이후 현장 의견을 반영한 소 도체 품질평가 장비를 개발했다. 2024년에는 품질평가 항목에 육색과 지방색을 추가하며 전체 5개 항목을 기계로 측정하는 시험 적용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장비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고도화로 현재의 국산 품질평가 장비를 완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 5개 품질 평가 항목 : 등지방 두께, 등심단면적, 근내지방도, 육색, 지방색 2025년 소 도체 품질 평가 장비(KBM4) 시범 사업 확대는 내년도 본사업 시행을 목표로 다양한 현장 활용에 초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인공지능 기반 품질 평가 시스템과 촬영 이미지 활용으로 축산물 품질 평가에 대한 신뢰도와 유통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박병홍 원장은 “2025년 소 도체 기계 품질평가 시범 사업을 통해 품질평가 업무의 효율성 향상은 물론, 축산분야 유통 체계 전환의 기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GS스포츠 프로축구단 FC서울(대표이사 여은주)과의 공식 파트너십을 3년 연속 체결하며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한돈자조금은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경기장을 찾는 K리그 팬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FC서울은 지난 2024시즌 홈 경기 누적 관중 50만 1,091명을 기록하며 K리그 최초로 ‘단일 시즌 50만 관중 돌파’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이는 평균 관중 수 2만 7,838명에 해당하며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 중 가장 높은 수치에 해당한다. 더불어 2024 K리그 전체 시청률 1위, 한 경기 평균 티켓 및 상품 판매 1위 등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한돈자조금은 이러한 FC서울의 흥행 성과에 발맞춰, 경기장 내·외부에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 캠페인을 통해 한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힌다. 우선 지난해 전좌석 1순위 매진으로 인기를 입증한 ‘한돈 스카이펍’은 올해도 200석 규모로 운영되며, 한돈 수육, 한돈 탕수육 등으로 구성한 ‘돈맥(한돈+맥주)’을 통해 영양 만점 한돈 요리와 함께 축구 경기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동물용의약품 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2035년까지 산업 규모를 3배(‘231.3→’354.0조원), 수출 규모를 5배(’230.3→’351.5조원)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로 ①연구개발(R&D) 강화, ②규제 혁신, ③수출지원 프로그램 등 확대, ④품질 및 안전성 강화를 4대 전략으로 하여 연구개발(R&D) 혁신 프로젝트 추진, 신속 허가(패스트트랙) 체계 구축, 산업 육성법 제정,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선진화 등 10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연구개발(R&D) 지원 강화로 신약 개발 핵심기술 확보와 전략품목 육성 가속화 농식품부는 ‘대규모 연구개발(R&D) 혁신 프로젝트’ 추진(`26년 예타 준비)을 위해 산업계‧학계 등 현장 전문가가 참여하는 ‘동물용의약품 연구개발(R&D) 추진기획단’을 구성(‘25.5월~)하여 현재 추진 중인 연구개발 방향을 재정립하고, 미래 혁신형 연구개발 추진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개발이 시급한 국가 재난형 가축전염병 대응 백신, 해외 의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신임 가축방역 기술자문관에 김태융 (前)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을 위촉하였다고 밝혔다. 김태융 신임 가축방역 기술자문관은 1985년 7급 수의직으로 공직에 입문하여 국립수의과학검역원(現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원장, 검역검사과장 및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총괄과장,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였으며, 31년간 국내 악성 가축전염병 청정화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한 수의·방역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김태융 신임 가축방역 기술자문관은 위촉식에서 “그간 여러 경험을 바탕으로 위생방역본부가 현장 중심 방역기관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융 신임 가축방역 기술자문관은 2025년 4월 1일부터 1년간 가축전염병 방역 대책과 해외 동물 전염병 역학분석 및 동향·정보 분석 등의 방역기술 자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3월 31 정부세종청사에서 울산∙경북∙경남지역 산불 피해에 따른 조속한 영농 재개와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대책을 논의하였다. 이번 산불은 3월 21~30일 10일 간 11개 지역에서 발생으로 산불 피해 농업인의 영농 재개를 위한 긴급 지원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봄철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부족한 농기계, 비료·농약, 농기구, 종자·종묘 등 지역별·품목별 필요물량을 사전에 준비하여 농업인의 신속한 영농 재개를 지원한다. 축산농가에 대해서도 신속한 회복을 지원한다. 사료구매자금(융자) 1,100억원을 피해지역에 우선 배정하고, 농축협에서 사료를 농가 당 최대 240포(20kg)씩 무상으로 공급하기로 하였다. 또한 신속한 가축 진료 지원을 위한 동물의료지원반(46개반)을 편성·운영하고 있으며, 동물약품·면역강화제 등 필요 물품도 지원하기로 했다. 붕괴 위험 축사시설 긴급 철거를 위한 중장비 임차료 지원(축협) 및 축사 복구를 위한 축사시설현대화 자금도 지원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야생멧돼지의 이동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양돈농장의 차단방역을 강화한다. 한편 경영 및 생활 안정을 지원한다. 재해보험금이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및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봄철 퇴비·액비 살포가 활발해지는 시기 가축분뇨 적정 관리·처리를 통한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지자체 및 유역(지방)환경청 등과 합동으로 2025년 상반기 가축분뇨 합동 지도·점검에 나선다. 지도·점검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되며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가축분뇨 관련 영업장(가축분뇨 수집·운반업, 재활용업, 처리업 등) 등을 대상*으로 한다. * 전국 가축분뇨 배출시설(축산농가), 처리시설 등 약 2,000개소 점검 예정 농식품부와 환경부는 지자체, 생산자단체, 농·축협과 협력하여 특히 봄철 농번기에 축산농가나 경종농가가 지켜야 하는 가축분뇨 및 퇴비·액비 관리의무를 중심으로 지역단위 교육·홍보를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가축분뇨 또는 퇴비·액비의 하천 주변 또는 농경지 등 야적·방치, ▲농경지 등에 가축분뇨 또는 미부숙 분뇨 살포·투기,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관리기준(악취, 방류수 수질기준 등) 미준수,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설치·운영, ▲변경허가(신고) 미이행 등 가축분뇨 및 퇴비·액비의 부적정 관리로 인한 수질오염 및 악취 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4월부터 전국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 캠페인을 본격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고속도로, 지하철, KTX 역사, 아파트 엘리베이터 등 다양한 옥외 매체를 활용해 한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소비 촉진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옥외광고는 소비자들의 일상과 밀접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한돈 브랜드를 접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배치됐다. 경부고속도로 야립 광고, 9호선 열차 및 역사 광고, KTX 주요 역사(강릉, 목포, 경주) 광고, 전국 아파트 엘리베이터, 도심 빌딩 전광판 등 다각적인 매체를 활용해 한돈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 특히 고속도로와 KTX 등 이동이 많은 공간에서는 대형 고정 광고와 영상 광고를 병행해 높은 주목도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서울 지하철 9호선, 아파트 엘리베이터 등 도심 속 대중교통에서는 반복 노출 효과를 극대화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이번 한돈 옥외광고는 다가오는 4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한돈 캠페인의 주요 메시지가 국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한돈자조금은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돈의 무료 통화연결음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