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과장 이윤정)가 2022년 6월 29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수여하는 제32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대한수의학회는 2021년 SCI 등재지(대한수의학회지 영문판 : Journal of Veterinary Science)에 게재된 논문 중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을 2022년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후보로 추천하였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2020년 우리나라에 새로 검출된 H9N2형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유전자 분석을 통해 기존 국내 유행주가 아닌 중국 등지에서 유행하고 있는 바이러스가 유입되었음을 밝혔다. 이 학술발표는 국내 유입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특성을 학계 및 관계기관에 제공하여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및 공중보건학적인 대책 마련에 기여하였다. *(한국 분리 H9N2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유전자 분석, 제1 저자 허경범, 교신저자 이윤정, Journal of Veterinary Science, 2021년 3월 24일 게재) 이윤정 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장은“이번 수상은 검역본부의 연구성과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이며, 앞으로도 검역본부는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다가오는 겨울철 고병원성 AI 유입에 대비하여 6월 한 달간 전국 가축방역기관을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정밀검사법에 대해 정도관리를 실시한 결과, 모든 기관의 성적이 적합하였다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AI 예찰 검사에 참여하는 전국의 시도 동물위생시험소를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정도관리를 실시하여 국내 AI 진단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정도관리에는 38개 시험소(본·지소)가 참여했으며, 각 기관은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유전자 검출 능력 및 살아있는 바이러스의 분리 능력을 정보가림평가 (blind test)* 방식으로 검증받았다. * 정보가림평가(blind test) : 시험대상 기관에 시료에 대한 정보(양‧음성 여부 등)를 제공하지 않고 결과를 도출하도록 하는 평가 정도관리에 앞서 검역본부는 시도의 진단 담당자를 대상으로 AI 진단 이론 및 실습과 AI 예찰 및 실험실 관리 요령 등의 교육을 2회에 걸쳐 실시하여 각 기관이 정도관리에 충실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이윤정 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장은“앞으로도 새로 유입될 수 있는 고병원성 AI가 조기에 검출될 수 있도록, 전국 AI 상시예찰 및 정
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의 자회사 도드람양돈서비스는 조합원 전산·경영 분석 자료와 양돈 현안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담은 ‘2022년 기술자료집’을 발간하고, 전국의 도드람 조합원들에게 배포했다. 도드람은 조합원의 생산성적 향상과 고품질 돈육 생산에 기여하고자 매년 기술자료집을 발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산성적 분석 자료, ▲경영분석 자료, ▲우수 농가 사례뿐만 아니라 ▲ASF 8대 방역시설 설치 사례, ▲사료가격 전망 및 대책 등 각종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조합원의 2021년 양돈 생산성적(MSY)을 분석한 결과, MSY 25두 이상 달성 농가는 총 9농가로 지난해 대비 대폭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모돈 한 마리당 연간 새끼돼지 출하마리수를 의미하는 MSY는 양돈 생산성을 파악하는 대표적인 지표 중 하나다. 모돈 마리수가 동일할 경우 농장의 수익성은 MSY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어 MSY 향상은 결국 농가의 매출 증대로 연결된다. 전국 한돈농가 통합 전산기록관리시스템인 ‘한돈팜스’에 따르면, 2021년 국내 양돈농가의 평균 MSY는 18.4두로 나타났다. 도드람의 맞춤형 농가 컨설팅이 조합원 생산성적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023년 3월 8일 예정된 제3회 농‧축협 동시 조합장 선거를 대비하여 공명선거 추진대책을 수립하고, 대책 추진을 위해 농협중앙회와 함께 7월부터 자체 공명선거 추진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내년 선거는 2015년 제1회, 2019년 제2회 동시 조합장 선거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하는 전국단위 조합장 선거로「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현 조합장 임기만료일 180일 전인 2022년 9월 21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의무적으로 위탁된다. 농식품부는 공명선거 대책의 이행 및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농협중앙회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 언론 대응 등을 전담하기 위한 자체 공명선거 추진단(단장 농업정책국장)을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지난 6월 23일 사전 점검회의를 통해 농식품부의 공명선거 추진대책을 농협중앙회 등 관계기관에 전달하고, 내년 동시 조합장 선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조 사항을 논의하였다. 농협중앙회도 7월 1일부터 동시 조합장 선거에 대비한 자체 전담기구를 운영하는 한편, 공명선거 정착을 위한 세부 대책을 마련하여 일선 조합에 대한 선거관리 지도‧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과거에 동시
축산환경관리원(이영희 원장)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ESG 경영 실현을 위해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회 ESG 경영자문위원회’를 세종시 축산환경관리원에서 지난 6월 30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ESG 경영자문위원회는 기관 ESG 경영체제 확립과 내실 있는 성과 달성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의견수렴, 성과 및 리스크 점검 등의 컨트롤타워 역할수행을 위해 ‘자문위원회’를 학계, 언론 및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ESG 경영자문위원회’로 확대·구성하였다. 이번 회의는 이영희 원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본격적인 ESG 경영 도입을 위해 기관의 추진사업과 연계한 ESG 경영전략 및 사회적 가치 확산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이날 ’21년 기관 경영평가 결과에 따른 기관의 중·장기 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의견제시가 이루어졌다. 이영희 원장은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축산환경관리원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ESG 경영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환경관리원(이영희 원장)은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43조 및 농림축산식품부고시 제2021-3호의 평가지침에 따라 2022년도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 기술평가를 한다고 6월 30일 밝혔다. 평가는 서류평가, 현장 적용기술평가, 발표평가 및 종합평가 순으로 진행되며 업체능력, 경제성, 현장 적용성, 기술의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평가대상은 처리시설의 경우 개별 및 공동규모의 퇴비‧액비화‧정화처리‧바이오에너지화 시설이며, 관련 기술은 악취방지설비‧장치이다. 접수기간은 7월 16일(사전 설명회 이후)부터 8월 31일 18시까지이며, 축산환경관리원 자원이용부 담당자에게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평가 결과 종합점수가 70점 이상인 업체의 기술정보는 축산환경관리원 누리집을 통해 정보를 공개하며, 정보제공 책자로도 발간하여 지자체, 관련 단체 및 축산업자 등에게 5년간 제공된다. 공고 세부 사항은 축산환경관리원 누리집(www.lemi.or.kr) 알림소식(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 작성방법 등 관련 사항은 사전설명회에 참석하여 확인하거나 축산환경관리원 자원이용부 담당자(044-550-5033)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
축산환경관리원(이영희 원장)은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사업에서 활동하는 외부 평가위원을 대상으로 객관적인 현장평가 기준 제고와 원활한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상반기 세미나’를 지난 6월 29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외부 평가위원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현장평가 진행을 위해 상반기 현장평가 내용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깨끗한 축산농장 농장주를 대상으로 진행한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에 대한 분석과 반성으로 농장주의 만족도를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고, 상반기에 좋은 평가를 받은 평가위원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 마지막에는 올해 깨끗한 축산농장 사업의 하반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현장평가 목표와 지자체 사후관리에 대한 실태점검을 다시 강조하였다.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사업의 외부 평가위원은 축산환경 전문컨설턴트 심화과정 수료자, 축산환경컨설턴트 자격증 소지자, 실무경력 10년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자로 총 44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축산환경 분야의 전문가로 역량을 키우고 있으며, 축산환경개선 사업, 자원순환 활성화 사업 등 축산환경관리원의 주요 사업 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권역별 활동구역이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은 7월 1일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의 일환으로 금리상승기 영농자금 비용 부담을 경감하고자 농협중앙회가 최대 1.5%의 이자를 지원하여 고객은 최저 연 2%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새출발 농촌희망 저금리대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청년 창업농, 귀농인 및 농·축협 조합원이라면 누구나 가까운 농·축협에서 1인당 최대 5천만원·3년 이내 기간으로 운전자금 용도 신규대출 및 기존 영농자금 대환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새출발 농촌희망 저금리대출」의 총 한도는 1조원으로 최근 고금리 기조에 2만여명의 농업인에게 약 450억원 규모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 취급 여부 및 잔여 한도 등 세부사항 사전 확인 후 방문 권장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이번 영농자금 1조원에 대한 이자 지원이 농업인에게 금리상승기 생산비 부담은 덜고 영농에만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금융 지원은 물론 농가 일손돕기,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등 다양한 농업·농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여 농업인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지난 6월 7일 소비자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농업인과 소상공인 등을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배우 류수영, 박하선 부부와 함께한 ‘도드람한돈’ 신규 TV CF를 공개했다. 지난 6월 20일부터 공개된 이번 광고는 ‘도드람 프라이드’를 키메시지로 1등 한돈 브랜드인 도드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과학적인 생산 과정을 집중 조명했다. 미니어처로 등장하는 류수영과 화면을 가득 채우는 박하선이 대비를 이뤄 재미를 더하며, 두 부부의 티키타카 호흡을 통해 찰떡 케미를 느낄 수 있다. 광고 속에서 류수영은 도드람 마이스터로 변신해 박하선에게 도드람 프리미엄은 어디에서 오는지 소개한다. 신선함을 유지하는 단계별 온도관리 시스템 ‘콜드체인시스템’, 16개 초음파 센서로 스캔해 분석하는 빅데이터 기반 ‘오토폼’, 세분된 취향까지 맞춘 ‘다양한 제품’ 등 도드람의 특징을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는 상황 연출과 두 사람의 대화를 통해 신선하고 맛있는 프리미엄 돼지고기를 만들고자 하는 도드람의 자신감과 자부심이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또한 삼겹살부터 돈마호크까지 다양한 부위의 도드람한돈을 활용한 요리가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최첨단 설비의 종합식육 가공센터를 바탕으로 하루 최대 6,000두의 도축 물량을 소화하며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에서는 지난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동물용 의약품 등 산업발전을 위한 ‘2022년 동물약사업무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민·관이 함께 소통하여 서로의 업무 이해도를 증진하고, 동물약사 업무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동물용 의약품 제조 및 수입업체 120명, 정부기관 및 협회 48명, 축산 전문지 기자단 5명 등 총 173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특강이 진행되었다. 정병곤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박봉균 본부장과 농림축산식품부 홍기성 과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정병곤 회장은 개회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동물약품 산업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산업의 이해 당사자인 정부와 업계가 힘을 합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난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2009년 이후 매년 빠짐없이 개최하던 워크숍이 개최되지 못했다. 이번 워크숍 주제는 ‘정상화를 통한 재도약’이다. 지난 2년간 어려움을 기억하고 이전보다 더 큰 발전을 위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검역본부 박봉균 본부장은 “새 정부는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