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7월 27일 농업재해 대책상황실에서 폭염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식품부 소관 실﮲국과 농촌진흥청, 농협중앙회가 참석하는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 가축 피해 예방 폭염에 취약한 육계·산란계 사육농가를 포함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환풍기, 냉방장치 설치·작동 여부 등 폭염 대비상황을 점검한다. 아울러 폭염기간 동안 축사 내 냉방장치가 고장날 경우 지역 농축협에서 즉각 수리 등을 지원하는 위기대응 체계도 구축·운영한다.(8월~) ■ 폭염 피해 발생 시 농가 지원 농식품부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폭염 상황 파악 및 신속한 피해복구 등을 지원한다. - (보험가입 농가) 가축 폭염 피해 발생 시에는 농협 등과 협조하여 추정 보험금 50%를 가지급하는 등 보험가입 농가에게 보험금을 신속히 지급한다. - (미가입 농가) 미가입 농가에서 가축 등의 피해가 발생하면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라 축산농가에게는 어린가축 입식비 등을 지원하고, 피해가 심각한 농가의 경우 생계비 및 고등학생 학자금, 영농자금 상환연기·이자감면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MZ세대 직원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신입사원부터 중간 관리자 직원 대상으로 경기도 광주에 있는 곤지암리조트에서 ‘2022년 계층별 내재화 교육’을 했다. ‘2022년 계층별 내재화 교육’은 도드람양돈농협, 도드람푸드, 도드람양돈서비스, 도드람엘피씨공사, 도드람김제FMC, 디에스피드, 도드람에프씨, 도드람푸드시스템 등 전 사업단위 직원 약 380명을 직급별로 나눠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조합장 및 임원 중심의 톱다운(Top-down) 의사결정이 아닌 수평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도드람 비전 2030’의 핵심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프로그램은 ▲긍정 톤 형성 및 강점 찾기, ▲핵심가치 인식, ▲행동약속도출 3가지 주제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직원들은 1박 2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비전 달성을 위한 세부 실천사례를 만들어갔다. 도드람은 지난 2020년 창립 30주년을 맞아 ‘맛있는 문화로 만들어가는 더 건강한 행복’이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도드람 비전 2030’을 발표하고 고객, 조합원, 임직원에게 FIT한 전문식품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6가지 핵심가치와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7월 25일 중복을 앞두고 이천시 부발읍 지역 어르신을 초청해 보양식을 대접하는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랑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 경영의 목적으로 무더위와 장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르신의 원기 회복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 올여름 평년기온이 예년보다 무더울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한 여름철 대표 보양식 삼계탕을 준비했다.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도드람테마파크 바비큐하우스에서 진행된 사랑 나눔 행사에는 총 121명의 지역 어르신이 참여했다. 도드람양돈농협 임직원들은 준비한 삼계탕과 다과를 제공하고,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민수 도드람양돈농협 마케팅본부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 내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대접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드람은 지역 어르신을 초청하는 한돈 나눔 행사, 불우이웃 돕기 바자회, 가정간편식 기부, 저소득층 자활근로 사업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강원도는 7월부터 9월까지 여름철 장마, 폭염, 태풍 등에 따른 가축질병 발생 및 방역시설 파손 등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여름철 가축방역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의 올여름 기상전망에 작년보다 높은 기온과 많은 강수량이 예상됨에 따라,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배수로, 환풍기 등의 축사시설 정비 및 위생관리, 가축의 예방접종과 사양관리 방법 등을 집중 홍보하고, 동물위생시험소와 시군 공수의, 축협 동물병원 등으로 구성된 동물의료·방역지원반을 운영하여 여름철 재난으로 가축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에 의료지원 및 스트레스완화제, 면역증강제 등의 동물약품과 방역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협(회장 이성희) 전국 농·축협군납조합협의회는 지난 7월 21일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 본관에서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군 급식정책 개선 및 재검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급식정책 개선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성일종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전국 농·축협 군납관련 조합장과 농협경제지주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국방부 군 급식정책의 문제점과 재검토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일반 업체가 납품하는 품목에 수입산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지적하며 “군 급식은 전시를 대비하는 중요 물자인데 최악의 상황 시 안정조달이 되겠냐”며 “군 급식문제는 안보적 차원에서도 고려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부실급식 문제는 구매, 조리, 배식의 3가지 문제인데 구매의 경우 국내 생산이 예측 가능한 농협을 통하는 것이 합리적으로 보인다”며 “간담회 내용과 건의문을 당 정책위원회에서 검토 후 국방부 관계자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조규용 전국 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장(가평축협 조합장)은 “농가가 직접 생산한 우리 농·축산물을 대신해 수입산 가공식품들이 군 장병들에게 급식되고 있다”며 “현행 군 급식제도가 유지될 경우 군납 농가와 지역경제 피해가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케어사이드(대표 유영국)는 지난 7월 8일 서울시 서초구에 있는 더케이호텔에서 ‘케어사이드 LDB 세미나 2022’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국내 상황(조호성 교수 / 전북대학교), ▲ASF 백신 개발 동향 및 케어사이드 백신 개발(욜란다 레비야 박사 / CSIC), ▲ASF 백신 후보주 국내 실험결과(선우선영 박사 / 케어사이드), 케어사이드 미래비전(김민철 이사·유상택 팀장 / 케어사이드) 발표에 이어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 ☞ 조호성 교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야생멧돼지에서 지속적으로 확산하는 것은 물론 지난 5월 홍천에서 22번째로 농장에서 발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농장에서는 차단방역 시설설치와 방역조치 이행에 집중해야 한다. 차단방역의 주체는 농장으로 절대적인 기준에 도달해야 한다. ☞ 욜란다 레비야 박사는 아시아는 물론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ASF는 확산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ASF 백신을 개발하고 있지만 ASFV는 DNA바이러스로 현재까지 완벽하게 방어할 수 있는 백신은 없다. ASF 백신 개발에서 불활화 백신, 재조합 단백, DNA 백신은 병원성 바이러스의 공격 접종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국히프라는 지난 7월 6일 대전시 유성구에 있는 ICC호텔에서 ‘2022 히프라 셍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모돈 폐사의 원인 분석과 해결 방안(오리올 복스 수의사 / 히프라), ▲수이셍을 활용한 모돈 폐사 개선 사례(알렉스 우 수의사 / 히프라), ▲호흡기 복합감염 에방의 우선 순위 위측성비염(AR)(양승혁 수의사 / 발라드동물병원), ▲리니셍을 활용한 호흡기 복합감염 개선 사례(이레네 갈레 수의사 / 히프라)를 발표했다. ☞ 올리올 복스 수의사는 모돈의 폐사 원인 중 63.5%는 급사로 원인은 다양하지만, 이 중 클로스트리디움 노비균 감염으로 농장의 피해가 크다. 클로스트리디움 노비균은 독소를 분비하여 모돈의 급사를 일으킨다. 특히 모돈의 폐사는 후본돈 교체율 증가로 산차 구성이 무너지고 생산성(공태일수 증가, 분만율 하락, 자돈의 생시체중 감소 등)이 떨어진다. 모돈의 급사를 막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사양관리뿐만 아니라 백신 등을 사용해 피해를 줄여야 한다. ☞ 알렉스 우 수의사는 수이셍을 접종한 군에서는 설사 비율이 감소하여 PED로 문제된 농장에서의 경제적 손실을 줄였다. 또 다른 사례에서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상태)는 지난 7월 18일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상반기 경영분석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농협사료 임원과 지사무소(센터)장, 자회사 대표 등 농협사료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사무소별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중점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당면현안에 대한 브레인스토밍을 실시하는 등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였다. 농협사료는 고곡물가·고환율·고유가의 현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여 연초부터 강도 높은 자구책 마련을 위해 비상대응 TF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차량감축·예산절감·사업관리기준 상향 등 강도 높은 자구책을 마련한 바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전사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곡물가격과 환율은 천정부지 치솟고 있으며, 이로 인해 축산업의 존립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축산농가의 힘’이 되기 위한 농협사료 임직원들의 결의는 이날 회의 내내 이어졌다. 정상태 대표이사는 “축산업의 드림파트너로서 임직원 모두가 위기 극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자” 고 당부하였다.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와 축산발전협의회(회장 이상문, 의성축협 조합장)는 지난 7월 1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축산농가 생산비 경감 지원방안 등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협경제지주와 축산발전협의회는 최근 국제곡물가격 및 국제유가, 해상운임 등의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료업계와 축산농가의 생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사료원료에 대한 의제매입세액 공제율 확대, ▲사료원료 구매자금 지원 확대, ▲국내산 조사료 보조금 지원 확대, ▲하천부지 및 간척지를 활용한 조사료 생산 확대 등 종합적인 지원책을 정부에 건의하였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사료업계와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실질적인 경영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재철 농협경제지주 축산기획본부장은“농식품부와 지속적인 공조체계를 유지하여 축산농가의 어려운 상황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7월 18일 경기 안성시 도드람엘피씨 축산물공판장(도축장․도매시장)을 방문하여 여름철 축산물 가격 및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농협․중도매인 등과 현장 간담회를 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인중 차관은 “최근 폭염 등 계절적 요인으로 돼지고기 공급량은 감소하였으나, 휴가철 수요 등으로 돼지고기 가격은 평년․전년 대비 높은 수준”이라며 “정부는 돼지고기 가격 안정 및 축산농가 생산비 부담 경감을 위해 할당관세(관세율 22.5~25% → 0%) 물량을 추가 증량(2만톤)하고, 추석 성수기(7.11.~8.21.) 돼지 도축․상장 수수료 지원(마리당 2만원), 특별사료구매자금 추가 지원(3.3천억원 → 1.5조원, 금리 1.8% → 1.0%) 및 상환기간 연장(2년거치․일시상환→3년․2년 분할상환) 등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