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축산환경학회(회장 나창식),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회장 송석찬) ㈜호현에프앤씨(대표 이성호)가 공동 주최로 지난 11월 23일 ‘인공지능 기반 양돈전산 소프트웨어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한국축산환경학회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세미나에서는 ▲AI 기반 양돈전산 소프트웨어 시연(박진석·박해인 매니저/(주)호현에프앤씨), ▲양돈 스마트팜의 해외 진출 전략(양철주 교수/국립순천대학교), ▲양돈 스마트팜의 고도화 전략(송준익 교수/천안연암대학교), ▲양돈분야 인공지능기술 적용 방안(양명균 교수/경북대학교), ▲AI 기술을 적용한 컨설팅 전략(안기홍 소장/안기홍양돈연구소), ▲고급육 생산을 위한 MPF 활용(김무열 원장/피그스토리), ▲양돈 스마트팜 장비와 AI 연계 성과(안강운 대표/(주)아이온텍) 등의 주제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AI 기반 양돈전산 소프트웨어에서 박진석과 박해인 매니저는 인공지능(AI) 기반 양돈 전산관리 소프트웨어인 피그아이(PIGAI)의 주요 기능에 대해서 시연을 통해 소개했다. 피그아이의 주요 제공 기능은 ①번식 데이터 관제 기능, ②그룹 및 출하데이터 관리, ③통계와 농장관리 기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와 지난 12월 20일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에서 ‘데이터 기반 미래농업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한 3개 기관은 농업기술 및 정밀 농업 데이터, 지능형 데이터 기술 및 컴퓨팅 인프라, 농업 관련 시설과 인프라, 디지털 청년농업인 인재 양성을 주도하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3개 기관은 ▲국가 미래농업을 위한 농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데이터,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농업 솔루션 개발 및 활용, 교육프로그램 개발, ▲농업 관련 시설·인프라 활용 및 디지털 청년 농업인 육성, ▲클라우드 환경, 초고속연구망(KREONET) 등 인프라 구축 및 활용, ▲국내외 협력사업 발굴 및 인적·물적 자원 교류에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고려비엔피(KBNP)는 제59회 무역의 날 시상에서 ‘천만불 수출의 탑’, 수출업체 종사자 포상(산업포장 수상), 무역협회장 표창 등 3관왕을 차지했다. 동물용 의약품의 선도 업체로 활약하고 있는 고려비엔피는 백신, 항생제, 영양제, 소독제와 자사만의 독보적인 경쟁력으로 2022년 현재 천만불 이상의 수출액을 달성했고, 동남아시아, 미국, 중국, 인도, 러시아, 아프리카 등 30여 개 국가에서 지속적인 수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 제59회 무역의 날 ‘천만불 수출의 탑’ 쾌거 동물용 의약품 전문 제조업체 고려비엔피가 지난 12월 5일 제59회 무역의 날 수출의 탑 시상식에서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무역의 날 수출의 탑 시상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해 하반기와 이듬해 상반기 수출액을 집계하고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증대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해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 제59회 무역의 날 수출의 탑 시상은 2021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의 수출 금액을 통해 수상 업체를 지정했다. 앞서 고려비엔피는 백만불 수출의 탑(2010년), 삼백만불 수출의 탑(2012년), 오백만불 수출의 탑(2015년), 칠백만불
대한한돈협회 강원도협의회(회장 배상건)과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원장 손인주)는 지난 12월 19일 강원도의회 세미나실에서 도내 차세대 축산인재 육성을 위한 강원도·한돈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상건 강원도협의장, 강원도청 전동경 교육법무과장, 강원대학교 주진우 동물생명과학대학장,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손인주 원장, 김병기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도내 특성화고교 및 대학, 축산 관련 전공자 중 학업성적이 뛰어나고 차세대 축산인재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총 28명(고등학생 16명, 대학생 12명)을 대상으로 고등학생에겐 50만원, 대학생에는 100만원의 장학금이 각각 수여됐다. 배상건 강원도협의회장은 “이번 전달식은 강원도 민관이 상생하는 장학모델을 제시하고 축산 관련 지역인재를 적극적으로 육성해 강원도 축산발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축산발전에 강원도 지역 인재가 이바지하는 길을 열기 위한 뜻깊은 자리”라며 “일선 지역인재들이 축산업 발전의 동반자로 함께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협의회,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등은 지난 9월 매년 각 1,000만원씩 매칭해 도내 특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자난 12월 20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2022년 제2차 상생협력위원회」를 열고 농촌지역 농축협 경제사업 지원을 위해 도시지역 농축협에서 3,368억원 규모의 도농상생기금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도농상생기금은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해 2012년부터 도시 농축협이 신용사업 수익의 일부를 출연하여 조성하는 기금으로, 금차 지원하는 3,368억원을 포함하여 총 6,664억원의 기금을 농촌지역 농축협에 무이자로 지원하게 된다. 농촌 농축협은 도농상생기금을 활용하여 농축산물 수급불안, 가격등락 등에 따른 경제사업의 손실을 보전함으로써, 농축산물 판매·유통사업을 활성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전국의 도시 농축협은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해 5,678억원 수준의 무이자 출하선급금을 산지농협에 지원해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수매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매년 도농상생한마음 전달식을 통해 최근 5년간 134억원 상당의 영농 자재를 지원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사회적 가치 실현 및 경제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사회경제적 플랫폼 기업과 업무협약(MOU) 체결 및 참여기업과의 결연식을 지난 12월 19일 세종본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역본부는 이번‘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과의 MOU 체결을 통해 지역 내 협업으로 다양한 사회경제적 가치 실현을 도모하고, 사회경제적 기업인 ‘두레마을’과의 결연을 통해 제품․서비스에 대한 우선 구매 및 홍보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위성환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공공성’의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아울러 “고객인 국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기관 고유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 실현이 강화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 공공구매, 사회공헌 활동 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역본부는 MOU 체결 이후 첫 지역공동체 활동으로 12월 20일 치러진 반찬나눔 행사에 방역물품 지원 및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공공구매와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충청남도는 힘쎈 충남과 농업의 산업화 실현 의지를 담은 ‘충남 쎈(SSEn)농 위원회’가 내년 3월 정식으로 출범한다고 지난 12월 1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구성한 위원회 명칭은 지속성(Sustainable), 스마트(Smart), 가능성(Enable)의 첫 자음을 결합했으며, 농업·농촌 발전 촉진 및 농정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활동한다. 위원회는 농업인단체, 농업 유관기관 및 연구계·학계, 농업·농촌 관련 전문가 및 현장활동가 등을 포함해 35명으로 구성했다. 충남도는 농업·농촌의 구조와 시스템을 바꾸기 위해 청년농 육성과 주거환경 개선,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소모성 보조사업도 농어민수당으로 통합하고 전체 예산 중 농업예산의 비중을 현재 14.5%에서 16%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 2월 관련 조례개정과 함께 정식으로 출범하는 위원회는 농업·농촌 분야 주요정책 결정 과정에서 자문과 의견수렴 및 정책대안 제시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위원회는 정기적으로 연 2회 운영할 예정으로 7개의 분과위원회를 별도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7개 분과는 △청년, △농업인력, △임산업, △축산업, △유통소비, △농업기술, △농촌공간이다
1.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쌀값 폭락을 막기 위해 쌀 과잉생산과 산지가격 하락 시 정부가 남은 쌀을 의무적으로 사들이게 한 국회의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쌀을 제외한 축산 등 타 품목의 공익적 가치를 훼손하고, 지원 축소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2.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쌀 시장격리를 의무화하면 논 타작물 재배지원을 병행하더라도 2030년에는 64만톤의 쌀이 초과 생산되어, 1조4,000억원의 비용이 발생하고 산지쌀값도 현재보다 낮은 수준에서 정체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욱이 이 정책은 농가가 쌀을 재배하도록 유인하기 때문에 쌀 이외 작물 생산을 지원하는 생산조정 정책의 효과는 반감되고, 쌀 공급과잉 구조를 심화시킬 우려도 있다는 지적에 실효성도 의문이다. 3. 쌀에 이어 농업생산액 2위를 차지하는 한돈산업을 비롯한 국내 축산업은 이제는 국민의 주식(主食)이자 대표적인 식량산업이자 실질적으로 농촌경제를 지탱하는 기둥이다. 하지만 축산업은 사료값 폭등, AI, ASF 등 법정전염병의 창궐, 수입 축산물의 거센 공세, 축산환경 규제 등을 대응해야 하지만 쌀보다 농업예산 비중은 현저히 낮고 그마저 매년 국비 보조가 줄어
강원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1월 9일 철원군 소재 양돈농장(1호)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내려진 방역대(발생농장 10km 내) 24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지난 12월 15일 00시부로 모두 해제했다고 밝혔다. 발생농장 살처분 완료일(11월 11일)에서 현재까지 추가 발생이 없었고 발생농장과 방역대 농장의 사육돼지와 환경에 대한 정밀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됨에(11월 14일) 따라 이뤄진 조치이다. 이번 해제 조치로 해당 방역대에 있는 양돈농가에서는 돼지, 분뇨, 축산차량 등 이동제한이 풀리게 된다. 앞서 강원도는 철원군 및 민통선 인접 시군(화천, 양구, 인제, 고성) 24시간 일시 이동중지, 방역대 및 역학 농가 돼지·분뇨 이동차단,다른 지역과의 돼지 입·출입 금지, 방역대 통제·소독 농장초소 운영 등 선제적 방역 조치를 추진하였다. 아울러 도내 전체 양돈 농가(197호) 대상 긴급 전화 예찰, 철원군, 민통선 인접 시군 양돈농가(69호) 일제검사, 농가·사료회사·분뇨 처리업체·도축장 등 축산관련 시설을 집중 소독하였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동물약품 산업활성화를 위해 동물용의약외품의 분류기준을 명확히 하고 새로운 시장 수요 등을 반영한 「동물용의약외품의 범위 및 지정 등에 관한 규정」을 지난 12월 16일 개정하였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동물용의약외품 중 경구용 제제의 범위 및 정의를 명확히 하고, 식이섬유를 영양보조제 범위에 포함하여 식이섬유가 함유된 제품도 동물용 영양제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산업동물 현장 수요를 반영하여 신개념 외용살포제*를 동물용의약외품으로 확대 지정하였으며, 이를 통해 축산현장에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품을 공급하여 신생자축 폐사로 인한 생산성 저하 예방 등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 외용살포제 : 신생자돈 등 신생자축의 건조 및 탈취 등의 목적으로 동물체에 직접 적용하는 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