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6회 연속 획득했다. 소비자중심경영(이하 CCM, Custo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은 기업의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해 경영 활동을 하는지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선진은 지난 2007년 소비자불만자율관리시스템(CCMS)을 도입하고 2010년 CCMS 인증을 획득한 후, 상시 CCM 추진 태스크포스팀이 체계적으로 운영해 2년마다 인증을 이어가고 있다. 선진은 소비자불만자율관리시스템(CCMS)이 2013년 소비자중심경영(CCM)으로 변경된 이후에도 현재까지 6회 연속 인증을 이어오고 있다. 선진은 식육유통 BU장을 CCO(최고고객책임자)로 선임하는 등 CCM 운영 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소비자원의 표준 매뉴얼을 기반해 CCM 관리 매뉴얼을 개정했다. 2023년 CCM 재인증 심사에서는 영업담당자의 활동 내역 및 고객의 주문과 클레임 상황을 웹과 모바일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영업지원시스템(SFA)을 개발하여 고객과 임직원의 소통을 편리하게 한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선진만의 깐깐한 품질 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고물가로 인하여 식비 부담이 커진 자립준비청소년들에게 풍성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교보교육재단과 손잡고 전국 그룹홈(공동생활가정) 150곳에 도드람한돈 총 1,050kg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도드람과 교보교육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전국 아동∙청소년 밥상머리 교육 후원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도드람은 교보교육재단에 도드람한돈을 원가에 제공하고, 전국에 있는 도드람푸드 영업팀을 활용해 삼겹살과 목살을 전국 그룹홈에 전달했다. ‘전국 아동∙청소년 밥상머리 교육 후원 프로젝트’는 자립준비청소년들이 그룹홈 가족들과 맛있는 식사를 함께하며 생각과 감정을 교환하는 시간을 갖고, 이를 통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전국 그룹홈에 양질의 돼지고기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그룹홈은 부모 역할을 하는 관리인과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 4~5명을 모아 가족처럼 살도록 하는 복지제도다. 치솟는 물가에 비해 시설에 책정된 외식비 예산이 적어 풍요로운 식사를 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던 그룹홈 아이들은 고기반찬을 배불리 먹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즐겁게 지낼 수 있었다. 식사자리에서 배울 수 있는 교육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된 이번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12월 26일 서울 서초구 소재 제2축산회관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저소득층 아동 지원을 위한 ‘한돈몰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3지역본부 박수봉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해당 사회공헌기금은 한돈자조금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 제품 구매 시 매출액 일부가 적립되는 ‘착한소비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것으로, 올해 2~4분기 모여진 적립금으로 전국 362개소 아동보육원에 한돈 3,620kg을 전달했다. 손세희 위원장은 “지난 여름에 이어, 한돈을 사랑해주신 소비자들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놓인 미래 꿈나무들을 지속적으로 보살펴 더불어 사는 따듯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돈자조금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2018년부터 ‘착한소비 캠페인’을 꾸준히 지속해 전국 아동보육원 등에 한돈을 기부하고 있으며, 2022년 한 해 동안 총 6,420kg의 한돈을 전달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2023년 예산이 올해(1조1,893억원)보다 654억원(5.5%) 증가한 1조2,547억원*으로 확정됐다. * 최근 5년간 연도별 예산(전년 대비 증가율): (’19) 9,405억 원(0.2%)→(’20) 10,249(9.0) →(’21) 10,961(7.0)→(’22) 11,893(8.4)→(’23) 12,547(5.5) 내년도 주요 6개 부문별 예산은 ①밀・콩・쌀가루 식량자급률 향상 등 식량주권 확보 지원 1,343억원 ②농축산물 안정생산 기술 확산 1,575억원 ③스마트농업 기술, 탄소중립, 그린바이오 등 신기술 활용 기술개발 등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 2,384억원 ④농산업 현장 문제 해결 지원 강화 3,745억원 ⑤농업・농촌 활력 제고 및 지역농업 활성화 1,073억원 ⑥한국 농업기술의 글로벌 확산 554억원이 편성됐다. 특히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 기후변화, 국제 곡물 가격 상승 등 현안 해결에 필요한 예산 583억원을 반영해 21개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신규 사업의 주요 부문별 예산은 ①식량주권 확보 지원 144억원(3개 사업), ②농축산물 안정생산 기술 확산 158억원(5개 사업), ③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 164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12월 26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22 한국농식품유통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식품유통대상은 농민신문사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후원하는 행사다. 국내 농산물·농가공식품의 소비 확대와 부가가치 창출을 견인하거나 농식품 유통 선진화에 기여한 우수 기업과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도드람양돈농협은 다양한 돼지고기 부위를 원료로 한 신제품 출시로 한돈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안정적인 소비처 확보로 농가 수익의 안정성 확보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식품 연구조직을 구축해 돼지고기 뒷다리살 등 특정 돈육 부위의 재고가 적체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신제품 개발에 공들였다. 그 결과 미트와플, 단백소시지, 한돈다시 등을 포함해 약 26종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박광욱 조합장은 “앞으로도 시장과 소비자를 분석하고 이를 반영한 신제품을 확대할 계획이며, 나아가 돼지고기를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소스 등으로 제품군을 넓힐 예정”이라며 “국내산 돼지고기를 활용하는 가공방법을 시장에 제시해 조합원의 실익 증대에만 국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022년 12월 26일부터 「2023년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독립경영(영농) 예정자 포함)이며 소득과 재산이 일정수준 이하***인 청년이면 신청 가능하다. * 신청가능 연령 : 1983.1.1. ∼ 2005.12.31. 출생자 ** 독립경영(영농)은 본인 명의의 농지‧시설 등 영농기반을 마련(임차 포함)하고 농업경영정보(경영주)를 등록한 후 본인이 직접 영농에 종사하는 것을 의미 *** 본인세대의 건강보험료 산정액(본인부담액 또는 부과액) 기준으로 기준중위소득 120% 이상인 경우 신청 불가 선발된 대상자에게는 최대 3년간 월 최대 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지급하고, 후계농업경영인육성자금(창업자금, 융자, 최대 5억원 한도)·농지은행 농지임대·영농기술 교육 등과 연계하여 지원한다. * 일반 가계자금 또는 농가 경영비 등으로 사용 가능하며 유흥‧사치품 구매 등으로는 사용 제한(바우처 지급) <2023년도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제도개선> 농식품부는 그간 청년농업인, 지자체 담당자 간담회 및 실태조사 등을 통해
축산업 종사자 여러분! 그리고 축산업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계묘년(癸卯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축산환경관리원은 국민이 체감하는 환경친화적인 축산업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축산냄새 취약지역 33개 시·군을 관리대상으로 선정하여 관리농가의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이행 계획 실천을 돕고, 냄새저감을 위한 전문적인 컨설팅으로 지역주민의 67.0%가 축산환경 개선에 대해 긍정적으로 응답하여 가시적인 인식 개선 성과를 실현했습니다. 가축분뇨 자원화 시설의 탄소중립·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환경친화적 축산업 모델 구축하는 등 안정적인 시설 운영을 목표로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인식 전환을 위한 교육·홍보를 강화했습니다. 축산환경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축산환경컨설턴트 자격제도를 운영하여 기존 3급 자격제도에서 2급 자격을 신설했고, 올해 축산환경컨설턴트 88명을 양성했습니다. 올해에도 우리 원은 고객 중심의 사업 운영을 중요시하며, 기관 혁신을 위해 핵심 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첫째, 탄소중립을 위한 가축분뇨 자원의 활용을 다양화하겠습니다. 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지난 12월 22일 제13차 ‘국정 현안 관계 장관회의(국무총리 주재)’를 통해 「중장기 식량안보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식량안보와 관련한 국내외 여건을 살펴보면, 농가인구 및 경지면적이 지속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경지면적은 논을 중심으로 크게 감소하는 등 식량 생산을 위한 기반이 약화하고 있으며, 식량자급률은 국내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하락 추세를 보인다. * 논/밭 면적 변동 추이(만ha) : (‘00)논115/밭74 → (’10)논98/밭73 → (‘21)논78/밭77 ** 식량자급률 추이(%) : (’17)51.9 → (’18)50.3 → (’19)49.3 → (’20)49.3 → (’21)44.4 또한 기후변화 및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전 세계적으로 공급 측면 불안 요인이 여전히 존재함에 따라 국제곡물 가격은 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세계식량가격지수(’14-‘16=100) : (’22.1)135.6 (‘22.3)159.7<고점> (‘22.7)140.6 (‘22.11)135.7 농식품부는 국내 생산·소비 기반을 확대하여 하락 추세인 주요 식량자급률을 상승
1. 가축전염병 예방과 선제적 조치에 앞장서는 현장중심 전문기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체계적인 가축방역과 전문적인 축산물 위생관리로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현장중심 전문기관’으로 1999년부터 현재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가축방역과 수입 식용축산물 검역 및 축산물 위생관리를 통하여 축산물의 위생·안전성을 향상하고 양축농가의 소득증대 및 국내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19년 경기 파주 돼지농장에서 발생한 이후 ’19년 14건, ’20년 2건, ’21년 5건에 이어 ’22년 11월 16일 기준 7건으로 매년 발생하고 있다. 예방적 살처분과 철저한 방역조치로 현재 더 이상의 농가 추가 발생은 없었다. 하지만 야생멧돼지에서 지속해서 검출되고 있는 상황에서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원칙에 충실한 초기 차단방역만이 유일한 대책임을 자각하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의 경우 ’22년 10월 17일 경북 예천 종오리 농장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11월 16일까지 총 16건이 발생되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22년 10월부터 추진 중인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에 보다 빈틈없는 현장 방역활동
월간 한돈미디어 2023년 1월호 77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