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지난 7월 19일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한우 할인행사 추진 상황을 점검하였다. 7월 18~28일 동안 실시되는 여름 휴가철 온․오프라인 한우 할인행사는 정부가 최근 도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돕고, 소비자에게는 한우가격 인하 체감도 제고를 위해 농협경제지주, 한우협회 및 한우자조금 등과 협력하여 개최하는 전국 단위 대대적 할인행사이다. 박범수 차관은 한우 수급안정 차원에서 일각에서 제기하는 한우수매 대신 소비촉진 효과성이 높고* 한우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으로 돌아가는 대규모 할인행사와 급식․가공업체 한우 원료육 지원사업 등 소비촉진 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한우 할인행사 효과 : 한우는 수요탄성치가 높아(약 1.2 수준) 일정 수준 가격이 인하되면 소비가 큰 폭으로 증가하는 특성이 있음 아울러 농협 관계자에게는 도․소매가격 연동을 강화하고, 민간 유통업체의 가격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전국 농협 계통매장에 권장판매가를 수시로 제시하고, 자체 예산을 활용하여 대규모 한우 소비촉진 행사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농협매장의 가격 선도 기능을 강화하고, 농업인 경영안정 지원이라는 농협 본연의 역할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상북도 영천시(6월 15일), 안동시(7월 2일), 예천군(7월 6일) 양돈농장에서 3건이 연달아 발생하고, 야생멧돼지 양성 검출이 지속되는 등 엄중한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경상북도 ASF 발생 위험 12개 시군*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 울진, 영덕, 청송, 포항, 영천, 경주, 청도, 경산, 성주, 문경, 김천, 의성 / 기점검 및 미사육 등 시군 제외 이번 점검은 ASF 방역에 대한 현장의 긴장감 유지 및 경각심 제고 차원에서 농식품부 방역정책국 간부직원(과장, 서기관 등 6명)이 발생위험이 큰 경상북도 시‧군을 대상으로 지자체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과 면담하고, 해당 시군 재난‧환경‧방역부서의 ASF 재난관리, 야생멧돼지 차단방역 및 양돈농장 방역관리 추진 상황에 대하여 점검한다. 또한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농장 및 축산시설에 대한 배수로 정비, 내외부 울타리 설치 등 대응 조치사항도 꼼꼼히 점검한 후 미흡 사항은 즉시 보완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최근 경북지역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집중 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침파리 등 럼피스킨 매개곤충 활동이 증가하는 여름 시기에 대비하여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지난해 럼피스킨 발생지역 등 고위험 지역 32개 시군* 대상으로 방역관리 정부 합동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강화, 평택, 시흥, 화성, 여주, 수원, 횡성, 양구, 고성, 청주, 음성,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보령, 서천, 고창, 부안, 임실, 군산, 김제, 무안, 신안, 함평, 영광, 창원 이번 점검은 농식품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검역본부, 시도 합동으로 점검반(15개반 32명)을 편성하여 시·군의 재발 방지 방역관리와 농가의 차단방역 전반에 대하여 점검한다. 점검반은 해당 시군의 백신 접종 관리, 접종 기록 입력 등 사후관리, 재난․보건 부서 간의 공조, 매개곤충 방제 추진 상황과 관내 소 사육 농가의 자체적인 방제·소독 등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한 후 미흡 사항은 즉시 개선·보완하도록 하고 규정 위반 농가는 행정처분 등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재발 방지 대책으로 ▲올해 4월부터 고위험 지역 40개 시군 사육 소 122만두에 대한 추가 백신 접종, ▲국내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7월 19일 강동구 본사에서 임원 및 사무소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경영분석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기존 발표와 보고형식에서 벗어나 상반기 경영실적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하반기 사무소별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타운홀 미팅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사무소 영업부장 등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상호 교환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특히 하반기 경영여건 악화에 대응해 영업경쟁력과 생산성 향상을 제고하고, 내실을 다지는 경영리스크 관리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여름철 품질강화, ▲실효성 있는 마케팅전략, ▲업무 효율화 방안 지속 발굴 및 개선을 강조하였다. 한편 이날, 농협사료는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결과를 발표했다. 정보화전략계획은 업무 프로세스 전반의 디지털화와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서 현황분석, 목표모델 수립, 향후 이행계획 수립 단계의 3단계로 진행되었다. 먼저 농협사료 디지털혁신부는 임직원 약 160여 명을 대상으로 인터뷰하여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한 뒤, 개선 방향을 설정했다. 또한, 타사 벤치마킹을 통해 “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업무 혁신과 유연한 IT 환경 조성”이라는 IT 비전을 수립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지난 7월 8~9일 양일간에 걸쳐 세종 본부 소속 직원 61명을 대상으로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재난안전체험관(공주시)에서 재난안전 역량강화 교육을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재난안전 교육은 기관장의 의지를 반영한 안전·보건 경영방침(체계적인 안전·보건 교육 훈련) 이행 및 ESG 안전한 근로환경 구축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위성환 본부장을 비롯한 관리자들의 재난안전교육에 대한 적극 참여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연하였다. 이날 주요 교육은 국가민방위재난안전원 전문 강사의 재난 유형별 맞춤형 안전교육 진행으로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재난안전 체험 장비를 이용한 실질적인 실습 훈련(▲연기탈출 체험, ▲완강기 체험, ▲지진체험 등)을 통해 본부 소속 직원들의 안전의식 및 재난 상황 대처 능력 습득 등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한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약칭 : 재난안전법) 제3조의 재난관리 책임기관(96.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으로 지정되어 사회재난인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 및 확산 방지 등 국가방역과 축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위성환 본부장은 “재난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7월 18일 ‘2024년 축산유통 국민기자단’ 온라인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이들은 올해 다양한 축산 유통 현장을 취재하면서 국민과 기관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기자단이 참여하여 활동에 대해 안내 받고, 콘텐츠 제작 전문가의 강연을 들었다. 발대식에 참여한 국민기자단 이우영 씨는 “까다롭고 복잡한 정보를 소비자이자 주부의 시선으로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활동 의지를 밝혔다. 박병홍 원장은 “국민의 기호가 다양해지고 가치소비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소비자 관점의 정보를 제공하는 국민기자단의 활동은 국민 소통의 훌륭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국민기자단의 창의성이 돋보이는 콘텐츠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산유통 국민기자단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서비스 개선을 위해 활동하는 ‘국민소통단’ 중 핵심 그룹으로, 올해 홍보콘텐츠 제작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옷차림이 얇아지고 여름휴가 맞이 다이어트를 준비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여름은 활동량이 증가하고 식욕도 떨어져 다이어트하기 좋은 계절로 알려져 있지만, 무더위로 인한 탈진, 열사병에 걸리기 쉬워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한우 명예홍보대사 박미경 한의사와 함께 영양소가 풍부한 한우를 활용해 건강하게 다이어트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 여름철 다이어트, 충분한 영양소 섭취가 관건! ’보양식 다이어트‘ 주목 날이 더워지면 우리의 신체는 높은 기온에 적응하기 위해 체온 조절에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고, 땀을 통해 수분과 전해질을 배출하게 된다. 이때 체내 영양소가 부족할 경우 운동 후에도 젖산이 잘 풀리지 않고, 쥐가 자주 나며 근육의 피로도가 심해질 수 있다. 특히 탈수가 심해지면서 혈압이 떨어지고 실신할 가능성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더운 여름 건강한 다이어트를 원한다면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보양식‘ 다이어트에 주목하자. 보양식 다이어트의 대표적인 음식은 ’사골 국물‘이 있다. 사골 국물은 수년 전부터 해외 셀럽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는 다이어트 식단으로, 포만감을 주면서도 수분, 단백질, 전
강원특별자치도가 상반기에 이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사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하반기 사료구매 정책자금 18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은 상반기와 동일한 융자 100%, 금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기존 사료외상금액 상환 및 신규 사료구매자금을 지원한다. 최근 2년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발생지역의 예방적 살처분에 따른 피해 농가와 기존 외상금액 상환 신청농가, 전업농 기준 이하의 소규모 사육농가를 우선 지원하며, 융자 한도액은 축종별로 최대 6~9억원까지 지원한다. ※ 한도액 : 한우‧낙농‧양돈‧양계 6억원, ASF‧AI 피해, 암소비육지원 9억원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축산농가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 하반기 사료구매 정책자금으로 전년 대비 약 20억원 증액된 180억원을 배정하였으며, 특히 한우 수급 불균형, 산지가격 하락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 전체 배정액의 61%를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 ※ 하반기 배정액 : 18,028백만원(한우 10,998, 그 외 축종 7,030) 하반기 융자금 대출 실행기간은 10월 10일까지이며, 자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대출에 필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지난 7월 17일 집중호우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충남 논산시 채운면 딸기 비닐하우스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활동에 나섰다. 이번 수해복구는 지난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논산시 딸기 재배 농가로, 이날 축산환경관리원 임직원 41명은 온실하우스 안에서 물에 잠겨 사용할 수 없는 딸기 배지와 비닐을 걷어내는 작업 등 복구 활동을 추진하였다. 논산시 딸기 농가 안영구 대표는 “딸기를 심기 위한 준비가 한창 진행되어야 하는 시점에 모든 게 물에 잠겨 막막한 심정이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문홍길 원장은 “폭우에 폭염까지 더해져 피해를 회복하는데 농가들이 힘이 들 것”이라며 “이번 활동으로 조금이나마 호우 피해 지역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의 자회사 ㈜도드람양돈서비스는 양돈산업의 밝은 미래를 위해 조합원의 전산∙경영 분석과 양돈 현안에 대한 대응법 등을 다룬 ‘2024 기술자료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도드람은 업계 최초로 ‘양돈전산화시스템’을 도입, 조합원 농가의 사육 성적 데이터를 분석해 왔으며 1990년대 초반부터 매년 다양한 정보를 담은 기술자료집을 발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조합원 농가에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도모하며, 경제적 향상을 이뤄 조합원의 실익 상승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이다. 올해 기술자료집에는 ▲전산성적 분석, ▲경영 분석,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감염유형 분석,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대응방안, ▲성적 개선사례, ▲도체검사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기술자료집을 살펴보면 도드람 조합원 농가의 평균 PSY는 전년 대비 0.8두 증가한 25.4두, 상위 30% 28.2두, 상위 10%는 30.1두를 돌파하며 높은 성과를 보였다. 또한 전체 평균 총산자수 13.6두, 실산자수 12.4두, 이유두수 10.8두의 수치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었다. 도드람은 자회사인 ㈜도드람양돈서비스를 통해 양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