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피스킨 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지난 8월 12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한우농장(70여마리 사육)에서 럼피스킨이 확진되고, 같은 날 경북 영천시 소재 돼지농장(1,490여마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8월 13일 럼피스킨 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여 가축전염병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하였다. 1. 발생 상황 (1) 럼피스킨 경기도 안성시 소재 한우농장의 농장주가 지난 8월 12일 사육 중인 소에서 피부 결절을 확인하고 가축방역 기관에 신고하였고,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6마리에서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되었다. 이는 올해 첫 번째 발생이며 지난해 경북 예천(2023년 11월 20일)에서 마지막 발생 이후 9개월여 만이다. (2)아프리카돼지열병 경북 영천시 소재 돼지농장의 농장주가 8월 12일 사육 중인 돼지에서 폐사가 증가하여 가축방역 기관에 신고하였고,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이 확인되었다. 이는 올해 일곱 번째* 발생이며, 경북 예천(2024년 7월 6일)에서 발생 이후 한 달여 만의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가 8월 19일 출고분부터 전 축종 배합사료를 기준으로 포대(25kg)당 500원(20원/kg), 평균 4.0%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의 곡물가격 하락이 올해 4분기에 반영됨에도 불구하고 선제적으로 반영한 조치로 이번 가격인하를 통해 연간 483억원의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격적인 가격인하 결정의 배경에는 한우 경락가격의 급격한 하락과 생산비 증가로 인해 수많은 한우농가가 막대한 경영손실을 입고 사육을 포기하는 상황에서 농협사료가 축산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으면 더 이상 존재할 수 없다는 위기의식이 밑바탕에 깔려 있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농협사료는 한우농가와의 동반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사료 가격 안정과 축산농가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이번 농협사료의 가격인하는 농협사료가 협동조합기업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축산농가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협사료 관계자는 “향후 곡물가격과 환율변동을 면밀히 주시하여 추가적인 인하요인이 발생하면 신속히 반영함으로써 축산농가
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에서는 2024년 6월 한돈팜스 전산성적 보고서 및 8월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4년 6월 한돈팜스 전산성적 보고서 및 2024년 8월 전망 보고서의 자세한 내용은 아래 첨부문서 pdf를 클릭하여 자료를 다운받아 보실 수 있다.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의 자회사인 도드람엘피씨공사가 말복을 맞아 경기도 안성시 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자사의 가정간편식 삼계탕 1,000팩(약 1천만원 상당)을 안성시청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공춘식 도드람엘피씨공사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도드람 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ESG 경영 실천과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드람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안성시 장애인복지시설 혜성원이 주관한 ‘아름다운 동행’ 중증장애인 지원 기금 마련 행사에 가정간편식을 기부했으며, 통합 신사옥이 위치한 서울 강동구 내 취약계층 가구를 지원하는 활동을 전개하는 등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함께 나누는 상생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여름철 축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축산물 운반·보관업소 총 1,050개소를 대상으로 8월 12일부터 9월 6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점검한다고 밝혔다. 식약처와 지자체는 이번 점검을 통해 축산물 운반 차량과 보관시설 등의 ▲냉장·냉동 온도준수, ▲축산물 위생적 취급,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여부, ▲온도조작 행위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축산물 운반·보관 환경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매년 2회 특별점검을 지속해서 하고 있으며, 지난해 점검 결과 온도조작 장치를 설치한 업체 2곳을 적발한 바 있다. 이번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 행정처분하는 등 조치할 예정이며, 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전한 축산물의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름철 축산물 구매 시 부패취, 변색 등 내용물의 상태와 보관온도, 포장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은 축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휴가철을 맞아 축산물 수입·유통업체, 유명 피서(관광)지 축산물판매장,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지난 7월 8일부터 8월 9일까지 원산지 표시를 점검하여 위반업체 254개소(품목 265건)를 적발하였다. 이번 단속은 축산물 유통 현황 모니터링과 함께 한국오리협회 등 축산단체와 유통 정보공유를 통해 지난해 대비 수입량이 증가해 원산지 위반 개연성이 높은 돼지고기, 오리고기(훈제) 등을 위주로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거나 미표시한 행위를 점검하였다. * 수입량 : 돼지고기 (‘23.6) 27만6천톤 → (‘24.6.) 31만7천톤(전년비 14.9%), 오리고기(훈제) (‘23.6) 4천4백톤 → (‘24.6.) 6천톤(전년비 40%) 점검 결과 위반업체는 254개소를 적발했으며, 위반품목은 돼지고기 116건(43.8%), 닭고기 52건(19.6%), 소고기 47건(17.7%), 오리고기 46건(17.4%), 염소고기 4건(1.5%) 순으로 나타났다. 위반업체는 지난해 대비 45개소(21.5%)가 증가했으며, 특히 오리고기는 지난해 9건에서 46건으로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관원은 적발업체 중 중국
지난 8월 12일 새벽(한국 시각 기준) 파리올림픽이 성황리에 종료된 가운데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하며 종합 순위 8위로 대회를 끝냈다. 이는 한국 선수단의 역대 하계 올림픽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으로 최소 인원으로 낸 성적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화려한 성적 뒤에는 무엇보다 대한민국 선수들이 밤낮없이 흘린 피, 땀, 눈물이 있었으나, 각계의 후원이 큰 발판이 되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또한 선수들의 체력을 위해 신선하고 영양이 가득한 우리돼지 한돈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한돈자조금은 파리올림픽을 앞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사기 증진에 보탬이 되고자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우리돼지 한돈 1천 세트(총 2톤)를 지원하며 국가대표팀 후원의 포문을 열었다. 평소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오던 한돈자조금은 올림픽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7월 중순부터는 본격적으로 ‘올림PIG’ 캠페인을 전개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올림픽 관람 문화를 조성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먼저 지난 7월 한돈자조금 유튜브 채널에 올림픽을 주제로 한 디지털 화제성 영상을 공개하며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2024 축산유통 국민제안 경진대회’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총 4건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되었고, 특히 축산물 품질‧안전‧가격 등 유통 정보에 대한 활용과 저탄소 등 친환경 축산에 대한 국민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축산유통 분야 대국민 서비스 확대’라는 큰 주제로 ▲품질평가, ▲이력제도, ▲유통정보, ▲정책지원 등 4개 분야 서비스에 대한 국민제안을 지난 6월 3일부터 28일까지 공모하였고 총 161건의 제안이 접수되었다. 161건 제안 중 품질평가 부문은 31건, 이력제도 21건, 유통정보 48건, 정책지원 61건이 접수되었다. 품질평가 부문에서는 축산물 등급 및 인증제도 관련 제안이 가장 많았고, 이력제도 부문은 이력 정보 활용 및 앱 개발 관련, 유통정보 부문에서는 유통 정보 활용과 ‘여기고기’ 등 통합 플랫폼 개발 관련, 마지막으로 정책지원 부문에서는 저탄소 축산물 관련 제안이 많았다. 이번 경진대회에 접수된 제안은 1차,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4건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최우수) ‘여기고기’ 앱 제작과 서비스 개선을 통한 접근성 및 편의성 확대, ▲(우수) 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지난 8월 12일 경기도 안성시 한우농장(70여마리 사육)에서 피부결절 등 의심증상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경기 안성시 및 인접 10개 시‧군(화성‧평택‧용인‧이천‧오산‧음성‧진천‧천안‧아산‧당진)에 대해서는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긴급 백신 접종*을 실시하는 한편 소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8월 12일 20시부터 8월 14일 20시까지 48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 올해 4월에 접종 완료한 5개 시군(화성‧평택‧음성‧아산‧당진)을 제외한 6개 시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지난 8월 12일 경상북도 영천시 소재 양돈농장(1,490여마 사육)에서 돼지 폐사 등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가용 소독 자원을 동원하여 영천시 소재 양돈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고, 8월 12일 23시부터 8월 13일 23시까지 24시간 동안 경북(영천‧경산‧청도‧경주‧포항‧청송) 및 대구(동구‧군위)지역(총 8개 시‧군)의 양돈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이동제한 기간 중 집중 소독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여름철 가축더위지수(THI)를 활용해 더위 피해를 조기 예측하고, 적정 사양 기준을 제시하고자 ‘생산성 피해량 차트(도표)’와 ‘생산성 피해량 평가 모형(모델)’을 개발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건국대학교, 충남대학교, 부산대학교와 공동연구로 온습도 조절 챔버 시설을 이용해 축종별 가축더위지수 단계(쾌적, 경미, 중증, 심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산성 피해량을 도표(차트)로 정리했다. 가축더위지수 도표(차트)는 국내 환경을 고려한 가축더위지수 단계별 생산성 피해 수준과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축종별 생체 지표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 도표(차트)에 따르면 가축더위지수 심각 단계에서 한우, 돼지, 육계 증체량이 각 45, 35, 30% 감소했다. 젖소 산유량은 10% 이상 줄고, 산란계 산란율은 12%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진은 젖소와 돼지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가축더위지수와 농가 정보(도축 성적, 산유 검정 등) 상관성을 분석하고, 생산성 피해가 발생하기 시작하는 임계점과 예상 피해 수준을 나타낸 생산성 피해량 평가 모형(모델)*을 개발했다. * 특허출원 : 열 스트레스에 의한 젖소 및 돼지 생산성 피해량 예측 모델(출원번
1. 여름철 농장 관리의 필요성 농장을 운영하는 데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모두가 알다시피 수익성을 증대시키는 것이다. 특히 여름철 생산, 출하되는 돼지는 사육농가의 1년 농사라고 칭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라니냐, 엘니뇨 현상의 귀환으로 기상이변이 지속되고 있으며, 여름철 기온 상승과 더불어 기간까지 길어지고 있다. 이에 더하여 돼지는 두꺼운 지방층을 가지고 있으며, 땀샘이 발달하지 않아 열 방출이 어려운 생리 구조를 지니었다. 이와 같은 돼지의 생리 특성으로 인해 더욱 고온다습한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게 된다. 이렇듯 돼지의 더위에 취약한 특성에 의해 나타나는 농가의 여름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번식돈 관리의 기본인 시설관리, 사료관리, 여름철 교배 관리에 관하여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2. 양돈장의 시설관리 (1) 단열 강화 외부 기온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단열이다. 지붕 및 벽면의 단열이 충분하지 않다면 돈사 내부의 온도 또한 외부와 별반 다를 것이 없을 것이다. 단열을 강화하는 방법으로는 우레탄 시공, 차열 강화 등의 방법이 있다. 공사가 어려운 상황에서는 차광막, 스프링클러 설치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