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대한한돈협회가 지난 7월 17일부터 7월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공동 개최한 ‘2023 K-PORK 한돈페스타’ 가 약 2만5천명의 소비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한돈협회 태동 50주년 및 한돈자조금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이 행사는 전국적인 비 피해로 엄중한 상황이나, 반세기 동안 보내주신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을 위해 약속대로 진행되었으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한돈페스타를 찾은 소비자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한돈산업 100년 발전의 초석이 될 한돈 ESG 비전 선포식부터 한돈대상 시상식, 사회공헌 기부 전달식과 함께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수재민들을 위한 수재의연금 전달식 등이 진행되었으며, 그간 한돈산업을 일궈온 전국의 한돈농가, 전후방 산업 및 관계 부처, 소비자 모두의 공감과 참여를 끌어냈다. 또한 도드람·산수골목장·포크빌 등 한돈 브랜드를 비롯해 연돈·버크셔K·숙성도·사르베티에·슈퍼스텐·CJ해찬들·지평주조 등 총 43개의 입점사도 한돈페스타를 위한 색다른 상품과 이벤트로 주목을 받았다. 양일간 약 20톤가량 준비한 한돈 신선육은 열화와 같은 성원 속에 전량 소진되었으며, 수제 볼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지난 7월 18일 강원도 철원군 소재 양돈농장(6,800여마리 사육)에 대한 도축장 출하 전 정밀검사에서 양성축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양돈장에서 발생한 9건의 ASF 중 철원에서 총 2건이 발생하였다. * 강원 철원(1.11, 7.18.), 강원 양양(2.11.), 경기 포천(1.5, 3.19, 3.29, 3.31, 4.13.), 경기 김포(1.22.) 중수본은 긴급방역 조치를 하고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한다. 또한 농장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철원군과 인접 시군을 포함한 9개 시군(강원 화천, 경기 연천·포천·파주·김포·고양·양주·동두천, 인천 강화)에 대해서는 7월 19일 0시부터 7월 20일까지 24시까지 48시간 동안 양돈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했다. 아울러 방역대(발생농장 반경 10km) 내 돼지농장 25호 및 발생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양돈장 68호와 발생농장 출입 차량 12대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하고, 발생농장에서 돼지를 출하한 도축장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2023년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 참여하여 공공기관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역본부는 ‘열화상 드론을 활용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 사례로 8개 공공기관 중 우수상을 받았다. 방역본부는 ASF 발생 시 경제적, 사회적으로 막대한 손실을 야기한다는 위기의식과 ASF바이러스의 매개체인 야생멧돼지의 남하를 차단할 방법을 찾던 중 야생멧돼지의 야행성과 산림 깊숙이 서식하는 특성으로 포획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에 착안하였다. 이에 방역본부는 드론 운용 전담팀 인력을 활용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열화상 드론을 활용한 야생멧돼지 집중포획 사업’을 추진하였다. 특히 야생멧돼지 포획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증가, 방역본부와 협업한 포수(52두)는 독자적으로 활동한 일반 포수(2.8두)에 비해 19배 높은 포획 성과를 거두는 등 질병 확산 방지와 방역골든타임을 지켰다고 밝혔다. 위성환 본부장은 “열화상 드론을 통한 야생멧돼지 사업은 올해에도 지속해서 추진하여 ASF가 더 이상 확산(남하)하지 못하도록 방역 일선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며, 드론 사업을 더 고도화하여 드론 소독, 드론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대한한돈협회가 공동 개최하는 2023 K-PORK 한돈페스타 행사 2일차인 7월 18일에는 ‘한도니와 함께 뽀로로 싱어롱쇼’가 진행됐다. 이번 특별무대는 영유아·어린이 고객을 위해 애니메이션 뽀로로 속 캐릭터들이 직접 등장해 춤과 노래를 선보이는 싱어롱쇼로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해 공연을 즐겼다. 이 밖에도 어린이 관람객들이 한돈페스타를 보다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타투스티커, ▲페이스 페인팅, ▲컬러링 체험, ▲레고 체험, ▲목공 만들기 체험, ▲한도니 비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손세희 위원장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한돈페스타를 즐기고 대표 단백질인 한돈과 함께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특별공연을 준비했다”며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한돈페스타를 안전하게 즐기고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농협중앙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농가와 지역 농·축협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종합지원 대책을 수립하여 복구지원에 나섰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큰 피해를 본 전북, 충남, 충북 및 경북지역을 찾아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범농협 차원에서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먼저 농협은 ①피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지원 : ▲무이자 재해자금 3천억원 지원, ▲범농협 및 임직원 성금 30억원 지원, ▲축사 긴급방역, 가축진료 및 축산시설 점검, 축산자재 긴급 지원 등에 나선다. 또한 ②피해 농가를 위한 금융지원 : ▲(농협상호금융) 집중호우 피해 농가당 최대 1천만원 무이자대출, 피해복구자금 지원, 금리우대, 할부원금 및 이자납입 유예 등, ▲(농협은행) 신규 대출 지원, 만기연장, 금리우대, 대출이자 및 카드결제대금 납부유예, ▲(농협생명·손해보험) 신속 손해조사 및 보험금 조기 지급, 보험료 납부유예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③피해 농업인에 대한 생활안정 지원 : ▲침수농가 대상 긴급 구호키트 및 생수, 라면, 담요 등 생필품 지원, 도배·장판 교체 등, ▲피해지역 밥차·세탁차 운영, ▲범농협 임직원 피해복구 일손돕기 등 전사적인 노력을 모을 계
도드람양돈농협 박광욱 조합장은 지난 7월 17일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제1회 한돈대상 시상식에서 농축협 발전과 축산인 실익 증대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한돈협회 창립 50주년 한돈자조금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올해 처음 수여되는 ‘한돈대상’은 대한한돈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한돈자조금 등이 후원하며 각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추천위원회가 공정한 평가를 거쳐 대한민국 한돈산업을 대표하는 공로자를 선정하였다. 이번 박광욱 조합장의 한돈대상 수상은 기업형 협동조합 모델을 완성하며 경쟁력 있는 한돈산업을 위해 지난해 국제 곡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사료 가격을 선제적으로 인하하여 전국 양돈농가 실익에 기여한 공로와 무엇보다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돼지고기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보인다. 또한 지난 30년간 충남 태안지역에서 양돈농장을 운영하며 환기시스템과 액비 처리 등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냄새 없는 친환경 양돈장을 위해 노력하며 ‘함께의 가치’를 위해 지역 사회 공헌에도 크게 이바지하는 등 긍정적인 축산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박광욱 조합장은 “이번 한돈대상 수상은 개인의 명예보다는 조합원님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대한한돈협회가 대한한돈협회 50주년 및 한돈자조금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공동 개최하는 2023 K-PORK 한돈페스타가 7월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그동안 한돈을 사랑해 준 국민께 감사의 의미를 담아 개최한 한돈페스타는 오랜 세월 한국인의 소울푸드로서 한국인과 함께해 온 한돈의 역사를 비롯해 가치, 우수성 등 한돈의 모든 것을 총망라한 국내 최초의 박람회로 이날 오전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한돈페스타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이날 커팅식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 및 돈마루 안형철 대표, 팜스코 신호림 상무, 치악산 금돈 장성훈 대표, 샘미트코리아 김종필 대표, 서울경기양돈농협 양형순 본부장, 대한한돈협회 조진현 전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오후에는 한돈산업의 위상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ESG 경영 실천을 선포하는 한돈페스타 기념식을 진행했다. 손세희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및 대한한돈협회장을 비롯해 한돈 홍보모델 백종원 대표 및 여야 국회의원과 소비자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농수축산분야 최초의 의무자조금으로서 이룩한 성과를 토대로 한돈산업 100년 발전의 초
7월 17일 삼성동 코엑스에 열린 ‘2023 한돈페스타’에서 MZ세대 취향을 저격하는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의 팝업스토어가 문을 열었다. 도드람의 시그니쳐 컬러를 활용한 아기자기한 콘셉트의 부스에는 도드람 제품을 구입하고 이벤트에 참여하려는 한돈페스타 방문객들의 줄이 이어졌다. 식료품 마켓을 구현한 듯한 판매존에서는 도드람한돈 신선육 제품과 각종 가공식품 등 다양한 제품이 한돈페스타를 기념하며 큰 할인폭으로 판매했다. 또한 판매존 옆에 마련된 시식존에서는 도드람한돈 삼겹/목심 구이 등 다양한 레시피의 요리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도드람은 불맛한판 시리즈, 도드람햄 골드 등의 도드람 간편식에 새로운 레시피를 접목해 시간대별로 각각 다른 시식 요리를 제공했으며, 시식존에서 사용된 도드람한돈 제품들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벤트존에서는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하며 야심차게 준비한 이벤트에 방문객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긴 줄이 이어졌다. 이벤트 참여자들에게는 추억의 뽑기판을 통해 도드람이 준비한 ▲에어팟, ▲도드람몰 상품권 5만원, ▲1인용 미니화로, ▲한돈다시, ▲도드람 굿즈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했다. 특히 도드람은 다꾸(다이어리 꾸미기)용 스티커, 마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가 상반기 선제적 가격 인하, 디지털 전환, R&D 강화 등을 통해 양축농가 실익제고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협사료는 사업의 기반을 확대하고 사업 다각화에 주력하고 있는데, 특히, 디지털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디지털 플랫폼(축산솔루션, 영업 모바일), 지능형 공장, 사무혁신, 농협사료 시스템 등 디지털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협사료는 현장 중심의 선도적 연구사업을 수행하며, 저메탄 사료 개발 등 친환경 중점으로 차별화된 제품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여 고객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양질의 사료를 제공하는 것이 농협사료의 목표이다. 농협사료의 고객 중심 경영 철학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부분은 바로 제품 품질 향상에 대한 투자이다. 하절기 가축 생산성 향상을 위해 품질 보강 사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분석장비 투자, 분석치 교차점검, 품질교육을 통해 품질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더 나아가 농협사료는 원가 절감을 위한 다양한 전략도 실행하고 있다. 외환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선물 거래 등을 통해 원가 절감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생산성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기후변화 및 전염병 등으로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꿀벌의 생태계 회복 및 사회 환원·주민 소통을 목적으로 세종시 본부 내 옥상에서 도시양봉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도시양봉장의 규모는 7군(5평), 20만수 규모로 본부 옥상에 조성하여 연간 100kg 이상의 벌꿀 수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꿀벌 사육 및 사양관리 → 벌꿀 채밀 → 사회적 환원 및 주민 소통의 체계로 연중 운영하고, 벌꿀 체험행사, 양로원·저소득층 부산물 기부, 주민과 함께하는 일일 카페도 개최하여 ESG 경영의 선도 기관으로 앞장설 예정이다. * 도시양봉에서 채밀된 벌꿀은 안전성 품질검사(보건환경연구원), 벌꿀 등급판정 의뢰하여 신뢰성 있는 벌꿀 수확을 목표로 함 또한 제3차 도시농업 육성 5개년 계획(농식품부 과학기술정책과)에 따라 탄소중립과 생태환경 보전, 기업과 농업·농촌과의 협력도 적극적으로 확대하여 민·관·공이 힘을 합쳐 도시농업의 가치확산 및 인식을 제고 할 계획이다. 위성환 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와 복합적 위기, 코로나와 전쟁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관이 지혜롭게 환경과 사회적 환원, 협력적 체계를 구축할 방안에 더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하나로 발표한 축산환경개선대책의 핵심 사항으로 기존의 퇴액비 중심의 가축분뇨 처리에서 정화방류 확대 및 비농업계 이용 확대 등이 모색되는 등 가축분뇨 처리 및 이용에 대한 다각화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 차원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가축분뇨 처리·이용 다각화 국회 토론회’가 지난 7월 12일 국회 박물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이달곤 국회의원(국민의힘 농해수위 간사, 경남 창원 진해구)과 김형동 국회의원(국민의힘 환노위, 경북 안동·예천)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한돈협회, 농협경제지주, 농민신문사, 한돈자조금,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가운데 참석한 관계자들은 가축분뇨 처리 문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달곤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급격한 농경지 감소 및 탄소중립 시대 도래 등으로 인해 해외에선 자국 축산업 보호를 위해 퇴비를 수출화하는 것처럼 국내 실정에 부합하는 가축분뇨 자원화 및 연료화 방식 등으로 다각화가 요구되는 것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여당 간사로서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가축분뇨 처리와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세희 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육류 소비가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17일부터 8월 18일까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식육 및 축산물 가공품의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일제 점검한다. 축산물은 최근 수입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원산지 표시 위반이 많은 상위 품목**이다. * 수입량 : 돼지고기 (ʼ21) 333천톤 → (‘22) 442 / 쇠고기 (ʼ21) 453천톤 → (‘22) 477 ** ‘22년 위반 품목 : (1위) 돼지고기, (2위) 배추김치, (3위) 쇠고기, (4위) 닭고기 이번 일제 점검 기간에는 축산물을 대량으로 취급하는 수입·유통업체, 식육가공업체 등을 우선 단속하며, 사람들이 많이 찾는 유명 관광지의 축산물 판매장과 전문 음식점, 행사장 주변 먹거리차(푸드트럭), 고속도로 휴게소 내 열린 매장(식품판매업체) 등을 점검한다. 또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하게 하거나 위장 판매하는 행위, 음식점에서 육우·젖소를 한우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행위 등을 단속한다. 농관원은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 통신판매업체 모니터링, 수입 축산물 이력 정보 조회 등을 통해 위반 의심 업체를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