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충청북도 동물위생시험소, 상반기 구제역 백신 항체 모니터링 검사 추진
충청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오는 5월 1일부터 소 및 염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한다. 이번 검사는 지난 4월부터 실시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의 결과 및 야외 바이러스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한 것이다. 검사대상은 2022년 구제역 백신 항체검사를 실시한 내역이 없거나 항체 양성률이 저조한 농가를 우선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프랑스에서 열릴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구제역 백신 접종 청정국 지위 획득을 앞두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구제역 예찰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점이다. 모니터링 검사결과 항체 양성률이 기준치(소 80%, 염소 60%) 미만인 농가는 백신 재접종 및 4주 간격으로 재검사하여 항체 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지속해서 관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