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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경상남도, 가축분뇨 관련 시설 합동점검

5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가축분뇨 관련 시설 177개소 일제 점검
하천 수질오염 우려 및 악취민원 다발 축산농가 등 집중 점검

경상남도는 5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증가하는 축사 관련 민원 해결을 위해 가축분뇨 관련 시설 177개소를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낙동강·영산강유역환경청 및 18개 시군과 함께 9개반 28명의 합동점검반(도 6, 환경청 3, 시·군 19)을 구성·운영하여 대규모 가축분뇨 관련 시설, 악취 등 상습민원 유발시설과 공공수역 인접 밀집시설, 무허가 축사 적법화 대상시설 등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가축분뇨를 인근 하천 등에 유출하거나 무단으로 방치 살포하는 행위와 악취 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 청정지역에 있는 축사를 대상으로 방류수 기준 초과 여부 등이다.

 

경남도는 위반행위를 적발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처를 할 예정이며 이행실태 확인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재기 수질관리과장은 “도시화 및 귀농·귀촌 인구 증가 등에 따라 축산농가 주변 악취 민원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고 고농도의 유기물질을 함유한 가축분뇨 특성 등을 감안하여 이번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통해 악취 민원을 해소하고 수질오염을 사전 예방하여 여름철 녹조 발생을 억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266개 가축분뇨 관련 시설에 대하여 상·하반기 합동점검을 하여 설치·관리기준 위반 등 부적절하게 운영한 6개소를 적발하여 개선명령 및 과태료 부과, 폐쇄 명령 등을 조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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