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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경기도, 2025년까지 ‘깨끗한 축산농장’ 2,000곳 중점 육성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4월 19일 친환경축산 활성화와 악취 등 축산 환경문제 해소방안으로 ‘2022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첫해인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980개소의 농장이 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지원을 받았으며, 올해 사업 목표는 264개소다.

 

경기도는  2025년까지 깨끗한 축산농장을 2,00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며, 사업은 신청 희망 농장을 대상으로  주요 평가 기준은 축사시설, 악취관리, 분뇨처리, 축사 주변 환경 상태 등이다.

 

선정된 농장에는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서 및 현판은 물론, 가축분뇨 처리 지원사업, 축사 이미지 개선 지원사업 등 각종 친환경축산 분야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아울러 축산환경관리원을 통해 ‘깨끗한 축산농장’ 유지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사후관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별도의 신청 기간 없이 상시 모집하며, 신청 희망 농장은 각 소재지 시군 축산부서에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사업 외에도 올해 총사업비 350억원을 투입해 축산환경개선, 축사 악취 저감 시설 등 9개 사업을 지원, 축사환경이 개선되도록 추진하는 한편 깨끗한 축사 이미지 개선에 노력할 계획이다.

 

김영수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은 경기도 축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많은 농장이 깨끗한 농장으로 지정받아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호감형 축산업’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