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따뜻해지는 4~5월 봄은 이른바 ‘한돈 성수기’로 불린다. 외식, 나들이, 캠핑 등 야외 활동이 늘고, 특히 5월은 가정의 달이 있어 연휴도 길기 때문이다. 따뜻한 봄기운을 한껏 느끼며 야외에서도 삼겹살도 구워 먹고, 사랑하는 가족·친구·지인들과 삼삼오오 둘러앉아 돼지고기와 함께 수다 꽃을 피우는 모습은 우리에게 꽤 익숙한 풍경이다. 하지만 2024년의 봄은 사뭇 분위기가 다르다.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소비자는 높은 물가에 한돈농가는 돈가 하락과 생산비 폭등에 고통받으며 ‘봄은 한돈 성수기’라는 말이 다 옛말이 되어버렸다. ■ 장기화한 경기 침체, 농가와 소비자 발목을 붙잡다. 소비자들의 지갑이 굳게 닫힌 가장 큰 이유는 단연 고물가·고금리다. 날씨는 따뜻해졌지만 여전히 가계의 소비 여력은 꽁꽁 얼어붙어 있다. 외식 물가도 턱없이 올라 바깥에서 삼겹살을 사 먹는 사람들도 줄었다. 과거엔 저렴한 가격 덕분에 각종 모임과 회식에서 삼겹살이 빠지지 않았다. 하지만 인건비, 임대료, 각종 농산물값 등 여기저기서 폭등한 물가를 메우기 위해 돼지고기 1인분 판매가를 확 높이면서 지금은 삼겹살 회식마저 부담스러운 상황이 됐다. 소비가 좀처럼 오르지 않으니 돈가 역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4월 19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라벌한정식에서 의학, 식품·요리, 헬스·건강, 언론·방송 4개의 분야에서 전문가 15인을 선정, 2023년 한돈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올해는 특히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비뇨의학과 전문의이자 구독자 수가 20만 명에 달하는 인기 유튜버 ‘꽈추형’ 홍성우 박사, MZ세대 사이에서 혼밥·혼술 레시피로 약 13만 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마포농수산센타’를 신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며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한돈자조금은 올해로 12기를 맞이한 한돈 명예홍보대사가 각자 몸담고 있는 분야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발휘할 수 있도록 기고·인터뷰 등을 통한 자문, 참신한 관점의 홍보 콘텐츠 제작, 한돈자조금의 주요 행사 참여 등 한돈 가치 확산 및 소비촉진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각 분야에서 저명한 분들을 한돈 명예홍보대사로 모시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한돈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깊이감 있는 콘텐츠로 한돈의 가치와 위상을 알리고, 한돈 농가 및 한돈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