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 박영범 농식품부 차관, 제2차 낙농산업 발전 위원회 주재하여 낙농진흥회 의사결정 체계 개편 방안 및 생산비 절감 방안을 설명하고 의견수렴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낙농진흥회 의사결정 체계 개편방안 및 우유생산비 절감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10월 12일 세종컨벤션센터 중연회장에서 ‘낙농산업 발전 위원회’ 제2차 회의를 주재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낙농진흥회 최희종 회장,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김천주 이사장, 연세대 윤성식 교수,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 한국유가공협회 이창범 회장 등 17명의 위원이 참석하였다. 박영범 차관은 모두 발언에서, 지난 9월 29일 있었던 국회 간담회를 언급하며 “낙농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관련되어 있어 국회도 관심이 많은 상황”이라며 “낙농산업의 경쟁력 부분과 자급이 낮아지는 부분을 함께 우려했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낙농진흥회 의사결정 체계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생산비를 절감하기 위해서는 생산비의 절반을 차지하는 사료비 절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범수 축산정책국장은 낙농진흥회 의사결정 체계 개편방안과 우유생산비 절감방안을 설명하면서 “낙농진흥회를 공공기관에 준하는 수준에서 합리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으며 “지난 20년간 우유생산비는 373원/ℓ 상승하였고, 사료비의 비중이 6.7%p 증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