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축사 설계와 진단 결정 돕는 모바일 3종 앱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축사를 새로 짓거나 일부 시설을 개선할 때 농가와 축산 전문상담가(컨설턴트)에게 단열과 환기에 대한 과학적 진단과 공학적 설계 기반을 제공해 축사 설계 관련 의사결정을 돕는 모바일 앱 3종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재)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의 ‘스마트팜다부처패키지혁신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공동연구로 진행됐으며, 축사표준설계도**에 제시된 자돈, 비육돈, 육계, 산란계의 축사 모델(모형)을 토대로 했다. * 농림축산식품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촌진흥청 3개 부처의 공동 기획사업 ** 농림축산식품부가 가축 사육환경 개선과 축사 건축 시 설계 기간 및 설계도서 작성 비용을 줄이고자 개발. 국토교통부가 인정‧공고하는 도면 국립축산과학원은 ①축사 에너지 부하* 자가 진단, 서울대학교는 ②축사 환기 시뮬레이션(모의실험), 두예건축사무소는 ③농가 조건 맞춤형 축사표준설계도면 출력 관련 핵심 기술을 개발했으며, 이를 ㈜나모웹비즈가 모바일 앱 3종으로 구현했다. * 가축의 적절한 생육환경 유지를 위해 요구되는 냉·난방 에너지 요구량 ①‘축사 에너지 부하 자가진단’ 앱은 축종(육계, 산란계, 자돈, 비육돈), 지역, 건물제원*, 가축 마릿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