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이 올해 제주 고유 가축자원을 활용한 산업화 및 고품질 축산물 생산체계 구축을 통한 축산기술 혁신으로 미래생명 축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축산진흥원은 한(흑)우, 제주마, 청정 씨돼지, 재래가축 육성을 위해 올해 55억5,200만원(국비7억1,300만원, 도비48억3,900만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우선 제주흑우 보호·육성 및 산업화 기반 구축, 우량 한(흑)우 수정란 생산·공급 등 사육기반을 확대하고, 우수 씨수소를 활용한 교배체계 확립으로 한․흑우 유전능력 개량 및 우수 정액 공급, 한우 스마트팜 관리시스템 보급 시범사업 등에 10억100만원을 투입한다. 우량 씨돼지 공급을 통한 돼지 개량 및 고품질 돈육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외국산 원종돈 도입, 고능력 청정 씨돼지 선발·보급, 액상정액 공급사업, 화재 걱정 없는 가축 원적외 발열선 보온등 보급 시범사업 등에 27억2,000만원을 투자한다. 지역 토종 재래가축(제주흑돼지, 제주닭, 제주개) 혈통 보존과 재래닭 동물복지농장 인증, 천연기념물 유전자원 보존관 운영 관리 등에 3억5,400만원을 투자한다. 특히 제주흑돼지 유전자원 연구센터 신축을 바탕으로 제주흑돼지 활용 가치를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은 2021년 12월 27일 2022년도 종돈 및 돼지 액상정액 공급가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1년 제주특별자치도 종축개량공급위원회 제2차 전체 회의를 통해 심의·결정된 2022년도 공급가격을 살펴보면, 종돈은 연동제를 적용해 암컷은 전월 제주 일반돼지 평균가에서 18만원을 합한 가격, 수컷인 경우 전월 제주 일반돼지 평균가에서 30만원을 합한 가격으로 결정했으며, 돼지 액상정액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팩당 7,500원으로 정했다. 제주흑돼지 가격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일반분양 25만원, 연구용 10만원으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