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영양 봄철 맞이 농장의 영양 및 사양관리 포인트 / 정지홍 박사
1. 시작하며 2025년은 대내외적으로 참으로 다사다난한 해가 아닌가 싶다. 역대급 고돈가를 기록했지만 생산비 증가에 따라 농가의 소득은 높지 않았고, 사육두수 감소에 따른 사료 생산량 감소, 질병(ASF, PRRS(NADC34 등), PED 등), 역대급 폭염으로 인한 폐사두수 증가, 높은 돼지고기 수입량, 환율 상승 등 지난 한해가 그리 쉽지 않은 해였다. 2026년 병오년 새해가 밝았지만, 올해 양돈산업 전망도 돈가는 2025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 외에는 모두 그리 좋지는 않으리라고 내다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어려운 사업 여건 속에서도 미리 대비하여 최선의 성적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우리는 봄부터 올해 높은 성적을 위해 단단히 준비하고자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시작되는 시기는 양돈장 관리 측면에서 결코 ‘편한 계절’이 아니다. 기온은 상승하지만, 일교차는 오히려 커지면서 체온조절 부담이 증가하고 돈사 내 습도와 환기 관리의 세심한 조절이 요구된다. 여기에 문제가 생기면 새벽이나 밤에는 저온 스트레스, 낮에는 고온 스트레스가 반복되면서 사료 섭취량 문제 및 면역 저하에 따른 질병 유발 가능성이 커진다. 농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