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지난 3월 19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K-PORK 수출 확대 추진단’ 출범식을 열고, 한돈 수출 확대를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K-PORK 수출 확대 추진단은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 빠르게 변하는 세계 시장 변화에 대처하고 한돈 정육 및 육가공 제품 수출 확대를 위해 출범했다. 추진단은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과 농림축산식품부 이연섭 축산경영과장을 공동단장으로 생산자·정부·양돈조합·육가공업체·수출업체·유관기관 등 6개 분야로 구성되었다. 현재 한돈은 검역체결국인 홍콩, 아랍에미리트, 싱가포르(육가공품 한정) 등 몇몇 아시아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하지만 신규시장 발굴이나 검역협정 체결, 현지 시장 상황에 맞는 마케팅 등에 맞추어 더욱 발 빠르고 촘촘한 체계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한돈의 수출 확대에 필요한 토대를 여러 분야에 걸쳐 전문적으로 의견을 모아, 향후 공개 공고를 통해 신청을 받아 자격요건이 되는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먼저 한돈자조금은 한돈 제품에 대해 전폭적인 수출물류비 지원에 나선다. 2015년 세계무역기구(WTO)에서 농업 수출물류비 지원을 폐지하기로 함에 따라 올해부터 정부 차원의 수출물류비 지
■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 KISTOCK 2023이 6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2023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오는 9월 6~8일(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박람회 주관단체인 (사)대한양계협회를 비롯한 6개 단체(양계, 한우, 낙농·육우, 한돈, 오리, 기자재)는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축산박람회 개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축산박람회는 지난 1991년 양계박람회에서 시작해 1999년 이후 생산자단체가 추가돼 전체 6개 단체가 주최하며 국내 전 축종을 대상으로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축산전문 전시회라고 할 수 있다. 규모면에 있어서는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지만, 국내 축산업의 성장만큼 박람회 또한 매번 성장을 거듭해 오고 있다. ■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개최되는 KISTOCK 2023에 기대와 관심이 몰리고 있다. 올해 코로나 방역이 모두 해제되고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오면서 업체들의 참여 열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그동안 위축되었던 축산업이 재도약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7월 7일 기준 175개 업체가 박람회 참가를 확정 지었으며, 유치 목표(700개) 대비 570개 부스가 참가해 81%의 달성률을 보인다. 이
스마트 축산식품전문 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6월 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코트라(KOTRA)가 주최하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국내 식품 기업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식품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다. 선진은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박람회에 참가해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다. 축산신품산업 전 분야를 선도하며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선진은 이번 박람회에서 'First Mover, 도전의 선진'이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차별화된 역량과 미래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제품 소개에 주력한다. 행사 부스는 고객과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특별존(zone)인 '선진포크한돈' 존을 비롯해 총 6개로 운영된다. 단층 개방형 부스로 방문객이 편하게 입장해 최적의 동선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선진 제품의 시식 행사도 진행된다. 레몬과 파슬리로 산뜻한 풍미를 더한 ‘레몬 파슬리 소시지’ , 회오리 모양 칼집을 넣어 선진만의 차별화된 비주얼을 구현한 ‘토네이도 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