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미래 한돈인을 육성하고자 외식조리 관련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돼지 식육처리 특강 교육에 나섰다. 사단법인 한국미트마스터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마이스터고 특강 교육을 통해 미래 식육 기능사 및 조리원을 대상으로 돼지고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한돈에 대한 우수성을 확산시키고자 추진됐다. 특히 최근 청년층 인구 감소와 블루칼라 직종 기피 현상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이에 대비하여 미래 한돈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육성함으로써 한돈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특강은 지난 4월 16일과 19일 각각 일산고등학교, 아현정보산업학교에서 처음 진행되었으며 오는 11월까지 마이스터고 약 25개 학교, 750명 학생을 대상으로 총 25회에 걸쳐 강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돈 전문인 육성을 목표로 하는 만큼 학생들에게 돼지고기 각 부위 원물에 대한 지식은 물론 실기 능력 향상에 필수적인 발골 및 정형 방법 등을 현장에서 자세히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10월에는 ‘제1회 마이스터고 한돈요리경연대회’를 개최, 우수한 성적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사업(식육처리기능사 자격증반)에 참여할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4월 11일 청년분과위원회(미래 한돈인)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을 개시했다. 손세희 회장의 중점 공약이기도 했던 청년분과위원회 설치를 통해 협회는 청년분과위원회가 지역별 청년 한돈인을 위한 신규 정책을 발굴하고, 협회 구성원으로의 참여 확대를 통해 미래 한돈산업의 중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한돈산업 미래를 위한 대정부 적극적인 대응 활동을 통해 미래 한돈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협회는 지난 4월 11일 청년분과위원회 설치를 위한 전국 대표자 사전모임을 갖고 청년분과위원회의 운영계획을 점검하고, 위원회 기능과 역할을 논의했다. 이를 위해 도별 청년 대표들은 지난 4월 전국 지부별 청년 한돈인 명단 취합하여 중앙회에 전달했으며, 오는 5월에는 정식으로 대한한돈협회 청년분과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 각 도 단위 청년 한돈인 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각 도 단위 워크숍 및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미래 한돈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과제 발굴과 활동 과제를 적극적으로 도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