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지난 6월 22일 세종 본부 3층 강당 및 옥상에서 세종특별자치시 인근 지역주민 등 70여명을 초청하여 도시양봉 주민 체험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도시농업 활성화와 양봉산업의 적극적인 홍보 및 육성을 위해 도시양봉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지역주민과 소통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유도하며, 공공기관으로서 ESG 확산 및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세종시 주민들은 벌꿀을 이용한 밀랍화분, 밀립양초 만들기 등의 힐링 행사 및 봉인된 꿀벌을 직접 수확하는 체밀 행사 등을 체험하고, 양봉전문 수의사(한국양봉농협 소속)가 진행하는 양봉 내부 및 꿀벌 일대기 등의 현장교육을 통해 도시 양봉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 거주 중인 이○○ 씨는 자녀와 함께 체험행사와 참여하면서“도시양봉에 대하여 자세히 알게 되었고, 꿀벌의 중요성과 꿀벌의 생태계 회복을 위해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된다는 것을 알게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최근 기후변화 및 질병 등으로 개체 수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꿀벌 생태계 회복 및 사회환원.주민소통 등을 목적으로 '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한국양봉농협(조합장 김용래)과 지난 8월 25일 서울 본점에서 “꿀벌의 생태계 보전과 양봉 사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꿀벌 생태계 보전 및 꿀벌의 공익적 가치와 양봉산업 홍보를 위한 도시 양봉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도시양봉 활성화와 타 기관 및 민간기업 확산·질병 및 사양관리 컨설팅 지원·밀원수 식목을 위한 환경 조성·전화예찰 사업·가축방역사업 등을 통한 양봉산업을 홍보하기로 하였다. 방역본부 도시 양봉 「Bee 오는 날」 프로젝트는 본부 내 옥상에서 도시 양봉장을 조성하여 벌통 7군으로 시작한 프로젝트로 지난 7월 17일 발대식을 진행하고, 많은 직원의 관심과 노력으로 최초 정리 채밀(8.22)을 통해 첫 꿀을 채밀하고 기술적 협업을 위해 한국 양봉농협과 MOU(8.25)를 체결하였다. *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양축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방역 시료 채취사업, 전화 예찰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음. 위성환 본부장은 “양봉산업의 여건 개선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인 도시 양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국민에게 양봉산업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기후변화 및 전염병 등으로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꿀벌의 생태계 회복 및 사회 환원·주민 소통을 목적으로 세종시 본부 내 옥상에서 도시양봉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도시양봉장의 규모는 7군(5평), 20만수 규모로 본부 옥상에 조성하여 연간 100kg 이상의 벌꿀 수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꿀벌 사육 및 사양관리 → 벌꿀 채밀 → 사회적 환원 및 주민 소통의 체계로 연중 운영하고, 벌꿀 체험행사, 양로원·저소득층 부산물 기부, 주민과 함께하는 일일 카페도 개최하여 ESG 경영의 선도 기관으로 앞장설 예정이다. * 도시양봉에서 채밀된 벌꿀은 안전성 품질검사(보건환경연구원), 벌꿀 등급판정 의뢰하여 신뢰성 있는 벌꿀 수확을 목표로 함 또한 제3차 도시농업 육성 5개년 계획(농식품부 과학기술정책과)에 따라 탄소중립과 생태환경 보전, 기업과 농업·농촌과의 협력도 적극적으로 확대하여 민·관·공이 힘을 합쳐 도시농업의 가치확산 및 인식을 제고 할 계획이다. 위성환 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와 복합적 위기, 코로나와 전쟁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관이 지혜롭게 환경과 사회적 환원, 협력적 체계를 구축할 방안에 더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와 대한꿀벌수의사회(회장 임윤규)는 지난 9월 30일 시․도 방역기관 및 민간 병성감정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꿀벌질병 병성감정 담당자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꿀벌의 생태 및 사양 관리, 해부와 생리, 국내 꿀벌 질병 현장 사례 등을 다루어 전국 담당자들과 꿀벌수의사 회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또한 법정전염병 진단과 처치, 처방 대상 양봉용 의약품, 농약 중독증 검사 및 분석 결과, 최근 꿀벌 질병 국내 발생 현황 교육을 통하여 꿀벌 질병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현장에서 수행할 수 있는 낭충봉아부패병 신속 현장 진단법에 대해 자료를 공유하였다. 한편 종합토의과정에서 꿀벌 용어 표준화의 필요성이 제기되었으며, ‘꿀벌 질병명 및 병원체명’은 지난 5월 검역본부가 마련한 표준화된 용어를 널리 사용하고 기타 꿀벌 관련 용어도 표준화를 위해 노력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9월 15일 꿀벌 질병 관리 강화를 위해 ‘꿀벌 질병 분야별 협의회’를 PC 영상회의로 개최하고 꿀벌 질병 발생 현황 및 방역관리 대책 등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이번 분야별 협의회에는 생산자단체, 농장, 동물병원, 산업체, 대학, 중앙 및 지방 방역부서 등 2020년 4월에 구성된 민․산․학․관 꿀벌 질병 전문가 28명이 참여하였다. 검역본부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꿀벌 질병에 대한 현안 대책, 신규 연구과제 제안 및 기타 연구발전을 위한 방안 토의 등 내·외부 분야별 전문가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였다. 먼저 최근 현장에서 문제시되고 있는 응애 감염, 낭충봉아부패병 진단, 농약 중독 및 기타 질병 감염 사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또한 법정 전염병에 대한 신속 진단 시스템 개발 필요성, 노제마증 감염 현황 파악 및 원인체별 병원성 연구의 필요성도 제기되었다. * 노제마증 : 곰팡이의 일종인 노제마가 꿀벌에 감염되어 설사 증상을 보이는 질병 윤순식 세균질병과장은 “이번 꿀벌 질병 분야별 전문가협의회는 최근 현장 문제 및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현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