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매년 2회(4월, 10월) 소․염소 대상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과 발생 우려가 있는 취약 지역, 농장 등에 대한 집중 방역관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겨울철 가축질병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를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하고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보강접종(수시)과 감시(모니터링) 검사, 과거 3회 이상 구제역 발생 시군 등 고위험지역에 대한 방역관리 실태를 점검하였다. 이를 통해 국내 사육 소․돼지․염소의 구제역 항체양성률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구제역 발생 위험성이 높은 지역과 농장에 대해서는 방역관리 실태 집중 점검**을 통해 구제역 백신 수시접종과 차단방역 강화 등 철저한 방역관리를 추진하였다. * (’23년 평균) 소 97.8%, 돼지 93.8%, 염소 88.5% ** (방역실태 점검) 외국인 근로자 100명 이상 고용 또는 과거 구제역 3회 이상 발생 26개 시군(1.12~2.9), 돼지 수탁․임차사육 농장 방역 실태점검(‘23.10.6~11.9) 또한 ’23년 5월 충북 청주와 증평지역 구제역 발생(11건)으로 바이러스의 야외 순환 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천연유래 물질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퀘르세틴(Quercetin)’에서 구제역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새로운 효과와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구제역바이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혈청형*과 지역형**이 다양하게 존재하며, 현재 사용되는 구제역 백신은 동일 혈청형 내에서도 제한된 지역형만을 방어하고 백신 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기 전에는 실질적인 질병 방어가 어려워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항바이러스 물질에 대해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진행 중이다. * 혈청형(Serotype) : 유도하는 항체의 차이로 나타나는 바이러스의 분류, 구제역은 7가지 혈청형이 있음 * 지역형(Topotype) : 같은 혈청형 내에서 유전자 차이로 나타나는 바이러스의 분류, 구제역은 50여 가지의 지역형이 있음 ‘퀘르세틴’은 양파, 사과, 포도, 크랜베리 등 우리가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식물들에 폭넓게 존재하고 있는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으로 항암, 항산화, 항바이러스, 면역조절 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다양한 효과와 낮은 단가, 높은 안전성, 경구 섭취 가능한 장점 등으로 인체 대상의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구제역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면서 동시에 백신의 항체 수준까지 높일 수 있는 새로운 항바이러스 물질(BacMam-poIFNα)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특허출원을 하였으며, 이를 바이러스 분야 저명 국제학술지‘Journal of Virology*’의 6월호에 게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Journal of Virology(Impact factor 5.103) : 미국미생물학회에서 발행하는 바이러스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 구제역은 발병 시 전파 속도가 매우 빠르고, 전 세계적으로 혈청형과 유전형이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구제역 백신은 동일 혈청형 내에서도 제한된 유전형만을 방어하고, 백신 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기 전에는 실질적인 질병 방어가 어렵다는 문제점을 갖고 있었다. * 혈청형 : 유도하는 항체의 차이로 나타나는 바이러스의 분류, 구제역은 7가지 혈청형이 있음 또한 다양한 혈청형과 유전형 모두에 반응하여 구제역바이러스를 억제하는 물질로‘인터페론’이 알려져 있으나 체내 지속 기간이 짧아 널리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이와 같은 한계 극복을 위하여 검역본부는 인터페론에 의도적으로 당(Glycan)을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