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참신한 농산업 창업 소재(아이템)를 보유한 농업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2022년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를 8월 5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자격은 현재 농업경영체로 등록하고 영농에 종사하고 있거나 2023년에 영농에 종사할 예정인 만 4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이어야 한다. 대상 1명에게는 농촌진흥청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여하며, 자격요건이 충족되면 ‘2023년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지원 대상자로 우대한다. 공모 분야는 ▲농업 분야 특허 및 연구성과 등을 활용한 창업 및 제품 개발, ▲정보통신기술 활용 생산‧가공‧유통 분야 개선, ▲농산업 미개척분야 신규 창업, ▲농촌 융복합산업 연계 부가가치 창출 등 4개 분야이다. 참가 희망자는 이 가운데 1개 분야를 선택해 양식에 맞춰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뒤 8월 5일 18시까지 농지 소재지 농업기술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계획서 및 참가신청서,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는 농촌진흥청 누리집 (‘정책홍보’-‘공지사항’ 참조)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경진대회 관련 문의는 농촌진흥청 청년농업인육성팀(063-238-0945, 0947)으로 하면 된다. 서류심사 결과는 8월 19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 7월 5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회의실에서 2022년 미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본 위원회는 지속 가능한 축산의 미래발전 방향 정립을 위해 시작되었으며, 이날 회의는 축산에 대한 가치 제고와 부정적 인식 전환을 주제로 한 특강과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미래위원들은 인식 개선방안으로 ▲축산기업의 ESG 경영 확대, ▲대국민 홍보강화, ▲자원화 사업 활성화 등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특강을 진행한 최윤재 축산바로알리기 연구회장도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 중 축산부문은 1.4%에 불과함에도 탄소배출 주범으로 오해를 받고 있다”며 “이런 부정적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축산업 종사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축산업이 국민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사랑받는 산업이 될 수 있도록 농협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회장 이성희) 전국 군납조합협의회는 지난 7월 4일 서울시 중구 농협 본관 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박세훈 부의장을 초청한 가운데 군 급식제도 개선을 위한 농·축협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박세훈 부의장을 비롯하여 군납 농·축협 조합장 17명과 농협경제지주 본부장 등 군 급식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군 급식제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군 부실급식의 원인은 ‘급식관리’이며 국방부의 군납제도 개선 대책이 오히려 일선 부대와 군납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강원도 지역의 군 급식을 조달하는 고성축협 윤영길 조합장은 경쟁입찰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최근 폭등하는 물가로 인해 급식품목이 일부 미납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익만을 추구하는 일반 업체가 안정조달이 가장 중요한 군 급식에 적합한지는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간담회를 주관한 박 부의장은 “안전하고 안정적인 군 급식을 위해서는 연간 계획생산이 기반이 되어야 하며, 계획생산이 불가능한 현행 경쟁입찰 방식으로는 전·평시 안정적인 식량 공급이 어렵다”고 주장했다. “
정부는 지난 6월 30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심사협의회’*를 개최하여 2022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규모를 확정함과 아울러 계절성 농‧어업 분야 인력난 해소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 법무부(출입국정책단장 주재), 고용노동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과장급 공무원으로 구성, 도입 신청 지자체별 해외 입국 계절근로자 배정 규모를 확정하고 제도 관련 현안 등을 논의 이날 배정심사협의회는 배정 시기를 앞당겨 달라는 농‧어촌의 요청에 따라 예년보다 한 달 앞서 개최되었으며, 이번 연도 하반기에는 전국 84개 지자체에 총 7,38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하기로 했다. ※ 상반기 배정 인원 12,330명에 더해, 올해 전국 114개 지자체에 총 19,71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 올 상반기 전국 89개 지자체에 배정된 12,330명의 계절근로자 중 현재까지 75개 지자체의 5,311명*이 입국하여 농‧어촌의 일손을 돕고 있으며, 이는 코로나19로 국경간 이동이 어려웠던 작년(48개 지자체, 1,850명)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이다. * 해외 입국 계절근로자 4,497명, 국내 체류 계절근로자 814명(6. 26.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에서 지역 7개 시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축산악취개선은 기존 개별농가별로 지원했던 축분뇨처리지원 사업을 개편해 지역의 다양한 축산여건과 농가 수요에 적합한 시군 맞춤형으로 설계해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군별 30억원 범위 내에서 분뇨자원화 및 악취저감 설비와 장비를 지원한다. 경북도에서는 9개 시군이 신청해 7개 시군이 지원 대상 시군에 선정됐다. ※ 우선선정(순위별) : 예천군, 상주시, 영천시, 경주시, 성주군 예비선정 : 고령군, 구미시 선정된 시군에는 112억원(국비 20%, 지방비 20%, 융자 50%, 자부담 10%)의 자금이 투입돼 축분 자원화 및 축산악취 개선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 등이 지원된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 공모를 위해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항목에 맞는 사전 컨설팅을 하는 등 현장평가에 역량을 집중했다. 특히 다양한 축산여건에 맞춤형 해결방안을 도출하고 투자계획을 세운 것이 선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전라남도는 지난 7월 3일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축산악취개선 공모에서 6개 시군이 선정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비 15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축산악취개선 공모는 축산농가에 필요한 퇴비사와 액비저장조, 정화방류시설, 액비순환시스템, 악취저감시설, 축분급속발효시설, 가축분뇨 처리용 기계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시군을 평가해 선정하는 전국 공모 방식으로 바뀌었으며 시군당 30억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이번 선정된 시군 중 영광, 해남, 영암 3개 군은 우선 사업자로 뽑혀 사업비 90억원을 지원받는다. 예비사업자로 선정된 순천, 화순, 강진 3개 시군은 국비를 추가 확보하는 데로 67억 원을 투입해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남도는 사업이 최대한 빨리 진행되도록 대상 농가의 인허가를 올해 안에 추진하고, 내년 시군 본예산에 사업비를 편성해 상반기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도환 축산정책과장은 “이 사업은 가축분뇨 적정 처리, 축산악취 개선,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며 “내년에도 공모를 철저히 준비해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과장 이윤정)가 2022년 6월 29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수여하는 제32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대한수의학회는 2021년 SCI 등재지(대한수의학회지 영문판 : Journal of Veterinary Science)에 게재된 논문 중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을 2022년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후보로 추천하였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2020년 우리나라에 새로 검출된 H9N2형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유전자 분석을 통해 기존 국내 유행주가 아닌 중국 등지에서 유행하고 있는 바이러스가 유입되었음을 밝혔다. 이 학술발표는 국내 유입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특성을 학계 및 관계기관에 제공하여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및 공중보건학적인 대책 마련에 기여하였다. *(한국 분리 H9N2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유전자 분석, 제1 저자 허경범, 교신저자 이윤정, Journal of Veterinary Science, 2021년 3월 24일 게재) 이윤정 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장은“이번 수상은 검역본부의 연구성과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이며, 앞으로도 검역본부는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다가오는 겨울철 고병원성 AI 유입에 대비하여 6월 한 달간 전국 가축방역기관을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정밀검사법에 대해 정도관리를 실시한 결과, 모든 기관의 성적이 적합하였다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AI 예찰 검사에 참여하는 전국의 시도 동물위생시험소를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정도관리를 실시하여 국내 AI 진단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정도관리에는 38개 시험소(본·지소)가 참여했으며, 각 기관은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유전자 검출 능력 및 살아있는 바이러스의 분리 능력을 정보가림평가 (blind test)* 방식으로 검증받았다. * 정보가림평가(blind test) : 시험대상 기관에 시료에 대한 정보(양‧음성 여부 등)를 제공하지 않고 결과를 도출하도록 하는 평가 정도관리에 앞서 검역본부는 시도의 진단 담당자를 대상으로 AI 진단 이론 및 실습과 AI 예찰 및 실험실 관리 요령 등의 교육을 2회에 걸쳐 실시하여 각 기관이 정도관리에 충실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이윤정 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장은“앞으로도 새로 유입될 수 있는 고병원성 AI가 조기에 검출될 수 있도록, 전국 AI 상시예찰 및 정
축산환경관리원(이영희 원장)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ESG 경영 실현을 위해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회 ESG 경영자문위원회’를 세종시 축산환경관리원에서 지난 6월 30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ESG 경영자문위원회는 기관 ESG 경영체제 확립과 내실 있는 성과 달성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의견수렴, 성과 및 리스크 점검 등의 컨트롤타워 역할수행을 위해 ‘자문위원회’를 학계, 언론 및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ESG 경영자문위원회’로 확대·구성하였다. 이번 회의는 이영희 원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본격적인 ESG 경영 도입을 위해 기관의 추진사업과 연계한 ESG 경영전략 및 사회적 가치 확산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이날 ’21년 기관 경영평가 결과에 따른 기관의 중·장기 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의견제시가 이루어졌다. 이영희 원장은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축산환경관리원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ESG 경영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환경관리원(이영희 원장)은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43조 및 농림축산식품부고시 제2021-3호의 평가지침에 따라 2022년도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 기술평가를 한다고 6월 30일 밝혔다. 평가는 서류평가, 현장 적용기술평가, 발표평가 및 종합평가 순으로 진행되며 업체능력, 경제성, 현장 적용성, 기술의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평가대상은 처리시설의 경우 개별 및 공동규모의 퇴비‧액비화‧정화처리‧바이오에너지화 시설이며, 관련 기술은 악취방지설비‧장치이다. 접수기간은 7월 16일(사전 설명회 이후)부터 8월 31일 18시까지이며, 축산환경관리원 자원이용부 담당자에게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평가 결과 종합점수가 70점 이상인 업체의 기술정보는 축산환경관리원 누리집을 통해 정보를 공개하며, 정보제공 책자로도 발간하여 지자체, 관련 단체 및 축산업자 등에게 5년간 제공된다. 공고 세부 사항은 축산환경관리원 누리집(www.lemi.or.kr) 알림소식(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 작성방법 등 관련 사항은 사전설명회에 참석하여 확인하거나 축산환경관리원 자원이용부 담당자(044-550-5033)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