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 한계 없는 능력 : ②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음식 8위 ‘돼지기름’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지난 1편 ‘한돈의 초고속 유통시스템’에 이어 이번 2편은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음식 8위 돼지기름’ 편이다. 참고로 특집 기획기사 순서는 다음과 같다. ①한돈의 초고속 유통시스템 ②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음식 8위 돼지기름 ③단백질 함량 1위 ④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 ⑤행복 호르몬 만드는 트립토판이다. ■ ‘비타민B1, D, 콜린까지 … 돼지기름이 건강한 이유’ 4월 14일은 흔히 ’블랙데이‘로 칭하며 연인 없는 이들이 짜장면 한 그릇에 마음을 달래는 날로 통한다. 이는 어느새 하나의 유쾌한 ‘식(食)문화’로 자리 잡았다. SNS엔 짜장면 인증샷이 쏟아지고, 중국집은 매출을 기대하게 한다. 하지만 대부분은 모른다. 그 짜장면 한 그릇에 깊은 풍미를 더 해주는 진짜 주인공이 ‘돼지기름(라드유)’이라는 사실, 기름이 다 같은 기름이 아니라는 걸 말이다. 국산 돼지고기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축산과학원 김진형 축산자원개발부장은 지난 4월 9일 ‘난축맛돈’ 가공·유통 전문업체 제주드림포크를 방문해 산업화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난축맛돈’은 국립축산과학원이 유전체 육종 기술을 활용해 2013년에 개발한 흑돼지 품종이다. 제주재래흑돼지의 우수한 육질 특성, 랜드레이스 품종의 생산성과 성장 능력을 접목했다. 2023년에는 국제 식량농업기구(FAO)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등재되며 품종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이날 김진형 부장은 ‘난축맛돈’의 사양관리, 유통 체계, 제품화 현황을 살펴본 뒤 해썹(HACCP) 인증 자동화 설비를 갖춘 가공시설을 둘러봤다. 제주드림포크는 ‘난축맛돈’ 전량 매입 시스템과 고정 단가제를 도입해 농가의 수익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고급 외식업체 납품, 신제품 개발 등 부가가치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돈마호크(등심 부위), 쫄데기살(앞다리 부위), 티돈스테이크(등뼈 부위), 숄더랙(앞다리 어깨 부위) 등이 있으며, 부위별 맞춤 상품화 전략으로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상표(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김진형 부장은 “국립축산과학원의 연구 성과가 산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햇살 좋은 4월! 벚꽃 시즌을 맞아 전국의 벚꽃 명소는 물론 공원이나 캠핑장 등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도시락을 준비하는 소비자가 많다. 요즘은 단순한 한 끼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든든함까지 챙기는 도시락이 주목받고 있다. SNS 인증샷에 어울리는 감성 도시락은 물론, 영양과 포만감까지 고려한 고단백 식재료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 건강과 맛 둘 다 챙기는 나들이 도시락엔 한돈이 딱이야! 이런 흐름 속에서 주목받는 식재료가 바로 국산 돼지고기 ‘한돈’이다. 한돈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부위별 활용도가 폭넓어 다양한 나들이 도시락에 적합하다. 특히 한돈 안심, 앞다릿살, 등심 등 저지방·고단백 부위는 샐러드, 샌드위치, 주먹밥 등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어 건강을 챙기고 싶은 소비자에게 큰 인기 만점이다. 돼지고기에는 비타민 B1이 타 육류보다 10배가량 많이 함유되어 있다. 흔히 비타민 B1이 부족하면 피곤하고 염증도 자주 발생하는데, 이때 돼지고기의 비타민 B1이 체내 에너지로 쓰이는 주요 영양소인 당질 분해에 도움을 주고 피로 해소에 작용한다. 뿐만 아니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철분, 아연, 류신, 라이신 등 필수 아미노산이
고물가와 외식비 상승 속에 ‘홈술’ 문화가 일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집에서 가볍게 술자리를 갖는 ‘홈술족’이 증가하면서, 식품업계는 이들을 겨냥한 맞춤형 안주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 불맛 가득 곱창부터 편육까지… 도드람, 홈술 맞춤 전략 강화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변화하는 식문화에 맞춰 다양한 홈술 안주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 제품인 ‘참숯에 구운 직화곱창’은 100% 국내산 돼지곱창을 사용해 품질을 높였으며, 참숯 직화 방식으로 구워 불향과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잡내를 줄이고 손질 과정 없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 맛과 편의성을 중시하는 홈술족에게 제격이다. 곱창·막창을 활용한 ‘불맛한판’ 시리즈(대파곱창·대파막창·꽈리곱창)도 인기 라인업이다. 국내산 대파와 꽈리고추를 사용해 매콤하면서도 깊은 풍미를 더했으며, 불향 양념과 쫄깃한 식감이 어우러져 입맛을 자극한다.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참숯에 구운 직화곱창’과 함께 도드람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 델리 코너에서 판매 중인 ‘불타는 안주’ 시리즈(곱창·막창·무뼈닭발·껍데기)도
단백질은 근육 유지, 면역력 강화, 노화 지연 등 건강 관리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최근 식단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특히 동물성 단백질은 식물성 단백질에 비해 체내 흡수율이 높고 필수 아미노산을 고루 함유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으며, 이 중 한우는 대표적인 고품질 단백질 공급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한우가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고르게 함유한 완전 단백질 식재료로, 건강한 단백질 섭취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한우 단백질이 노화로 인한 근감소 예방 및 근육 세포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확인된 바 있다. 또한 단백질의 질과 양을 동시에 고려할 때, 한우는 일상에서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한 단백질 공급원으로 탁월한 장점을 지닌다. 한우는 부위에 따라 단백질 함량에 차이를 보인다. 경상대학교 주선태 연구팀이 발표한 ‘한우의 육질, 등급별 39개 소분할육의 영양성분 및 품질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1등급 한우고기 100g 기준으로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은 부위는 사태(22g)이며, 이어 우둔(21~22g), 목심(21g), 설도(21g), 안심(21g), 앞다리(20~21g)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받은 어니스트밀크, 제주우유, 서울우유 농장에서 출시한 저탄소 인증 우유의 소비자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출시된 저탄소 인증 우유는 농협 하나로 마트, 쿠팡 등 온오프라인 유통업체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저탄소 인증 우유는 △1개 이상의 탄소 감축 기술 적용, △젖소농장 온실가스 평균 배출량 대비 10% 이상 낮은 배출량, △비인증 우유와 별도 구분 및 가공 등 체계적인 기준을 통과한 농장에서 생산된 우유이다. 현재 52호의 젖소농장이 저탄소 축산물 농장 인증을 받았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3월 27일부터 5월 11일까지 이루어지는 ‘2025년 상반기 저탄소 축산물 인증 희망농장 모집’을 통해 참여 농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병홍 원장은 “저탄소 인증 우유 출시는 소비자의 가치소비 지원을 위한 업계의 노력”이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저탄소 인증 축산물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과 홍보로 지속 가능한 축산업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 한계 없는 능력 : ①한돈의 초고속 유통시스템!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초고속 유통, BBC가 주목한 돼지기름, 단백질 함량 1위,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 행복호르몬 만드는 트립토판까지 한돈의 강력한 장점들을 총 5회에 걸쳐 하나씩 깊이 있게 살펴보고자 한다. 그 첫 번째 시작은 ‘신선한 한돈의 비결, 초고속 유통시스템’ 편이며, 2회차는 ‘과학자가 선정한 100대 슈퍼푸드’ 중 8위인 돼지기름 편이다. ☞ ‘신선한 한돈’이 가능한 이유, 바로 초고속 유통! 한돈이 오랫동안 한국인의 밥상에서 사랑받아온 이유 중 하나는 신선함이다. 돼지고기는 유통 속도가 빠를수록 품질이 높아지는 식재료인데, 한돈은 국내에서 생산, 가공, 유통이 이루어져 유통 시간이 최소화된다. 한돈은 도축 후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 평균 10.3일이 소요되며, 짧은 경우엔 도축 3일 만에 판매되기도 한다. 이는 해외에서 수입되는 돼지고기와는 비교할 수 없는 빠른 속도다. 한돈미래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5060 세대를 중심으로 식탁에 대한 관심이 ‘건강’으로 옮겨가고 있다. 맛과 품질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단순한 식사를 넘어 ‘삶의 질을 위한 식사’를 고민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른바 ‘미식 중년’이라 불리는 이들은 건강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만족스러운 한 끼를 중시하며, 최근에는 노화의 속도를 조절하고 활력을 유지하는 ‘저속노화(slow aging)’ 개념과 맞물려 새로운 식문화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면역력과 체력 관리가 중요한 환절기를 맞아, 영양 균형을 고려한 식단과 조리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단백질뿐만 아니라 아연, 비타민 B군 등 다양한 영양소를 두루 갖춘 ‘한우’를 활용해 미식 중년을 위한 저속노화 식단을 소개한다. ■ 건강한 식탁을 위한 첫걸음, 균형 잡힌 영양의 한우 식습관을 통해 저속노화를 실천하려는 중년층이 식단에서 가장 중시하는 요소는 ‘균형’이다. 한 가지 영양소에 치우치지 않고 단백질, 미네랄, 비타민을 고루 먹는 것이 핵심이며, 한우는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는 대표적인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한우는 필수영양소 단백질뿐만 아니라 철분, 아연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축산유통 종사자를 대상으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 식품 유통교육원’에서 ‘축산유통과 축산상품 마케팅 입문 교육’을 진행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유통 전문교육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2024년도부터 총 5회에 걸쳐 축산유통 교육을 진행했으며,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축산유통과 축산상품 마케팅 입문’ 교육은 ▲축산유통 개념 및 구조의 이해, ▲축산유통 정책의 이해, ▲마케팅 전략 실습 등 최근 축산업 마케팅 경향을 반영한 이론 수업과 실습을 함께 진행해 참여자의 빠른 실무 적용을 돕는다. 축산종사자라면 누구나 4월 24일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 식품 유통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 식품 유통교육원 누리집: http://edu.at.or.kr 박병홍 원장은 “축산상품의 유통 및 판매 경로가 다양해짐에 따라 경로별로 알맞은 마케팅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적극적인 교육 수요 파악과 제공으로 종사자 역량과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독 꽃샘추위가 길었던 겨울을 지나 바야흐로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3월이 왔다. 3월은 새로운 시작과 함께 일교차가 크고 미세먼지가 증가하는 시기로 에너지 소모가 높을 때이다. 이럴 때일수록 고단백 식품으로 체력을 강화하고 면역력 관리가 필요하다. 건강 관리를 위해서 충분한 수면과 함께 영양을 고루 갖춘 식단이 추천되는데, 만일 식단이 고민이라면 국산 돼지고기 한돈과 제철 맞은 봄나물 조합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 풍부한 한돈과 제철 나물은 찰떡궁합 봄의 전령으로 불리는 복수초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렸다. 봄꽃과 함께 입맛 돋우는 봄나물 수확도 전국에서 한창인데, 이즈음 맛볼 수 있는 봄나물은 냉이, 달래, 두릅, 미나리, 취나물, 명이나물, 곰취 등이 대표적이다. 한돈 삼겹살과 잘 어울리는 미나리는 사계절 맛볼 수 있지만 이 시기에 수확한 미나리가 가장 맛있다.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미나리는 ‘천연 해독제’로 불리며 다양한 독소 물질 제거에 탁월하다. 마그네슘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풍부한 식이섬유는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국산 돼지고기 한돈은 안심과 등심의 살코기 부위 100g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