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도내 돼지분뇨 저장조 1,280개소를 대상으로 9월 8일까지 운영실태를 조사한다고 9월 1일 밝혔다. 이는 돼지분뇨 저장조의 효율적인 운영과 분뇨의 적정처리, 악취저감을 통한 자연순환농업 활성화 및 환경친화적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과 지원 계획을 수립하기 위함이다. 돼지분뇨 저장조 운영실태 일제조사 주요 조사내용은 기본현황, 가동상황, 돼지분뇨 저장조 살포・관리주체, 연간 살포량, 악취 민원 발생 여부 등 전반적인 운영실태다. 또한 일제조사 결과를 토대로 미운영 및 악취민원 발생 시설 대한 원인분석을 통해 개선이 가능한 시설은 돼지분뇨 저장조 개보수 지원 등으로 정상화한다. 개선 불가능 시설은 자진 철거토록 행정지도를 추진하는 한편, 정책적 지원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에 대해서도 검토할 예정이다.
경상남도는 지난 8월 24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시기(특별방역대책 기간 10~2월)를 맞아, 위험요인을 최소화하고 가금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사전 대비 방역대상별 맞춤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방역주체별 역량 강화를 통한 방역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8월 29일부터 1박 2일간 농가 교육을 담당할 경남도 및 시군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담당자 25명이 방역 역량강화 전문교육을 받았으며, 이후 이들을 강사로 활용하여 전업 규모 이상의 가금농가 335호에 대한 방역 역량강화 교육을 10월 이전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시군별 교육대상,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해 집합 교육이나 현장을 방문하여 관련 정책 및 법‧규정사항, 가금농가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 수칙 등을 교육한다. 또한 경남도 내 운영 중인 축산종합방역소 20개소에 대한 사용하는 소독수의 적정 여부 등 소독실태 점검을 10월 이전까지 한다. 적정 소독제 사용 여부와 저장 방법과 유효기간 준수 여부, 제품 사용 시 주의사항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소독기 노즐에서 분무되는 소독수를 채취하여 전문 분석기관에 의뢰하여 적정 희석배수를 준수하는지도 확인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
전라남도는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 대책 기간(10~2월) 이전인 9월 한 달간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사전 예방조치 기간’으로 정하고 가금농가, 축산단체, 행정기관의 방역 분위기 대전환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올 1~7월 전 세계적으로 5천98건이 발생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2천774건)보다 84% 증가한 규모다. 대륙별로 아시아의 경우 292건에서 398건으로, 유럽은 2천165건에서 3천778건으로, 아프리카는 317건에 155건으로 각각 늘었고, 아메리카는 지난해 청정했으나 올해는 767건이 발생했다. 철새를 통해 국내에 바이러스 유입 위험도가 아주 높은 상황으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전남도는 철새가 본격 도래하는 위험시기(10~2월)에 대비해 9월 말까지 집중교육, 방역시설 및 장비 현장점검, 시설개선, 소독 등 차단방역 경각심을 최고로 높일 방침이다. 가금농가, 계열사,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차단방역 역량강화 현장 교육’을 9월까지 마치고 매일 휴대폰 단문문자(SMS)를 활용해 기본방역수칙 등을 홍보한다. 지금까지 총 22회 430여 명에게 전문가 역량 강화 및 현장 교육을 했다. 전체 가금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국제곡물 9월호에서 8월 수입사료 원료 가격지수(원화 기준)는 148.1로 전월 148.7 대비 0.4%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배합사료 주 원료인 사료용 옥수수 수입단가 하락 영향으로 옥수수 수입단가는 전월 대비 2.3% 하락, 대두박과 사료용 밀은 전월 대비 각각 0.2&, 2.7% 하락하고 대미환율은 1,307원/달러로 전월과 비슷하다. 8월 사료용 곡물 수입단가에서 밀은 351달러/톤으로 전월(342달러/톤) 대비 2.7% 상승, 옥수수는 395달러/톤으로 전월(404달러/톤) 대비 2.3% 하락, 대두박은 624달러/톤으로 전월(623달러/톤) 대비 0.2% 상승했다. 3분기 사료용 곡물 수입단가지수는 186.7로 전 분기 대비 17.6% 상승인데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국 파종지연 등으로 국제 곡물가격이 높았던 2분기에 계약한 물량이 주로 도입되고, 대미환율 상승 등으로 전 분기 대비 수입단가가 상승으로 예측됐다. 4분기부터는 도입되는 3분기 국제곡물 선물가격 하락 예측으로 전 분기 대비 수입단가지수는 하락이 전망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제34차 외국인력정책위원회 의결(8.31.)에 따라 올해 농업 분야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E-9) 배정 규모를 당초 8,200명에서 1,230명 추가한 9,430명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소농가를 중심으로 개별 농가가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허용인원도 상향한다. 그간 농가를 영농규모에 따라 6구간으로 구분하여 2명에서 20명까지 허용했던 기준을 개선하여 하위 67%에 해당하는 1~4구간 농가의 총 고용 허용인원을 각각 2명씩 상향한다. 아울러 구간별로 1~4명으로 차등 허용되었던 연도별 신규 고용허용 인원도 2~4명으로 확대한다. * (예시) 1,000~1,999㎡ 규모의 양돈농가는 그간 총 고용 가능 인원 5명, 연간 신규로 고용 가능한 인원이 2명으로 제한되었으나, 이번 조치를 통해 총 고용 가능 인원은 7명, 신규 고용 가능 인원은 4명으로 확대 올해부터 입국 여건이 개선되면서 외국인 근로자 입국 인원이 빠르게 증가하여 7월 말 기준으로 5,415명이 입국했으며, 총 근무인원은 20,073명이다. 이는 코로나19 시기인 2021년과 비교 시 13% 증가했으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특별방역대책기간 이전인 9월 한 달간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사전 예방조치 기간’으로 설정하고 가금농가 등을 대상으로 집중 교육, 현장 점검 및 소독 등 사전 예방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 세계적으로 5,098건* 발생하는 등 전년 동기 대비 약 83.7% 발생이 증가하여 철새가 도래하는 올해 겨울철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 (‘21.1~7월) 2,774건 → (’22.1~7월) 5,098건 : 유럽/ 2,165건→3,778, 아시아/ 292→398, 아메리카/ 비발생→767, 아프리카/ 317→155 (세계동물보건기구 보고 기준)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철새가 본격 도래하는 위험시기(10월∼2월)에 대비하여 9월 말까지 선제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사전 예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9월 한 달 동안 전체 가금농가(전업농 이상)를 대상으로 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농식품부가 마련한 표준 교육프로그램에 따라 가금농가가 지켜야 할 방역수칙, 농가 소독 방법 등을 지
2022 스마트축산 K․FARM 페어(KOLEF 2022, 추진위원장 송석찬)가 지난 8월 24일(수)에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됐다. KOLEF 2022는 국내 축산업이 다양한 외적 변화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준비됐다. KOLEF 2022는 정보 제공과 비교 평가를 통한 기술 향상 및 지역 연계를 통한 축산환경의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축산 전문 박람회로 축산농가 및 산업 관계자의 성원에 힘입어 2014년 최초 개최 이래 격년제로 4회에 걸쳐 개최되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미래 대한민국 축산을 선도하기 위한 정보통신기술(ICT)과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팜 솔루션을 중심으로 준비됐다. 이를 위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을 비롯한 다양한 ICT 관련 기관과 기업에서 13부스 규모로 ‘스마트축산 특별관’이 조성됐으며, 양돈부문 대표 ICT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K-FARM 수출사업단’도 참여해 이에 일조했다. 축산 관련 54개 기업에서 전체 160개 부스 규모로 참여한 이번 전시회에는 다양한 축종의 축사시설 및 기자재 부문을 중심으로 사료와 동물약품 관련 기업이 참여했으며, 지역축협(장흥축협)과 생산자단체(한돈, 오리)의 축산물 할인판매와 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재래 닭 ‘오계’의 정액을 동결하기 위한 보존액(동결 보존액)에 필수 아미 노산의 일종인 발린(valine)을 첨가한 결과, 정자의 생존성이 높아진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가금류의 난자인 달걀을 동결 보존할 수 있는 기술이 없어서 살아있는 가축 위주로 보존하던 가금 유전자원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같은 가축 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존할 가능성을 열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재래 닭‘오계’의 동결정액을 녹인(융해) 후 정자 운동성을 높이기 위해 동결 보존액에 다양한 물질을 첨가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필수 아미노산의 일종인 발린을 동결 보존액에 10mM 첨가했더니 첨가하지 않았을 경우보다 융해 후 정자의 운동성이 13.25%p, 직진성은 4.97%p, 빠른 직진성은 5.30%p 높게 나타났다. 또한 정자 첨체의 온전성을 비교한 결과, 발린을 첨가했을 경우 92.83%로 나타나 발린을 첨가하지 않았을 때(78.67%)보다 14.15%p 높게 나타났다. 이번 연구 결과, 재래 닭 ‘오계’ 정액의 동결 보존액 첨가제로 발린을 활용하면 정자의 생존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는 보유하고 있는 닭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8월 22일부터 9월 8일까지 추석 성수기 돼지 출하 수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 돼지 출하 수수료 지원 사업 돼지의 경우 1+, 1, 2등급 돼지에 대해 출하 수수료를 지원할 계획이며, 성별 등은 무관하다. 등급판정을 받은 돼지에 대해 출하 수수료를 지원하는 이유는 추석 기간 국민들에게 좋은 품질의 돼지고기를 제공하여 한돈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수수료 지원기간은 8월 22일부터 9월 8일까지이며, 이 기간에 돼지를 출하하여 도축한 농가에게는 마리 당 1만원을 사후 지급한다. 수수료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실제 돼지의 소유주’이며, 실제 돼지의 소유주는 일관경영주*의 경우 이력제상 농가식별번호 단위의 농장주, 번식경영** 또는 비육경영주***의 경우 위탁자(실제 돼지의 소유주)로 중복신청 등에 유념할 필요가 있다. * (일관경영) 번식 ⟶ 분만 ⟶ 새끼돼지 ⟶ 비육이 한 개 농장에서 모두 발생하는 경영형태 ** (번식경영) 번식 ⟶ 분만 ⟶ 새끼돼지 이후 새끼돼지를 비육경영주에게 위탁 또는 판매하는 경영형태 *** (비육경영) 새끼돼지를 위탁받거나 구매하여 비육 후 출하하는 경영형태 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8월 22일부터 9월 8일까지 추석 성수기 한우 암소 출하 수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 한우 암소 출하 수수료 지원 사업 한우의 경우 한우 암소에 대해 출하 수수료를 지원하는데, 이는 추석 성수기 출하물량을 확대하는 한편, 중장기 사육마리수 과잉으로 인한 한우 공급과잉 및 가격 경착륙을 방지하고 사육마리수를 줄여 한우 가격을 안정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수수료 지원기간은 8월 22일부터 9월 8일까지이며, 이 기간에 한우 암소를 출하하여 도축한 농가에게는 마리 당 10만원을 사후 지급한다. 지원기간 중 한우 암소를 출하한 농가는 전국한우협회를 통해 출하수수료 지원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8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다. 농가에서 출하수수료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전국한우협회 시·군지부나 전국한우협회 누리집(ihanwoo.org)에서 신청서 양식을 받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전국한우협회에서 신청서를 취합하여 축산물품질평가원에 전달하면 이력제 자료를 통해 실제 도축 여부를 검증할 계획이며, 10~11월 중 검증이 끝나는 대로 전국한우협회를 통해 수수료를 사후 지급할 예정이다. * 한우 암소 출하 수수료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