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지난 12월 12일 「ESG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의 성과보고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자전거 챌린지 운영 성과 보고와 총 주행거리 ‘온실가스 감축상’최다 참가횟수‘기후 행동상’자전거 활성화를 위한‘타고 포인트상’등의 시상을 진행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10월 24일부터 11월 23일까지 한 달 동안 190여 명이 ‘에코바이크’ 앱을 설치하고 직접 자전거를 타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ESG 자전거 챌린지 운영기간 동안 190명이 참가하여 주행한 거리는 24,136.9km를 달렸고, 같은 거리를 자동차로 주행했을 경우와 대비해 온실가스 감축량은 5,139.2kg, 에너지 절감량은 1,687.2L로 30년생 낙엽송 299그루를 심은 효과가 있다. 위성환 본부장은 “임·직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녹색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의 계기 마련이 된 것 같다. 2023년에도 지속적인 자전거 이용 확대로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절감에 우리 본부가 앞장서 나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전국 가축병성감정실시기관의 검사능력을 표준화하기 위해 정도관리를 하였고, 그 결과 우수기관에 대하여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올해 시도 지자체 진단기관 46개소와 민간진단기관 13개소 총 59개 기관을 대상으로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소해면상뇌증, 아프리카돼지열병, 브루셀라병(2종), 돼지유행성설사, 뉴캣슬병(2종), 병리진단 등 총 10개 검사항목에 대하여 정도관리를 하였다. 정도관리 평가 결과, 경기도 북부동물위생시험소와 ㈜옵티팜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12월 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사랑하는 축산 가족 여러분! 2022년 임인년(壬寅年)이 아쉬움 속에 지나가고 새로운 희망과 기대로 충만한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2022년을 돌이켜보면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 고환율, 고금리, 불안한 국제정세,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국내·외적으로 심각한 위기상황을 초래하였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의 발생으로 인해 축산농가는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동안 축적된 현장의 전문적인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자의 역할수행에 충실히 수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우리나라에도 발생하였고 12월 5일 기준 33건이 농장에서 발생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도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10월 17일 경북 예천 종오리농장에서 처음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전국 가금농가로 확산하여 매우 위험한 상황으로 더 이상 발생·확산이 되지 않도록 농가에서는 긴장을 늦추지 말고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주인의식으로 농장을 출입하는 사람·차량 등에 대한 철저한 통제와 소독 등 철저한 방역과 위생관리를 실천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서는 대내외 환경변화를 반영한 가치체계 재정립을 위해 대국민 설문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이해관계자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참여해주신 소중한 의견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가치체계 재정립 과정에 유익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설문에 참여하신 분들을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쿠폰(커피)를 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참여기간 : 2022. 12. 7.(수) ~ 13.(화), 7일간 ○ 참여대상 : 국민 누구나 ○ 설문링크 : https://naver.me/xD66i9S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1월 25일까지 진행된 ‘따라올 수 없는 차이를 안다면, 한돈 소믈리에 자격증’ 이벤트를 통해 총 2,087명의 한돈 소믈리에를 배출했다. 이번 이벤트는 평소 한돈을 좋아하고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한돈 마니아층으로 양성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약 한 달간 2,087명이 응모했으며 참가자 전원이 100점 만점 기준 80점 이상의 우수한 성적으로 한돈 소믈리에 자격을 취득했다. 한돈 소믈리에로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실제 자격증과 수료증을 배부할 예정이며, 자격시험에서 만점을 받은 참가자 선착순 300명에게는 한돈 구이에 안성맞춤인 멀티그리들팬과 가위형 집게를 스페셜 굿즈로 함께 제공한다. 또한 소비자들에게 한돈에 대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돼지문화원’ 체험에는 총 35개 팀(총 85명)이 참여하였으며, 한돈 소시지 만들기, 동물 먹이주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해보고 한돈도 맛볼 수 있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반응이 좋았다는 후문이다.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한돈 소믈리에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돈 소믈리에가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한돈
전국 농축협 조합장들은 12월 6일 국회 소통관에서 농협중앙회장 연임제 도입을 위한 농협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현행 농협중앙회장의 임기는 4년으로 연임이 제한되고 있는데, 1회에 한하여 연임을 허용하는 농협법 개정안 4건이 국회에 제출되어 12월 8일 농해수위 법안소위 심사를 앞두고 있다. 농협은 자주적인 협동조직으로서 헌법은 농업인의 자조조직 육성 및 자율적 활동보장을 국가의 책무로 규정하고 있고,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은 구성원에 의한 민주적 관리를 협동조합의 기본 원칙으로 삼고 있다. 그런데 지난 2009년 농업계 안팎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중앙회장 간선제 및 단임제가 전격 도입되었다. 이후 전체 농축협이 투표권을 갖지 못함에 따라 2021년 직선제로 환원하였으나, 여전히 단임제는 유지되고 있어 다른 협동조합과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조합장들은 다음과 같이 중앙회장 연임 허용 농협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였다. 첫째, 중앙회장 연임 허용 여부는 농협 구성원의 의사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야 하며 전체조합장의 88.7%가 연임 허용에 찬성하였다. 둘째, 단임제의 부작용을 방지하고, 중앙
대한한돈협회가 전자결재 시스템을 전면 도입했다고 12월 5일 밝혔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2022년 5월부터 '스마트워크 캠페인'을 통해 전자결재 시스템을 도입하고 시범운영중이다. 약 6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 문서 출력량이 기존 대비 60%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돈협회는 전자결재 도입으로 불필요한 문서 출력이 줄어들고 의사결정의 효율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하고 있다. 기존에는 전자결재를 이용하더라도 결재에 앞서 사전보고를 위해 문서를 작성하거나 대면보고를 위해 보고자가 대기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같은 비효율을 해소한 것이다. 특히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한 재택근무 확대 또는 대내외적 활동이 많은 협회 업무 상황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게 전자결재 시스템을 통한 업무 보고와 협업이 원활하게 이뤄져 의사소통 부재로 인해 업무 효율이 저하될 수 있다는 우려를 불식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다. 전자결재 시스템 도입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경영기획팀 오민정 팀장은 “손세희 회장 취임 공약이기도 한 전자결재 시스템은 형식에 얽매인 업무 관행이나 업무 전반에 걸친 비효율을 개선해 더욱 스마트한 협회의 업무수행 방식을 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11월 28일 대전역사 우암홀에서 동물약품 산업체 관계자 6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하반기 동물약사(藥事) 업무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검역본부는 최근 개정을 추진 중인 동물약품 고시 3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였다. 특히 축산물 안전성 제고를 위한 동물약품 안전위해요인 관리체계 확립과 생물학제제 제조소 생물안전 기준 강화를 강조하였으며, 동물약품 업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였다. * 개정 추진 고시 3종 : 「안전성·유효성 문제성분 함유제제 등에 관한 규정」, 「소독제 효력시험지침」, 「동물용의약품 등 제조·검사시설 및 품질관리기준」 동물약품 업계는 국내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유효소독제 효력시험은 국내에서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소독제효력시험 효율화를 위한 대표바이러스 활용 방안이 조속히 마련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12월 2일 서울 양재 에이티(aT) 센터 그랜드홀에서 「2022년 친환경축산대상 시상식」을 개최하여 유기축산물 인증·유통 우수 농가 및 업체, 친환경축산 발전 유공자 등에게 농식품부장관 표창 등 16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유기축산물 인증은 환경보전뿐만 아니라 항생제 관리, 동물복지까지 폭넓게 고려한 제도로 매우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어 신규 진입이 어려운 인증임에도, 축산농가의 참여 노력과 친환경에 대한 국민 관심 증가로 최근 유기축산물 인증은 ’17년 105호에서 ’21년 124호로 18%, 소비량은 ’17년 38,671톤에서 ’21년 50,583톤으로 31%가량 증가하였다. 이러한 증가 추세를 고려하여 이번 시상식부터는 시상 규모가 총 10점에서 16점으로 확대되었으며, 유기축산물 인증·유통 부문과 친환경축산 발전 유공 두 부문에 대해 농식품부장관·친환경축산협회장 표창이 각각 수여되었다. 농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최우수 인증 농가는 ▲강원도 철원의 대암목장, ▲전북 진안의 데미샘목장, ▲경북 예천의 예지영농조합법인으로 지역의 유기축산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유기축산에 맞는 새로운 사료·사양기술을 연구하는 등 유기축산 인증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인중 차관 주재로 12월 2일 사료업체, 농식품 수출업체, 운송업체,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어촌공사, 농협 등이 참석하는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하여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회의에서는 사료·신선 농산물 유통 및 수출 물류 현황에 대해 집중 점검하였다. 사료의 경우 일부 항구에 보관 중인 사료 원료와 조사료 운송에 문제가 있는 상황이다. 특히 축산업계는 배합사료 원료 대부분과 조사료 일부가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료 공장이 보유하고 있는 원료 물량이 2~3일에 불과해 운송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사료 공급이 지연되어 가축 사육에 큰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 생산자단체 대응 : 축산관련단체협의회에서 화물연대본부에 사료 원료 및 조사료 운송 협조 공문 발송(11.23.), 육계·한돈·한우협회 등 축산단체 성명서 발표(11.24, 11.25, 11.29, 11.30), 사료협회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 운송 및 물류비 감면 요청 공문 발송(12.1.) * 정부의 현장 의견수렴 : 축산정책국장 주재 사료업계 간담회(11.24.), 화물연대 파업 관련 생산자단체 실무회의 참석(12.1.) 이에 농식품부는 생산자단체, 농협, 계열업체 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