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기관 자체 조직진단 결과를 토대로 효율적인 의사소통과 신속한 의사결정, 합리적인 인력 운영을 위하여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단위조직의 대부서화로 빠른 의사결정을 위해 수직적 의사결정 체계를 유지하되 수평적 조직문화가 형성되어 업무협업의 시너지효과를 추진하기 위한 조직으로 개편하였다. ☞ (현행) 2실2처8부(12부서장) ⇀ (개편) 3실1처4부(8부서장) * 기획혁신실(기획예산부+혁신성장실); 기획, 혁신 및 신성장동력사업 발굴 ** 경영지원실(인재개발부+경영지원부); 회계, 인사, 노무, 자산관리 등 *** 방역사업부(방역총괄부+방역관리부); 대·중·소가축방역, 드론, 질병관리등급제 등 이번 조직개편은 유사기능 통합에 따라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함과 동시에 미래지향적인 동력 발굴을 위한 신(新)사업발굴, 위생·검역 등 먹거리 안전기능, 윤리경영 등의 업무를 새롭게 추가(또는 강화)하여 위생방역본부 기능을 강화하였다. 이를 위해 기획혁신실 및 사업부서(위생검역부)에 인력을 보강하는 한편, 행정업무 간소화 인력을 평가하여 경험이 많은 부서장들을 도 본부에 배치함으로써 정책의 실행업무를 위한 현장 업무 전문성을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축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행정, 협회, 수출업체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월 3일 전략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략 협의회는 「수출 3억 달러」 달성과 제주의 경제영토를 확장하기 위한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 동남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구축된 국제기구로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브루나이,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가입 이번 회의에서는 ①아세안 지역 국가들의 축산물 시장 동향과 제주산 축산물 수출 현황 정보 공유, ②수출 확대를 위한 제주도의 정책 방향과 재정지원 설명, ③수출 현장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 의견 청취 등이 이뤄졌다. 특히 축산물 수출 확대에 필요한 국가별 수입위생조건 협약 체결 확대를 위한 중앙부처 건의, 축산물 검역에 따른 검역 관리수의사 채용 예외 적용 규정 조항 일부 완화, 수출에 따른 다양한 형태의 재정지원 등 현장의 의견이 공유됐다. 향후 제주도는 협의회에서의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제주산 축산물 수출 확대 세부 추진전략을 구상하고, 협의회를 정례화해 행정과 관계자 간 소통창구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국종돈업경영인회는 지난 2월 2일 충남 유성 소재 계룡스파텔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핵돈 유전자원센터 건립 추진 보고 등 5건의 보고사항을 비롯해 부의 안건 4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2년 수입·지출 결산, 2023년 수입·지출 예산(안), 정관 개정(안), 임원 선출(안), 한종경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제대로 된 활동을 펼치지 못한 회장과 임원진을 만장일치로 유임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오재곤 회장(성산종돈장), △전성주 부회장(태흥종축), △이동엽 부회장(국일농원), △배상종 부회장(대웅돈유전자), △김광운 이사(팜스월드GGP), △백정환 이사(피아이씨코리아), △이성철 이사(성암농장), △임성주 이사 (구시월드 구시GGP), △최정석 이사(석원종돈장), △한우혁 이사(삼우축산), △현재용 이사(춘천농장), △김호신 감사(안성종돈장), △송규봉 당연직이사(한국종축개량협회) 등의 유임이 의결됐다. 총회에는 본회 오재곤 회장과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을 비롯해 이동엽, 전성주 부회장 및 이사와 회원 등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재윤 회장은
전라북도가 농가들의 경영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면세유 구입비 일부를 보조 지원한다고 지난 2월 3일 밝혔다. 먼저 농식품부가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시설원예농가에 한시적으로 유가 보조금을 긴급 지원한다. 이에 더해 전북도 자체적으로는 생산비 상승에 따른 농․축산물 가격 상승 우려를 완화하기 위해 도내에 주소지를 둔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일부를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기간은 지난해 9~12월까지 구매한 면세유 4개월분이며, 도 전체 예산 규모는 201억원으로 21년도 평균 면세유가 대비 22년 9월까지 평균 면세유가에 대한 상승분의 55%를 지원한다. 지원 유종과 리터당 단가는 경유 303원, 휘발유 261원, 등유 257원, 중유 109원, LPG(난방) 171원, LPG(차량) 91원, 부생연료유(1호) 207원, 부생연료유(2호) 97원이다. 다만 유가 보조금 중복 지원 방지를 위하여 시설원예농가 한시적 유가보조금 국비를 지원받은 경우에는 도 자체사업 지원 단가를 기준으로 차액만 지원된다. 보조금 신청은 3월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 동안 주소지 읍․면․동에 신청하면 되고 4월부터 보조금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운영하는 ‘축산물원패스’가 고도화되면서 축산물 전자민원창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축산물원패스란, 축산물 유통 거래 시 필요한 대부분의 행정과정을 한자리에서 처리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이다. 기존 웹사이트는 ‘축산물거래증명통합시스템’, 모바일 앱은 ‘축산물원패스’라는 이름으로 각각 운영되었으나, 이용자 중심으로 메뉴와 디자인을 대폭 개선하면서 ‘축산물원패스’로 통합 운영된다. 지난해 축평원은 축산물 거래에 필요한 축산물등급판정신청·확인서, 도축검사증명서 등 여러 종류의 서류들을 ‘축산물거래정보통합증명서’ 한 장으로 발급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2022년 6월 축산법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닭·오리·계란을 포함한 모든 국내산 축산물의 통합증명서가 축산물원패스에서 발급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 축산물 등급판정확인서의 경우, 축산물원패스에서 간단한 개인 인증만 하면 전자증명서 형태로 발급할 수 있다. 사업장 방문 등 번거로운 절차 없이 편리하게 ‘정부24’에서 확인하고 연계 기관에 제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축산물원패스에서는 농장경영체가 자신의 농가 유형을 확인하고, 이에 맞는 사육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큰 축인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해 바이오의약품 원료 수입 시 동물검역 기준 완화를 내용으로 하는 「지정검역물의 검역방법 및 기준」을 2023년 1월 30일자로 개정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시 개정의 주요 내용은 △동물 세포주 등 원료의약품(의약품제조용)의 검역기준 간소화, △시험연구용 동물성 가공 단백질 제품*의 검역기준 개선, △재조합단백질의 신속한 처리 등으로 바이오산업의 원료 수입 규제를 완화함으로써 바이오신약 개발의 비용과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되었다. * 시험연구용 동물성 가공 단백질 제품 적용 품목 : 동물에서 유래한 혈액제품, cell lines, monoclonal antibody 등 이번 고시 개정으로 원료의약품이 수입되는 경우 종전에는 수출국 정부의 검역증명서가 필요하였으나, 앞으로는 표준통관예정보고서 또는 수입요건확인 면제대상 물품 중 의약품 등의 추천신청서만을 첨부하여도 검역 처리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하였다. 또한 시험연구용 동물성 가공 단백질 제품의 검역신청 시 선적 이후에도 수출국 정부 검역증명서 또는 생산업체증명서 제출이 가능토록 인정하여 안정적인 재료 공급이 가능하도록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을 돕기 위해 「‘오직, 한돈’이 합니다!」 라는 슬로건을 걸고 지역 상생 캠페인을 추진한다. 올해 한돈자조금 설립 20주년을 맞아 한층 더 강화된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경기 불황 장기화로 우리 사회 전반이 어려운 시기에 지역 주민·상인 등 온 구성원이 함께 동참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본 캠페인은 오는 4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한돈 영수증을 인증하는 「‘오직, 한돈’이 합니다! 한돈 먹고,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모션으로 시작된다. 지역 내 전통시장·정육점·일반 음식점 등에서 한돈 구매 또는 식사 후 영수증을 촬영해 문자(1668-3330)로 보내면 자동으로 응모가 완료되는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한돈 영수증을 인증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무선 이동식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식기세척기·무선청소기·스마트 의류관리기 및 온누리상품권, 한돈 선물세트 등 총 1천5백만원 규모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당첨발표 등 관련해 자세한 정보는 「‘오직, 한돈’이 합니다!」마이크로사이트(www.20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의 선제적인 방역을 위해 조류인플루엔자 예찰·검사 사업(야생조류 분변 32,400점, 야생조류 포획 1,000수, 전통시장 가금류 33,120점, 거래상인 차량 2,940점, 기타가금류 항원⋅항체 53,157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위생방역본부는 매년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의 조기검색 및 차단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상시 예찰⋅검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3년 연속 야생조류에서 유관기관 최초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를 검색하는 등 가축질병 조기검색 및 전파 방지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성과를 달성하였다. 또한 특별방역대책기간에도 가축방역에 빈틈이 없도록 24시간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하고 농장예찰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위성환 본부장은 “가축전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많은 축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이러한 시기에 현장업무 전문성을 십분 발휘하여 철저한 AI 상시 예찰⋅검사 사업을 통해 질병전파 방지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지난 1월 10일 세종시 본부에서 위성환 본부장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했다. 위성환 본부장은 지난해 초 취임 초기 임금협상 등 노조의 쟁의권 획득과 단체 파업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상생의 길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방역본부 발전협의체를 구성하여 노조의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해결 가능한 부분부터 집중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노조의 요구사항이었던 구제역(FMD)·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악성 가축전염병 검사방법을 개선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와 업무분장으로 전화 예찰 방식 개선, 출입 통제 및 차단방역 업무 중심의 초동방역 업무로 개선, 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중복 업무지시 제고 등 방역본부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해결이 가능한 분야를 우선 개선하고 반영하고 있다. 이에 더해 농림축산식품부의 협조를 받아서 현장 직원 안전성 확보를 위한 인수공통감염병 검진체계를 마련하고, 청결유지비 지급(검역직) 등 직원들의 후생복지 예산을 2023년에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공공기관으로 제한된 예산에서 운영되는 기관 성격상 쉽게 해결하기가 어려웠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지난 1월 20일 설날을 맞아 세종시 아동센터에 방문하여 저소득층, 한부모, 다문화 자녀 등 교육에서 소외된 아동들이 사용할 교육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교육, 학습, 문화 콘텐츠로부터 혜택이 부족한 지역아동센터에서 교육을 받는 아동이 필요한 도서와 교재, 필기구 등을 기부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 대상 : ① 세종시 행복지역아동센터, ② 풍성한지역아동센터 문홍길 원장은 “명절 기간에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아동들이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