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면세유를 사용하는 농·어업인으로부터 ‘생산·사용실적’ 신고를 받는다. 농수산물 생산실적 신고대상은 2022년 면세유 사용량이 1만L 이상인 농업인과 2022년 면세유 사용량이 4만L 이상인 어업인(휘발유는 2만L 이상)이며, 농업기계 사용실적 신고는 시간계측기 부착의무 대상 농·어업기계(트랙터, 콤바인, 농선, 내수면 선박 등)를 사용하는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신고 대상 농·어업인은 면세유 관리 농협에 비치된 신고서를 작성한 후 생산실적 증빙서류(2023년 1월 1일~6월 30일 농수산물 출하실적)와 사용실적 증빙서류(해당 농어업기계에 부착된 시간계측기 누계시간)를 첨부해 면세유 담당 직원에게 제출하면 된다. 방문 신고가 어려울 경우 농협하나로앱을 통한 모바일 신고도 가능하다. 신고 대상 농·어업인이 7월 한 달 내에 농수산물 생산실적 및 시간계측기 사용실적 신고를 하지 않거나 신고 내용을 거짓으로 제출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1년간 면세유 공급이 제한된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코로나 펜데믹 해제 이후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이하여 세종・충북 임직원 30여명과 지난 6월 21일 충북 괴산 청천면 농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금번 실시된 농번기 농촌 봉사활동은 축사가 적은 농경지역과 홀로 기거하는 농가 등을 선정하여 혹시라도 있을 가축전염 위험을 낮추고 일손이 절실한 농가를 찾아 도왔다. 위생방역본부는 비가 오는 와중에도 옥수수 밭매기, 비닐하우스 대추 순 따기, 농막 정리 등의 일손을 도왔으며, 농촌일손 돕기의 인연을 맺은‘후평리’마을회관에 어르신들을 위한 대형 선풍기 2대를 기증하고 다과를 나누었다. 위성환 본부장은 “우리본부는 농촌의 번영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농번기에 부족한 일손 돕기를 위해 임직원들이 흘린 땀이 실질적인 수확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국에 있는 우리 도본부가 농번기 일손 돕기에 꾸준히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6월 27일 한돈자조금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모두가 기대하는 우리 돼지, 오직 한돈!’ 일러스트·표어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5월 3일부터 3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환경과 사회에 기여하는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해 국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이에 대한 국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받고자 마련됐다. 총 937점(일러스트 부문 81점, 표어 부문 856점)이 출품됐으며, 미술·축산 등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주제의 적합성, 작품성, 전달성, 독창성을 종합 평가해 총 46점(일러스트 부문 23점, 표어 부문 23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일러스트 부문 중 일반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조선시대 대표 화가인 김홍도의 풍속화를 패러디하여 대한민국 돼지고기를 대표하는 한돈의 행사들과 ESG 의미를 담은 ‘대한민국 돼지고기 한돈’ 작품에게 돌아갔으며, ‘관심과 사랑을 나눠드리는 한돈’, ‘함께하는 친환경, 스마트, 글로벌 한돈’이 각각 (사)대한한돈협회 협회장상, 농협중앙회장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어린이부의 경우 한돈을 재활용 포장재로 포장하여 지구를 살리는 모습을 표현한 ‘한돈고기-재활용 포장재 포장’ 작품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와 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지난 6월 22일 충남대학교 대덕캠퍼스에서 축산환경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세 기관간 협력으로 축산환경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인력 양성을 통해 축산농가의 환경개선 및 냄새저감을 지원하여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주요 협력 내용은 ▲농협 축산환경 컨설턴트의 양성,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축산환경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 등으로 2025년까지 축산환경 컨설턴트를 300명 이상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축산환경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우수인재 양성에 협력해주시는 충남대학교와 축산환경관리원 관계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농협에서도 축산환경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및 교육·홍보 추진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청정축산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6월 22일 건국대학교와 함께 상허생명과학대학에서 ‘기후변화 대응 축종별 한국형 더위 피해량 평가 기술 확산’을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고온 환경에서 가축의 생산성 변화를 예측하는 기술 개발 결과를 공유하고, 축산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할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축산과학원은 2020년부터 국내 대학교와 함께 가축의 대사 생리 특성을 기반으로 더위 피해량을 과학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지표를 발굴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형 가축더위지수(THI)*에 대한 피해량 예측 모형(모델)식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 온도(℃)와 습도(%)를 일정 값에 곱해 가축이 체감하는 더위 스트레스 정도를 객관적인 수치로 나타낸 지수 이번 학술토론회에서는 가축더위지수를 기반으로 생산성 피해 수준을 예측하는 모형식과 생체지표를 활용해 생산성 피해 정도를 평가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학술토론회에서는 ▲반추동물의 한국형 더위 피해량 평가 모형 활용 전략(건국대학교 이홍구 교수), ▲돼지 생산성에 온습도가 미치는 영향(충남대학교 송민호 교수), ▲가금 피해량 평가 연구 및 조기 경보 시스템 활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강권)는 지난 6월 21~22일 대전 서구에 있는 KT인재개발원 중강당에서 ‘한돈산업의 미래를 위한 오늘의 과제’를 주제로 ‘제25회 신기술양돈워크숍’ 개최했다. 강권 회장은 “우리 한돈산업에 요구되는 것들이 단순한 먹거리 생산에서 영양·안전·위생·복지·마케팅 등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번 신기술양돈워크숍을 통해 미래를 다시 한번 점검해보고 효과적인 수행 방법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돈워크숍 1일차에서는 ▲양돈 질병(FMD, ASF) 방역대책(김정주 과장 / 농림축산식품부 구제역방역과), ▲양돈산업에서 구제역의 효율적인 대처방안(이원형 대표 / ㈜엑스피바이오), ▲일 잘하는 외국인 근로자 출국 만기 없이 계속 근무 가능(김종민 팀장 / 출입국행정대행사무소), ▲유럽의 동물복지-모돈 군사 사육 10년 경험 사례(페트리샤 펄크 글로벌 양돈 기술 총괄 / 카길글로벌), ▲다산성 모돈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새로운 접근 방법(마이케 보휘스 테크니컬 매니저 / Celtics Sea Minerals) 등을 발표했다. 이어 2일차에서는 ▲한국 양돈,비상(非常)이다 비상(飛上)하자(민승규 석좌교수 / 세종대학교), ▲대표적 축산 현안
경기지역 한돈농가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생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돼지고기를 기부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경기도는 오후석 행정2부지사, 최영길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장, 강기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6월 20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온정 가득 한돈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서 경기지역 한돈농가들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7,780만원 상당의 한돈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한돈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경기도광역 푸드뱅크를 통해 도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약 50,0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한돈 농가들은 지난해 12월 12일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성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전달하는 등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장기화와 4년 만의 구제역(FMD) 발생으로 심신이 지친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속해서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최영길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장은 “한돈농가를 위해 애써주는 경기도 관계자들과 한돈을 사랑해주는 도민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나눔 행사를 지속 마련해 도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어려운 이웃과 늘 함께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이명헌)는 지난해부터 개설·운영 중인 가축전염병 역학조사관 교육·훈련과정을 통해 ’22년도 1년차 교육 이수자 중 11명을 대상으로 2년차 실무교육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역학조사관 교육 과정은 가축전염병 역학조사 기초 및 실무, 가축 사양관리, 가축 방역정책 현안 및 예찰 시스템 이해, 통계 이론 및 실습, 시공간 자료 분석, 드론 이론 및 실습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축전염병 역학조사관은 검역본부 소속의 중앙 역학조사관과 시도 및 시도 가축방역기관 소속의 시도 역학조사관으로 구성되며, ’23년 6월 현재 총 139명이 지정되어 있다. 검역본부는 가축전염병 역학조사의 전문성과 신뢰도 제고를 위해 역학조사관들이 2년간의 현장 직무훈련 동안 신규교육(기본교육 120시간 이상, 실무교육 144시간 이상)을 이수하고 이후 매 2년 보수교육을 받도록 하고 있다. ’23년 역학조사관 교육은 지난해 1년차 교육 이수자 중 11명의 중앙 및 시도 역학조사관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1일까지 추가 실무교육을 완료하였으며, 오는 9월 중앙 및 시도 방역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하여 수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역학조사관은 현장 전문가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사)대한한돈협회와 함께 한돈협회 태동 50주년 및 한돈자조금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양일간 열리는 K-PORK 한돈페스타의 슬로건, '한돈의 즐거움이 한곳에, 한돈페스타!'를 공개했다. 이번 슬로건은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한돈페스타에 대한 높은 관심에 힘입어 총 1,142편의 슬로건이 응모된 가운데, 주제의 적합성·작품성·전달성·독창성 등을 고려하여 최낙훈 씨의 작품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돈이 주는 모든 즐거움을 한돈페스타에 담겠다는 의미를 담은 만큼, 약 한달 여를 앞둔 한돈페스타 또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한돈산업의 위상과 미래 비전 공유를 위한 한돈 ESG 비전 선포, 한돈 대상 시상식, 한돈 기부 전달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한돈페스타 파트너사로 참가하는 약 50여 개의 브랜드사와 함께 한돈 신선육 가공육 등의 파격 할인 판매 및 시식, 전시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된다. 특히 백종원 홍보대사와 함께 하는 1,001인분 한돈 볼카츠 나눔, 가수 장윤정 씨의 축하공연, 어린이들을 위한 ‘뽀로로 싱어롱 쇼’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4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축·수산물 잔류물질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축·수산물 제조·수입·판매 업체와 관련 협회 등을 대상으로 6월 7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 *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 PLS) : 국내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잔류물질(동물용의약품, 농약)은 해당기준으로 관리하고, 그 외 잔류물질은 불검출 수준의 일률기준(0.01 mg/kg)을 적용하여 관리하는 제도 이번 설명회에서는 축·수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시행되는 축·수산물 PLS의 도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제도 시행으로 달라지는 안전관리 방안 등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최신 잔류허용기준 제·개정 사항 등 축·수산물 PLS 적용을 위해 영업자가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참고로 식약처는 PLS 도입 시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축산물에 직접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축사 등 주변 환경에만 사용하는 동물용의약품은 농약으로 관리기준을 일원화(’22.10월)하였다. 또한 업계, 관계부처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동물용의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