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는 지난 10월 31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함께 세종시청 세종실에서 ‘도시양봉 및 생태복원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시와 농업이 공존하는 ESG 행정 실천 모델을 구현하고, 스마트양봉 기술을 활용해 도시생태 회복과 지역민과의 상생 및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협력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음 6대 공동협력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도시양봉장 공동 조성, ▲벌·나비 서식지를 확대하기 위한‘폴리네이터가든’조성, ▲ICT 기반의 스마트양봉 시스템 구축,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도시양봉 산물의 사회적 기부 및 ESG 홍보, ▲세종형 도시양봉 BI 공동 개발 및 브랜드화 등이다. 특히 스마트양봉 시스템은 벌통 내부의 온도·습도·활동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벌의 사양관리 상태를 원격으로 진단할 수 있는 첨단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꿀벌 개체수 감소 및 질병 확산을 조기에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어, 도시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양봉 기반을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2026년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 사업’ 참여 농가와 지자체를 공모한다. 사업 참여 농가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가능해져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 사업’은 △악취·분뇨관리, △탄소저감, △가축방역 등 축산농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장비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연계하는 시스템을 통해 농가는 객관적 정보에 기반한 농장 운영이 가능해진다. 사업은 전국공통형과 지역맞춤형으로 구분된다. 전국공통형 사업은 기업에서 모델을 구성한 후 농림축산식품부의 적합성 평가를 거쳐 농가에 패키지를 제공하는 형식이다.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 지자체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6년도 전국공통형 스마트축산 패키지 모델은‘스마트축산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고, 11월 10일 공지될 예정이다. * 스마트축산 빅데이터 플랫폼 누리집 : smart.ekape.or.kr/smart 지역맞춤형 사업은 지자체가 민간 기업과 협업해 지역 특성에 알맞은 패키지를 구성한 후 농가에 보급하는 형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오는 11월 9일까지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는 지난 10월 30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충남 홍성군 홍주읍성 일대에서 열리는 ‘2025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에 참가하고 있다. ‘2025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은 한돈 등 지역 축산물과 글로벌 바비큐 문화를 융합해 미식·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글로벌 축제로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한돈자조금은 소비자 부담을 덜어주고자 현장에서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삼겹살, 목살, 앞다리살, 뒷다리살 등 인기 부위를 소비자 가격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행사 기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판매한다. 할인행사에는 ▲천수푸드, ▲돈우, ▲새싹푸드, ▲고가네, ▲대전충남, ▲도드람 등 6개의 한돈 브랜드사가 참여해, 소비자들이 신선한 한돈을 접할 수 있도록 고품질의 한돈 제품으로 엄선했다. 특히 한돈자조금은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한돈의 영양학적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보부스에서는 한돈자조금 및 한돈 소개, 한돈의 우수성, 한돈 인증점 및 한돈몰 안내 등 한돈에 대한 종합적인 정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 가축분유기질비료협동조합(이사장 박홍채),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연주)는 지난 10월 29일 60톤 규모의 가축분 퇴비 선적식을 개최하고, 베트남 현지 농장에서 한국산 가축분 퇴비의 우수성을 보여주기 위한 실증 재배의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가축분협동조합 회원사인 바래봉비료영농조합법인(대표 박영수), ㈜정도(대표 정연근), 마이유기질비료(대표 배성기)가 참여하여 퇴비의 생산과 품질관리, 선적 준비 등 수출 전 과정을 공동으로 수행하였다. 바래봉비료영농조합법인은 2020년부터 베트남에 가축분 퇴비를 수출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에 참여하였으며, ㈜정도와 마이유기질비료는 이번 선적을 통해 첫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섰다. 베트남 유기질비료 시장은 ‘고품질’ 인식에 힘입어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유럽산 제품이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나, 현지 농가들의 입장에서는 경제성 확보의 어려움으로 다양한 선택권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람동성의 성도인 달랏은 농지면적의 약 40~50% 이상이 시설하우스 재배지로 비에 의한 영향이 적어 분상(가루) 형태의 가축분 퇴비를 활용하기 유리한 지역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대한한돈협회장 선거 과정에서 제기된 규정 위반 논란이 후보자간 합의와 당선인의 공식 사과로 마무리되며, 협회가 조기 안정 국면에 들어섰다. 대한한돈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영욱)는 지난 10월 27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기홍 당선인의 문자 발송과 관련된 이의제기 건을 논의한 결과, 당선인이 해당 행위의 부주의를 인정하고 공식적으로 사과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이의를 제기했던 구경본 후보가 대승적으로 이의제기를 철회함에 따라 사안을 종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한때 긴장 국면을 보였던 협회 회장선거는 대승적 화합 속에 원만히 마무리됐다. 이기홍 당선인은 “선거 과정 중 문자 발송이 선거규정을 충분히 숙지하지 못한 채 이뤄져 공정성을 해칠 수 있었다”며 “대의원 여러분과 후보자 두 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을 제 자신에 대한 경고로 삼고, 앞으로는 규정과 절차를 더욱 철저히 준수하며 신뢰받는 협회장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구경본 후보님과 한동윤 후보님께서 끝까지 협회의 단합을 위해 대승적인 판단과 포용을 보여주셨다”며 “그 너른 결단이 있었기에 협회가 갈등을 넘어 화합의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지난 10월 27일 안성축협 한우프라자 대회의실에서 제2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제2차 추진위원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이재윤 대회장을 비롯해 유종대 추진협의회장 및 전국의 추진위원들이 참석하였으며, 제28회 대회 추진 경과와 향후 일정 보고를 시작으로 대회 출품자격 및 기준 개정 등 주요 안건을 논의·의결하였다. 먼저 2026년 제29회 대회부터는 기존 “미경산우부문”의 출품부문명을 “미경산암소부문”으로 변경하여 한우 미경산암소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와 홍보 효과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또한 미경산암소부문 출하월령을 도축일 기준 28∼34개월령으로 제한하고, 참가 신청우는 친자확인을 필수로 하도록 출품기준을 강화하였다. 또한 가축인공수정사협회장상을 신설하여 제29회 대회부터는 총 13두(기존 12두)의 입상축을 선정·시상하기로 하였다. 이외에도 본대회 최우수축 3두(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와 사육기간단축부문 및 미경산암소부문 최우수축(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구매한 업체에는 “최우수 한우판매 인증 현판”을 증정하여 한우브랜드 가치 제고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재윤 회장은 협의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가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10월 27일부터 ‘2025 김장, 한계 없는 능력 한돈과 함께!’ 캠페인을 전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김장 나눔 캠페인은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한돈자조금의 ESG 경영 철학에서 비롯된 사업이다. 이 캠페인은 김장을 준비하는 사회복지단체 및 비영리단체에 수육용 한돈을 후원함으로써 우리 고유의 김장 문화를 보존하고 지역사회 및 취약 계층을 돕고자 마련됐다. 신청 기간은 금일부터 11월 14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장애인, 아동 등 복지대상자가 10인 이상 상시 거주하는 사회 복지시설, △소외계층 나눔을 위해 김장 행사를 진행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한돈 지원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한돈닷컴에서 지정된 양식(구글폼)에 맞게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기관에는 행사 목적 및 인원수에 따라 김장 김치와 가장 잘 어울리는 부드러운 수육용 한돈(1인당 250g)을 11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순차적으로 전달된다. 한돈자조금의 올해 지원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약 300개 기관 또는 단체, 1.5만여 명이다. 손세희 위원장은 “사라져가는 김장 문화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 강민구 부장은 지난 10월 27일 광주광역시에 있는 스마트 축산 기업 인트플로우㈜를 방문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축산 기술의 산업체 협력 연구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농가 확산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축산 분야에서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의 상용화와 현장 확산을 촉진하기 위한 민관 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인공지능 기반 기술을 통해 돼지의 행동 영상과 발성음을 분석해 사료 섭취, 활동량, 기침 등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점검(모니터링)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인트플로우㈜와 산업체 협력 연구를 진행해 기술의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울러 핵심 알고리즘 기술 이전과 현장 맞춤형 기술 고도화 및 내구성 강한 상용화 장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양측은 올해 안에 기술 고도화와 장치 개발을 마무리하고, 향후 농가 실증 연구 및 보급 단계로의 진입을 목표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강민구 부장은 “축산 분야의 인공지능 전환은 정부와 산업계가 함께 풀어가야 할 중요한 과제이다”며 “앞으로도 산업계와 긴밀히 소통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10월 23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세종시지구협의회와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는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진행되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하욱원 부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세종시 조치원읍 일대 취약계층 가구에 총 1,0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각 가구의 한파 대비 상황도 함께 살피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활동을 진행했다. 박병홍 원장은 “이번 연탄 나눔이 우리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 매월 임직원 급여의 일정액과 우수리를 모아 사회공헌 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매년 농촌 일손 돕기, 지역아동센터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사)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이 임기를 한 달 남긴 지난 9월 29일 축산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4년간의 활동을 설명했다. 손세희 회장은 취임 시 핵심 목표였던 ‘돼지키우기 좋은 세상 만들기’를 달성하기 위해 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여러 규제를 막는 데 앞장서서 4년을 달려왔다고 밝혔다. 그 결과 정책 분야의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우선 과도한 규제를 막았다. ▲8대 방역시설 중 폐사체 수거 의무화 철회, ▲모돈이력제 도입 사실상 철회, ▲바이오가스 설치 의무화법 5년간 유예, ▲대기환경보전법 암모니아 규제 4년간 추가 유예, ▲외국인력 지정순번제 철회 등을 끌어냈다. 또한 신규 규제 도입도 저지했다. ▲자조금법 개정(법인화) 저지, ▲방역 등급제 도입 저지, ▲20250 탄소중립 대책으로 사육두수 20% 감축 저지, ▲양분총량제 도입 저지, ▲방역세 의무 납부 저지 등을 이뤘다. 손세희 회장은 기존 규제 및 신규 규제를 막는 데 앞장을 섰고, 아울러 농가 중심의 정책 결정 체계를 마련했다. ▲민간 중심의 한돈산업 종합발전대책 수립 협의체 구성, ▲가축방역 민·관·학 협의체 구성, ▲축산환경 민·관·학 대책협의체를 구성하여
한돈
가축분뇨 처리시설 암모니아 규제 90ppm으로 완화
돼지고기
2025년 양돈시장을 마무리하며… / 김성기 팀장
식품·유통
한우자조금, 연말 맞이 온라인 한우장터 개최 … 다양한 구성 선보여
번식·육종
2025년 국내 종돈산업의 현황 및 추진 사항 / 최임수 박사
한돈팜스 보고서
한돈미래연구소, 2025년 12월 전망 보고서 발표
경영·사양
한돈 주요 이슈 및 농장 경영상황 점검·개선 방안 : 2025년을 마무리하며 / 박정현 양돈PM
기관·단체
한국동물약품협회, K-동물용의약품 중동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축산
2026년 농식품부 예산, 총 20조1,362억원 확정